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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tony brook (16)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방학이 되니 학교 도서관이 일찍 닫기 시작했다. 오후 5시면 다 문을 닫고 주말엔 아예 열지 않는다.그래서 공휴일에만 문을 닫는 동네 도서관에 처음 가보았다. 우리집에 제일 가까운 지역 도서관은 Emma S. Clark Memorial Library 인데, 메모리얼 도서관 답게 건물이 너무 멋있었다. http://emmaclark.org/ 메인 홀. 한켠에 책이 많고 2층과 지하가 있다. 자리도 넉넉했고 프린터와 PC, 책상이 넉넉했다. 잡지가 있는 곳은 정말 고풍스러웠다. 이 가죽의자에서 책을 보면 정말 기분이 새로울 것 같다. 안쪽에는 테이프로 된 책들이 있었다. 정말 많았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신랑이랑 나는 왼쪽 흰 옷 입은 사람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조용한 학습을 위한 방. 1층에는 D..
신랑이 다니는 대학교에 무료영어회화수업이 있어서 미국에 온 직후에 매주 다녔었다.(스토니브룩대학교 Wang Center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30~7:30에 하는데, 5명의 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을 하고, 이들은 은퇴한 노인들이다. 롱아일랜드 출신들이라 지역정보와 문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일주일에 딱 두시간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아니라 그냥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다보니 간혹 맘에 들지 않는 파트너와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대화수준이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않아서 답답하던 찰나에 왕센터 수업과 외국배우자모임(ISP)에 나오는 Ling이라는 중국인 친구에게 근처 Smithtown이라는 동네에 무료 영어교육시설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등록하기 위해 찾아갔었다. Smithtow..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Stony Brook)은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바다옆에 있는 도시이고, 도시 면적의 상당수는 스토니브룩대학교 캠퍼스가 차지한다. 분명 바다 옆 도시이긴 한데 이렇다할 해수욕장이나 번화가가 바다쪽에 있지않아서사실상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본 적이 없었는데오늘 우체국에 갔다가 풍경을 보게 되었다. 저기 보이는 물은 강이나 호수가 아니라 바다다. 지도를 보면 이러하다. 빨간 점 부근에 우체국이 있고, 왼쪽 위 푸른 부분이 바다. 그 사이에 또 작은 섬이 겹쳐져 있어서 저렇게 보인다. 오른쪽에 노란 부분이 다 캠퍼스이다. 우체국에서 집 오는길에 본 Avalon Nature Preserve의 호수.아발론 자연보호구역 정도 되는 것 같다.호수에 엄청 큰 오리들이 가득했다. 어제밤에..
날씨가 늘 맑은 편인데 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안개도 자욱하게 꼈다.우리집이 습도가 항상 엄청 낮은데 덕분에 오늘은 습도 보충했다. 지난번에 우리집 거실에서 보이는 단풍나무 사진을 찍었었는데, 지금 사진에 가장 가까이 보이는 나무가 바로 그 나무다.잎이 다 떨어진지 좀 됐다.잎이 다 없어져서 옆 동이 훨씬 잘보인다.도로를 다녀보면 나무에 가려져서 안보였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스토니브룩 병원과 노을지는 롱아일랜드의 하늘. 병원이 롱아일랜드 전체에서 제일 고층건물이라는 얘기가 있다.(물론 뉴욕시티에 가까운 브룩클린이나 퀸즈는 빼고?!)
CS(Computer Science)빌딩 1층에서 열린 가벼운 점심~ 학교에서 준 음식들 중 제일 맛있었다!여기는 모든 식단에서 베지테리안을 위한 메뉴가 따로 있다. 일반은 주로 햄이 들어가있는데 햄이 보통 짜서 이번에는 베지테리안 메뉴로! 햄 대신 버섯이 들어있다.치즈도 다양하게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까망베르치즈 한덩이 가져왔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