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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Chelsea] 패티가 끝내주게 맛있는, 근데 작아서 슬픈 버거 brgr 본문
그러니까 이 날은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팠다.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던 찰나에, 갑자기 버거집이 보였고 나도 모르게 들어가버렸다. 뭔가 가게 이름이 재밌기도하고.
brgr
287 7th Ave New York, NY 10001
FIT캠퍼스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로고는 밖에 저렇게 생겼다. 빨간 바탕에 햐얀 소문자 brgr.
어느 버거집처럼 정해진 메뉴도 있고 직접 내용물을 고를 수도 있다. 가격대는 버거만 $9~12 였던듯.
벽에 보면 자연에서 풀어놓고, 건강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소들로 패티를 만든다고 몹시 강조하고 있다.
버거가 나왔다.
읭?
좀 작은데... 다른 버거집은 높이가 어마어마하던데 이 집 버거는 뭔가 납작한 기분...
몇입 먹고나서 찍은 사진.
와... 패티가 진짜 맛있었다. 육즙이 츄르르... 스테이크보다 버거 패티가 맛있구나 하는 그런 맛! 환상적인 맛!!!
빵도 퍽퍽하지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번을 사용했다. 하아... 맛있어 맛있어....
그러나...
내가 미국에서 뭔가 사먹으면 늘 배가 너무 불러서 남기고 싸오곤 했는데,
이 버거는... 슬프게도... 다먹었는데 배가 부르지 않았다ㅠㅠㅠㅠㅠ 어찌된 일인가...
나같은 동양인의 위장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위대하고 덩치큰 서양인들은 어쩌란 말인가...
그래서 그런지 Yelp에서 평이 별로였다.
배고플때 먹었는데 배가 안차서 기분이 나빴던 이상한 버거가게. 맛있긴했지만 다시 안갈거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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