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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tony brook (16)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ESL 수업을 마치고 반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근처 태국음식점에 갔다. Thai House53 W Main St., Smithtown, N.Y. 11787Tel: (631) 979-5242http://www.thaihousesmithtown.com/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점심에 왔더니 점심메뉴판이 따로 있었다. 주로 면 아니면 볶음밥. 모든 런치스페셜은 샐러드와 사이드디쉬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샐러드에 땅콩드레싱~ 사이드디쉬로는 따뜻한 야채스프를 주문했다.모양은 좀 별로인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국물이 개운하고 약간 매콤해서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파인애플 볶음밥! 볶음밥 안에 들어가는 고기류는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닭고기를 골랐다.양도 꽤 많고 느끼하지 않..
스토니브룩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호수 이름은 모르겠고 이 뒤쪽이 Avalon Nature Preserve이라고 한다. (아발론 자연보호구역?) 날이 약간 풀려서 그런지 얼었던 호수도 녹고 동네 오리들이 돌아와서 신랑이랑 가볍게 산책왔다. 거대한 거위들. 꽥꽥 소리를 내면서 성큼성큼 걸어다닌다. 호수가에 있는 저 하얀 새들은 갈매기다. 사실 이 물은 바닷물이라는거! 우왕 백조다 백조~ 새하얀 깃털이 참 우아하다. 올만에 커플샷.
미국에 오기 전 재즈에 대해 약간 배우다가 알게된 Jane Monheit(제인 몬하잇).그런데 울 신랑네 학교에 있는 공연장인 Staller Center에서 공연을 한다는게 아닌가!!! 좋은 공연은 보통 맨해튼에 나가서 봐야하니 멀고 비용도 조금 부담이다. 근데 이건 학교에서 해서 그런지 저렴했다. 게다가 학교 캠퍼스 안에서 열리니 가기도 편하고! 정가는 $40이었는데, Staller Center에서 매월 1일 학생들에게 그 달의 공연 중 하나를 반값에 할인해서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연이 일찍 매진이어도 학생들을 위한 여분을 남겨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렸다가 3월 1일에 예매! 작년 가을부터 매우매우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 날이 되었다. Staller Center의 Recital Ha..
드디어 만들었다!! 도서관 카드!! 도서관 사이트에 보면 지역주민 임을 증명(?)하는 서류(관리비 납부내역, 집세 납부내역 뭐 이런거..;;)가 필요하다고 해서 쫄았는데, 그냥 가서 신청서 썼더니 바로 나왔다!근데 내가 생각한 카드..보다 허접했다ㅋㅋ 그냥 이름이랑 주소 출력된 종이에 바코드 넣고 코팅한거였다. 도서관 카드가 있으면 한 번에 책이나 DVD 다 포함해서 최대 50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와우! 쨘~ 인증샷! 이제 도서관 자주 이용해야겠다. 뒤에 보이듯이 옛날 분위기의 목조건물에 가죽의자들이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가 참 아늑하다. 한국 영화도 은근 많았다! '도둑들' 은 나름 최근에 봤다고 생각했는데 벌써!여기서 발견한 한국영화들은 '타짜' '태극기휘날리며' '고양이를 부탁해' '하녀' '괴물..
지난 1월 30일에 신랑 생일을 맞이하여! 아침에 미역국먹고 저녁에 외식하러 나갔다.이 날이 진짜 생일은 아니고 사연이 좀 있지만 진짜 생일날은 학기 중간이라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이 날 하기로. 오랜만에 초밥 원없이 먹으려고 스시팰리스(Sushi Palace)에 갔다. 사시미와 초밥 위주로! 이 날은 연어 참치가 맛있었다. 다른 건 좀 그냥저냥 주문지를 보면 각종 생선이름이 나오는데, 모르는게 하도 많아서 사전찾아가면서 먹었다. Salmon : 연어Albacore : 날개다랑어Red Clam : 홍조개Squid : 오징어White Tuna : 흰살 참치Red Snapper : 붉돔Crabmeat : 게살Eel : 장어Mackerel : 고등어Tobiko : 날치알Yellowtail : 방어 저녁에는 티..
이 동네는 집을 나무로 지어서 화재에 굉장히 민감하다. 게다가 아파트 타입의 기숙사다 보니 불이 번지기라도 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곳곳에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달려있는데, 연기 등 화재가 감지되면 그 동 전체가 쩌렁쩌렁 울리고 모두가 집밖으로 일단 나와야한다. 안나오면 경찰아저씨한테 혼난다ㅠㅠ 그렇게 나오면 그 동을 관리하는 학생이 점검을 나오고 인근 소방서에서도 바로 출동한다. (소방차가 오는 건 아니고 경찰차 한 대가 온다) 이게 실제 불이 나기보다는 주로 요리하다가 뭔가를 태웠을 때 라거나 욕실에 수증기가 꽉 찼을 때도 울린다. 아저씨가 와서 경보기를 확인하면 어느 집에서 울린건지가 밝혀지고 누가 그랬는지도 적어간다! 이렇게 밝혀진(?) 학생은 별도의 화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
가까운 동네인데도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서 가볍게 포트제퍼슨 데이트! 예쁘게 장식해놓은 Pita Cafe 구경하다가 약간 허기져서 근처에 보이는 피자집에 들어갔다.The Pie (216 Main St Port Jefferson, NY 11777)라는 곳인데, 이탈리안 화덕피자 가게였다! (미국피자만 아니면 된다ㅠㅠ) 분위기도 좋고~ 날씨가 추웠어서 따뜻한 시금치 스프를 주문했다.시금치와 수제비같은 건더기가 있었는데, 국물맛이 마치 떡만두국과 흡사했다. 작은 사이즈의 시금치 토마토 치킨이 들어간 피자. 맛있었다~ 근처 기념품샵에서 꽃게모자 쓰고 찰칵! 항구에 있던 거대한 배 사진.너무 흔들려서 잘 안보이지만; 배 앞쪽이 위로 들리고 그 안에 차가 빼곡했다. 차까지 실어서 이동하는 배인가보다. 여기서 배타..
크리스마스이브날 할게 많아서 신랑이랑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남들처럼 근사한데 놀러가진 못하더라도 동네 산책이라도 하고싶어서 도서관에서 가까운 Old Field라는 곳에 가보았다. 여길 간 이유는, 롱아일랜드를 물고기라고 했을 때 내가 살고 있는 스토니브룩이 등지느러미 쪽이라고 보면 되는데,그 등지느러미의 가장 돌출된 곳에서 바다를 보면 어떨까 싶어서다. (단순하다;) 아래 지도를 보면 가까운 항구도시인 포트제퍼슨은 오히려 안쪽으로 쑥 들어와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이 날 갔던 Old Field의 맨 끝이다.왼쪽아래가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 오른쪽 중간이 포트제퍼슨. 공원처럼 되어있고 개방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등대를 겸한 건물이 하나 있었다. 앞에 보이는 바다가 롱아일랜드 해협!바다 건너편의 코네티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