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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날씨가 마침 덥고 맑았는데, 얼마 전 샀던 에어베드를 써보고 싶어서 오후에 해변에 가기로 했다.내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해변은 하루종일 입장료를(=주차비) 받아서 잠깐 가기엔 좀 아까웠고, Sunken Meadow State Park는 평일 4시 이후, 주말 6시 이후에는 무료가 되기 때문에 6시 까지 기다렸다. 으아니! 저번에 왔을 때랑 바다 깊이가 완전 달랐다. 분명 저번엔 동해바다처럼 깊어서 몇발자국 못들어갔는데... 오늘은 얕아서 사람들이 저렇게 멀리 있는데도 물이 허리까지 밖에 안찼다. 조수차이가 있는지 처음 알게된 날. 쨘! 잽싸게 평지에 텐트를 펴고, 새로 산 에어베드에 바람을 넣었다. 물론 에어베드에 휴대용 공기주입기 포함. 가로세로 7피트 짜리 텐트에 퀸사이즈 베드가 딱 맞게 들어갔다...
오늘도 신랑과 같이 나온김에 버거탐방!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마침 이 날도 버거가 먹고싶었다) Steak 'n Shake1695 Broadway, New York, NY 10019http://www.steaknshake.com/ Broadway와 53rd st. 코너 쯤에 있다. 주변이 복잡하고 공사도 해서 잘 안보일 뻔. 가게는 크지 않았다.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정말 패스트푸드점 분위기! 테이블도 많지 않고 바테이블이 더 많은 정도. 앉아서 오래 먹기보다는 후딱 먹고 가거나 배달 위주여서 그런 듯 하다. 메뉴는 오리지널 / 시그니처 두 가지가 써있엇는데 오리지널은 별로 들어있는게 없어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시그니처 버거로. (웹사이트에는 더 많은 메뉴가 있다) 음료는 무한정 뽑아먹을 수 있는 소다기계..
(전체적인 여행 개요는 http://meui-in-ny.tistory.com/286 에 있어요) 캐나다 여행 첫 날!아침 9시쯤 차를 몰고 집을 나왔다. 우리가 묵을 호텔을 찍었더니 450마일 남았다고 알려준다. 450마일은 약 724km이다. 우리가 가는 경로는 일단 이러하다.일단 I-95을 타고 브롱스를 관통, I-80을 타고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주에 진입,중간에 만나는 I-380으로 옮겨탄뒤 Scranton,PA에서 I-81로,그길로 북쪽으로 곧장 Syracuse, NY 까지 간 다음 I-90으로 옮겨타서 서쪽으로 달린다.Buffalo,NY에 가까워져서 I-290과 I-190을 거쳐서 레인보우브릿지로 국경을 건너면 끝! 이렇게 간 이유는 딱히 없다. 우리는 중간에 나오는 도시를 구경할 것도 아니었고..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갑자기 쉐이크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팟벨리(Potbelly) 에 갔다.팟벨리는 샌드위치 체인점인데 뉴욕에 정말정말정말 많다. 서브웨이보다 조금 적을 것 같기도.. 아님 비슷할지도.. http://money.cnn.com/2013/10/04/investing/potbelly/ 이렇게 생긴 로고를 달고 있는 곳이다. 정작 샌드위치는 아직 한 번도 안먹어봤고 샐러드만 한 번 먹어봤다. 샌드위치 많이들 사먹는거 보니 샌드위치도 괜찮을 듯 하다. 아무튼, 얼마전에 학교 친구가 팟벨리에서 산 오레오쉐이크를 들고왔는데 완전 맛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나도 제대로 먹어보려고 들어갔다. 오른쪽에 보면 클래식메뉴는 바닐라 쵸콜렛 커피 오레오, 과일들어간 메뉴는 믹스베리, 바나나, 딸기가 ..
신랑이랑 타임스퀘어에서 펜역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우리가 맨해튼에 나올때마다 즐겨찾는 메뉴인 버거를 먹기로 하고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은 곳, 블랙아이언버거! Black Iron Burger 245 W 38th St, New York, NY 10018(646) 476-3116blackironburger.com 우리가 간 곳은 38번가에 있는 지점이고, 두군데가 더 있는 것 같다. 굉장히 주변에 뭐 아무것도 없는 그런 길에 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 입구는 크지 않은데 안으로 길다. 안쪽에는 바테이블과 티비스크린이 있다. 기념티셔츠도 파는듯. 우리는 더블랙아이언버거와 해시브라운버거를 시켰다. 근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어째 비슷하다;;이렇게 뚜껑(?)을 열은 채로 웨이터가 가져다주면 알..
오랜만에 사촌동생을 만나서 점심먹으러 갔다. 사촌동생이 추천해준 곳은 곳간(Goggan)이라는 한식당이다. Goggan364 W 46th St, New York, NY 10036(212) 315-2969http://gogganrestaurant.com/ 곳간이라는 이름은 마치.. 허름할 것 같지만, 아주 깔끔한 분위기에,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있는 46번가에 있는 식당이었다. 분위기는 유럽에 온 것 같은... 좀 더 한국적인 느낌이 나도 괜찮을 것 같다. 런치메뉴 중에 있는 플래터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주말은 런치 적용이 안되서 각자 메뉴를 주문했다. 회덮밥, 삼겹살구이, 닭갈비구이를 주문했다. 여기 떡갈비도 맛있다고 한다. 이것은 삼겹살구이! 통삼겹살을 자르지 않은 채로 구운 것 같았다. 완전완전 맛있었다..
학교건물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식당이 있는데, 알고보니 엄청 평좋고 유명한 곳이 아니던가!!!마침 이 날 저녁이 한가해서 가보기로 했다.프랑스식 샌드위치인 크로크무슈를 파는, 이름도 크로크무슈. La Maison du Croque Monsieur17 E 13th St New York, NY 10003http://croquemr.com/ (La Maison du 는 ~하는 집 이라는 뜻인 것 같다) 나올 때 찍었더니 어둡다. 힝. 폭이 좁고 검정색으로 칠해놓은 가게라 휙 지나치기 쉽다.2층짜리 가게인데, 1층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음식 받은 다음 2층에 올라가서 먹으면 된다. 1층에도 작은 자리가 몇 개 있다. 훨씬 넓은 2층. 유명한 가게라는데 마침 사람이 없었다. 오래된 동네 가게 느낌의 목재 인테리어..
롱아일랜드에 살다보니 브루클린에 가는 일은 굉장히 드문데, 이 날은 과제때문에 친구와 브루클린의 덤보(Dumbo) 지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덤보는 브루클린에서도 강과 맞닿으면서도 브루클린 브리지 바로 위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노랗게 칠한 부분)올해 초에 브루클린브리지 바로 아래쪽인 브루클린하이츠만 가보고 덤보는 시간상 못가봤다. 덤보에 가장 가까운 지하철은 F라인의 York St.역! 역에서 내려서 강가로 걸어갔다.이 때가 3월 23일인데, 그늘진 길은 아직도 얼음이 꽁꽁 얼어있고 길가에는 눈이 쌓여있다. 뉴욕의 겨울은 왜이렇게 길던지. 이건 Jane's Carousel이다. 제인의 회전목마. 이거 운행하는건가?? 곱게 유리건물 안에 들어가있는 것만 봤다. 그리고 쨔잔. 브루클린 브리지. 날씨가 참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