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캐나다
- Los Angeles
- 포트제퍼슨
- 롱아일랜드
- 미드타운
- Stony Brook University
- 뉴욕 날씨
- 저녁메뉴
- 미국영어
- SBU
- long island
- 미국여행
- smithtown
- New York
- 맛집
- 미국
- 스토니브룩
- la여행
- 뉴욕여행
- 푸에르토리코
- 플로리다
- 에버글레이즈
- stony brook
- 뉴욕
- 마이애미
- 여행
- 저녁 메뉴
- 노팁
- 맨해튼
- 미국 여행
- Today
- Total
목록저녁메뉴 (14)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낙지볶음을 하고나서 밥 위에 덮어보았다. 이날 낙지볶음이 맵게 되서 (울 신랑이 좋아하는 버젼) 나는 겨우 먹었다는 이야기. 끝. 요리과정 안올림. 요리하기도 바빠서 안찍었음. 레시피도 없고 그냥 감으로 양념함. 끝.
어쩐지 돼지고기가 있었고 푹익은 김치도 있었고해서 만들어본 돼지김치찜레시피는 인터넷 검색으로...첨해본건데 우연히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을 놓을 수 없었다는...ㅋㅋㅋㅋ
정말 예전부터, 가까운 이웃부부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실천을 못하다가그동안 여러모로 도와준 이웃들에게 감사도 전하고, 그간의 근황도 나눌 겸 파티를 주최했다. 막상 초대하고 나니 남은 건 대.청.소.ㅎㅎㅎㅎㅎㅎ날이 많이 풀려서 창문열고 맹렬히 청소도 하고, 손님들을 위해 식탁 배치를 바꾸느라 티비도 치웠다;그리고 오랜만에 손님용(?) 테이블 데코를 구상했다.오늘의 컬러는 Yellow & Blue! 봄을 알리는 대표 꽃 중 하나라는 수선화(Daffodil)를 Trader Joe's에서 구할 수 있었다. 파란 냅킨 접어서 수저 세팅~바닥에 도일리도 깔았는데 테이블보가 너무 화려해서 눈에 띄지도 않는다;; 대략 요런 배치! 요런 분위기! 일단 먼저 만들어둔 음식부터 세팅~손님들 기다리..
이번에는! 드디어 샤브샤브다! 샤브샤브는 간단하고도 건강한 메뉴인데 집에 휴대용버너가 없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기숙사 반입금지 품목이다) 그러다가 슬로우쿠커로 샤브샤브를 해먹었다는 분의 블로그를 보고 자신감을 얻어 준비했다. 1. 냄비에 먼저 육수를 만든다2. 슬로우쿠커를 데워둔다3. 야채와 고기 등의 재료를 준비한다4. 소스와 앞접시 등 상차림까지 완료5. 슬로우쿠커에 육수를 옮겨담는다 쨔잔!근데 아무리봐도 슬로우쿠커 안에 있는 육수가 별로 뜨거워보이지 않아서 야채를 잘라넣었다. 한 30분이 지나고 나서 배추를 씹어보니 영...ㅠㅠ그래서 마지막에 먹을 칼국수 1인분을 따로 삶았다. 고기는 얇으니 금방 익겠지 했는데,이렇게 빨간 상태로 좀 오래 있는게 아닌가!!결국 준비한 고기를 한번에 전부 집어..
집에 해물을 몇 가지 사놨는데, 갑자기 짬뽕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홍합이나 게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집에 있는걸로 갑자기 만든거라 오징어 칵테일새우 조개를 넣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만들고, 면은 따로 삶고,후라이팬에 양배추와 양파와 버섯, 해물을 넣고 볶았다.후라이팬이 영 얕아서, 볶은걸 육수에 옮겨넣고 고춧가루와 고추기름 넣어서 보글보글~ 어느정도 끓이고 나니 그럴싸한 짬뽕이 되었다!맛이 약간은 심심했는데, 밖에서 사먹는 짬뽕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거라서 그런거겠지? 면은 우동면으로 해서 약간 퍼진 느낌인데 다음엔 다른 면으로 해야겠다.
나는 베트남 쌀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이 동네에선 한식 중식 일식 태국음식 등등 웬만한건 다 찾아먹을 수 있지만 베트남쌀국수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오리엔탈마켓에서 요걸 발견했다. 짠! 베트남쌀국수 육수큐브!Product of Vietnam이니 이건 진짜다. 기왕 해먹는김에 월남쌈도 간단할 것 같아서 라이스페이퍼와 숙주나물 등등 재료들도 사왔다. 요렇게! 월남쌈 속재료는 볶은소고기, 새우, 오이, 양배추, 파인애플을 준비했다. 그리고 땅콩소스도!쌀국수는 국수에 숙주나물과 양파, 그리고 소고기!월남쌈 이렇게 간단한데 왜 식당에서는 그렇게 비싸게 파는건지!! 쌀국수는 진짜 맛이 제대로 났다. 캬~다음에 또 해먹어야겠다. 재밌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