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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오랜만에 피자가 먹고 싶은데 집근처에 어디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곳, Monaco's. Monaco's Coal Fired Brick Oven Pizzeria146 W Jericho Turnpike, Huntington Station, NY 11746(631) 923-0707http://monacospizzeria.com/ 기본적으로 배달이 되는 집이지만 (최소 $15주문시, 5마일 이내) 직접 가서 바로 집어오고 싶어서 가봤다.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Yelp에서 평도 좋았고, 사진을 보니 토핑이 큼직해서였다. 게다가 벽돌화덕피자! 그리 크진 않지만 은근히 앉아서 먹을 데도 많았다. 와서 먹는 손님도 좀 있었다.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다. 보아하니 인스타그램 페이지도 있나보다. 마침 Yelp에서 검색했는데 ..
토요일에 학교에 가니 맨해튼 시내에 다른 날보다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다. 웬지 토요일이라 기분도 좋고 시간도 넉넉하게 나왔고해서 팟캐스트 들으며 룰루랄라~ 그러다가 길가에 갑자기 플리마켓이 열린게 보였다. 오... 알고 온거 아닌데... 아무 길이나 내키는대로 걷던 중이었는데... Chelsea Flea Market39 W 25th St New York, NY 10010http://www.annexmarkets.com/ 항상 미국의 플리마켓에 오면 드는 생각은, 이런걸 누가 사지 싶을 정도로 낡고 고장난 물건도 많다는 거다.그리 저렴하지도 않고...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 미국인들에 비해 내 시각에서의 플리마켓은 사실 득템하기 보다는 구경하는 재미. 용도를 모르겠는 유리병과... 오른쪽에 있던 나..
아주 오랜만에! (아마 봄방학을 맞이해서) 외식을 하러 신랑이랑 동네 몰에 갔다. 원래 치즈케익팩토리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었다. 내부 수리중이었던가... 두번째나 치즈케익팩토리가 문을 안열었던지라.. 배는 고프고... 그래서 같은 몰에 있는 다른 식당 브리오(Brio)에 들어가보았다. Tuscan Grill이라고 써있었다. Brio Tuscan GrilleWalt Whitman Shops160 Walt Whitman Rd Huntington Station, NY 11746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직원들도 깔끔하고 단정해서 비싼데 아닌가 걱정하며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았다. 식전빵. 앞에 있는 빵은 마치 원형 바게트같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요건 피자처럼 납작하게 구..
Source : http://www.jamesmaherphotography.com/images/0000/4383/colorful_east_village.jpg 맨해튼을 돌아다닐 때(뭐 꼭 맨해튼 아니고 뉴욕씨티에서) 가장 날 미치게 만드는게 있는데 그건 대중교통도 아니고, 거리의 고약한 냄새도 아닌... 바로 화장실이다. 사람이라면 화장실에 가기 마련인데, 만약 계속 길를 걸으며 구경중이라면 갈만한 화장실이 없.다. 의류매장이나 애플스토어 같은 단독매장에는 화장실이 없다. 지하철역에도 없다. 특히 상업구역이 아닌 사무실들이 즐비한 지역에 가면 더 미친다. 다리는 아픈데 화장실 찾아다녀야되면 하늘이 노래진다. 예전에 배낭여행 다닐 땐 항상 화장실이 급해지면 인근 호텔을 이용하곤 했다. 호텔에 있는 화장실이..
그러니까 이 날은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팠다.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던 찰나에, 갑자기 버거집이 보였고 나도 모르게 들어가버렸다. 뭔가 가게 이름이 재밌기도하고. brgr287 7th Ave New York, NY 10001http://www.brgr.com/ FIT캠퍼스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로고는 밖에 저렇게 생겼다. 빨간 바탕에 햐얀 소문자 brgr. 어느 버거집처럼 정해진 메뉴도 있고 직접 내용물을 고를 수도 있다. 가격대는 버거만 $9~12 였던듯.벽에 보면 자연에서 풀어놓고, 건강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소들로 패티를 만든다고 몹시 강조하고 있다. 버거가 나왔다.읭?좀 작은데... 다른 버거집은 높이가 어마어마하던데 이 집 버거는 뭔가 납작한 기분... 몇입..
이번 포스트는 관광객의 입장이 아닌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쓰는 정보다. 바로... 맨해튼에 있는 아크릴가게ㅎㅎㅎ학교에 레이저커터가 있는데, 레이저커터에 쓸 수 있는 아크릴은 화방에 거의 팔지 않아서 아크릴전문점으로 찾아가야했다.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고 학교에서도 추천하는 장소인 캐날 플라스틱 센터! Canal Plastic Center345 Canal St, New York, NY 10013월-금 9:30-18:00 토 10:00-18:00 일 closed 마치 서울 을지로3가 일대를 가는 느낌이랄까. 그치만 여긴 딱 한 군데라는게 단점. 오오. 안에 들어가니 뭔가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아크릴판넬 뿐만 아니라 비닐류도 다양하다.새삼 대학생 시절 재료 구경하러 다니던 기억이... 흰색 아크릴도 종류가 ..
신랑 생일이라 케익을 살까하다가 사실 케익 하나는 둘이 열심히 먹기에 좀 크고, 웬만한 케익은 하나에 30불도 넘어가고, 그렇다고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를 굳이 가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좀 다르게 마카롱을 사보기로 결정.학교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카롱가게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 La Maison du Macaron. La Maison du Macaron132 West 23rd Street, New York, NY 10011http://www.nymacaron.com/ 가게가 크지 않고 좀 허름한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들어가면 연보라색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팍팍 난다. 선반을 가득 채운 마카롱들! 캬... 마카롱은 맛도 맛이지만 시각적인 즐거움이 참 크다. 마카롱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베이커리류도 ..
음, 그러니까, 티비를 안보고 살아서 몰랐다가 바로 전날, Historic Blizzard가 온다는거다. 약 20~30인치. 헉.재작년 1월쯤에도 눈이 엄청 많이와서 차를 눈에서 발굴했다던데, 그것보다 많이 온다는건가... 다들 엄청 걱정하고 있는데 어째 우리 집주인 Connie는 별로 걱정이 없는듯해서 우리도 일단은 안심.사실 눈이 많이 오는 것 보다는 바람이 센게 문젠데, 이 동네는 다 전봇대로 전기를 공급받는지라 바람때문에 나무나 전봇대가 쓰러지면 전기가 끊기고 가스나 수도도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단다. 그치만 이번 예보에 바람은 세지 않아서 걱정안한다고. 그리고 가스로 돌아가는 발전기를 갖고있는데, 이거면 집 전체가 3일정도 버틸 수 있단다. 캬~ 역시 우리집은 안전했다. 아침부터 눈이 시작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