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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소호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후식과 수다를 할 카페를 찾았다. 길가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가려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커피샵 찾기 참 어렵다ㅠㅠ금요일 오후였는데 괜찮아 보이는 곳은 자리가 없었고, 카페라고 적힌 곳은 사실 식사메뉴도 하는 곳이어서 감자튀김들 사이에서 커피를 먹는 건 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어떤 곳은 테이크아웃 전용이라 자리가 너무 협소하고... 정말 한참한참 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곳은 Spring st. 역 가까이에 있는 Joe& the Juice였다. Joe & the Juice67 Spring St, New York, NY 10012joejuice.com 일단 널찍한(천장높은!) 공간이 아주 맘에 들었다. 인테리어도 감각있고 가구들도 넘넘 예쁘다. 음악소리는 좀 큰 편. ..
맨해튼은 동네가 크지 않은 것 치고 지하철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맨해튼의 동쪽은 지하철이 적어서, 동쪽 동네를 가려면 꽤 걸어야 한다는 사실. 실제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보면 공원 서쪽(Upper West Side)은 1,2,3,A,B,C,D라인이 지나지만 동쪽(Upper East Side)은 4,5,6(그나마도 대부분 겹치는) 라인 뿐이었다. 그래서 그 쪽 라인은 항상 사람도 넘넘 많고 좁다. 그런 이유로 50년도 더 전부터 맨하탄의 동쪽을 잇는 라인의 수요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 Upper East Side는 노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진전이 없다가 최근 드디어 공사 확정! Source: http://nedward.org/junkie/subwaymap.png작년까..
학교 교수님의 스튜디오가 새로 입주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Brooklyn Navy Yard Industrial Park.이 곳은 이름대로 원래 해군이 군함을 만들던 곳이었다. 해군기지가 문을 닫고 나서 빈 공간을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 그 중 한 건물을 거대한 입주시설 New Lab으로 개조했다. New LabBuilding 128 Brooklyn Navy Yard Brooklyn, NY 11205http://newlab.com/ 지도처럼 맨하탄과 브루클린 사이 강가에 있는 거대 산업단지다. 교통편은 별로 좋지 않다. 이 날은 New Lab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입구 도착! 입구가 여러개인 듯 한데 여기가 메인인 것 같다. Cumberland street가 만나는 곳에 있다. N..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쿠퍼 휴잇 디자인뮤지엄에 워크샵 들으러 왔는데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찾게 된 카페 Bluestone Lane. 카페는 쿠퍼휴잇과 구겐하임의 사이에 위치한다. 커피도 있고 브런치 메뉴가 있다. Bluestone Lane2 E 90th St, New York, NY 10128bluestonelaneny.comHOURS: Mon-Sun 7:30-18:00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교회 안에 입점해있다는 것. 처음엔 교회에 있다길래 정말 교회에 들어갈 뻔 했으나, 교회와 건물이 같을 뿐 입구는 따로 있었다. 이 날은 일요일 오전이어서 특히 교회방문객들도 많았고 카페 손님도 많았다. 예약을 하고 교회 앞 벤치에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나는 혼자라 더 자리..
Little Italy 안 좀 어수선한 길목에 있던 녹차음료 집 차차마차에 갔다. 맛집 명성답게 사람이 참 많았다. 마차는 녹차와 같은 건데, 미국에서는 대부분 마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린티라떼 대신 마차라떼. Cha Cha Matcha373 Broome St, New York, NY 10013chachamatcha.com 녹색과 핑크색으로 브랜딩을 한 차차마차. 레트로 느낌의 커피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머신이 인상적이다. 마차 종류 외에 일반 커피도 판다. 같이 먹을 빵종류와 아이스크림도 있다. 공간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 노트북하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주로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다. 화장실이 있고 와이파이는 없고 아울렛도 없고. 마차아이스크림이 참 맛있어보였는데 이 날은 약간 추워서 고민하..
뉴욕에는 참 코워킹스페이스가 많다. 돈을 내고 사용하지 않고도 가끔 무료 세미나를 듣다가 방문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위워크 첼시지점이다.WeWork Chelsea115 W 18th St, 2nd Floor, New York, NY 10011(6th Ave와 7th Ave. 사이) 오늘은 서비스디자인 관련 세미나를 했다. 입구도 멋졌는데 어째 사진찍는걸 잊었다;; 본래 이 곳은 오픈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가득한데 세미다 때문에 테이블을 모두 창가로 몰아둔 상태. 반대쪽 벽에는 굉장히 긴 바가 있다. 안쪽은 주방이고 각종 집기가 준비되어 있다. 물을 마음껏 따라 마실 수 있는 식수대와 알루미늄컵. 컵이 멋지다. 복도 오른쪽에 있던 회의실. 깔끔한 가구와 화이트보드가 눈에 띄었다. 화장실이 있는 복도.왼쪽에는..
이 날은 약속시간이 몇 시간 정도 비어서 앉아서 작업할 곳이 필요했고, 마침 나는 소호에 있었다. 뉴욕의 카페들은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1.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카페2. 여럿이 와서 이야기를 하고 가는 카페3. 잠깐 들러서 커피만 테이크아웃하는 카페1번은 대부분 혼자 또는 소그룹, 그리고 와이파이 제공, 노트북 쓰기 좋게 콘센트가 많다. 샌드위치 류의 식사도 판다. - 그런데 이런 카페가 의외로 뉴욕에 정말 없다.2번은 대부분인데, 와이파이도 잘 없기도 하고 시끄럽다. 콘센트 찾기도 힘들고 1인좌석이 아니다보니 컴퓨터켜고 앉으면 웬지 자리 많이 차지한 것만 같은 기분이다.3번은 꽤 많은데, 밖에서만 봐도 어떤 카페가 3번인지 알 수 있다. 테이블이 거의 없거나 바테이블만 있고 의자가..
기차로 통학을 하는지라 늘 Penn Station에서 내려서 코리아타운쪽으로 지나가곤하는데, 늘 지나치던 길에 갑자기 익숙한 한글 간판이 눈에 띄었다. (역시 한글은 잘보인다ㅋㅋㅋ) 보이는가, 복잡한 간판 속 작은 '시계 수리' 글씨가!!마침 자주쓰던 손목시계가 약이 닳았고, 지난번에 가봤던 미드타운 보석상가는 무려 53번가에 있어서 번거로움에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바로 다음날 시계를 들고 나왔다. 밖에서 보면 휴대폰과 악세서리를 파는 곳인데, 이렇게 안쪽 깊숙이 들어오면 작게 시계수리하는 코너가 있다.열심히 고쳐주시는 중에 찍었다; 배터리 종류별로 가격대가 있다. Normal $5~$7 / 3V $8 / special $10 / Solar $25~$40기다리는 사람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