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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Chelsea] 맨해튼 마카롱가게 La Maison du Macaron 본문
신랑 생일이라 케익을 살까하다가 사실 케익 하나는 둘이 열심히 먹기에 좀 크고, 웬만한 케익은 하나에 30불도 넘어가고, 그렇다고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를 굳이 가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좀 다르게 마카롱을 사보기로 결정.
학교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카롱가게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 La Maison du Macaron.
La Maison du Macaron
132 West 23rd Street, New York, NY 10011
가게가 크지 않고 좀 허름한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들어가면 연보라색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팍팍 난다.
선반을 가득 채운 마카롱들! 캬... 마카롱은 맛도 맛이지만 시각적인 즐거움이 참 크다.
마카롱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베이커리류도 함께 있다.
예쁘게 포장된 잼들.
그래서 결국 8개 집에 데려옴.
각각 맛이 다른데 잘나가는걸로 골라달라고 했다.
커피안주삼아 냠냠. 히히. 맛있긴 맛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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