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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욕 (72)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이동네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의 카운트다운이 유명하다고 한다. 여러 방송사에서 무대를 차리고 공연도 하고 미러볼도 만들고 불꽃도 터지고. 그런데 그걸 그 거리에서 보려면 아침일찍 혹은 새벽부터 나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게 문제다. 이 날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13도 였다;; 우리는 바쁘기도 했고 춥기도 해서 티비를 보며 새해를 맞이했다.
전망대를 보고 뒤쪽으로 나오니 요런 동상이 있었다. 이 동상 바로 앞에는 멋진 성당이 있는데 마침 공사중이었다. 저녁먹으러 이동하는 길에 또 재미난 에피소드 하나.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The Body Shop에 몇달 전에 멤버십 가입을 했었다. 그 당시에 별로 살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직원들이 "손해볼거 전혀 없어. 생일날엔 선물도 나와" 라고 하는 말에 가입을 했는데, $10 가입비를 내라해서 괜히 했나 싶었었다. (사실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덜컥 한 것도 있다) 생일에 뭔가 선물이 나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마침 가는 길에 The Body Shop 매장이 있길래 들어갔다.가서 생일인데 뭐 선물 나오는거냐 물었더니 물건을 고르면 $10 를 깎아준다는거다!!! 오예!!! 그간 회원 ..
점심을 먹고났는데, 어제 밤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탓에 피곤이 스멀스멀 몰려왔다.그래서! 우리의 일정은 빡시지 않으니까! 커피 한잔씩 하러 그레고리 커피(Gregory's Coffee) 에 갔다.그레고리라는 이름의 남자가 차린 커피집인듯. 드립커피 tall이 단돈 $1.84!! 한잔씩 마시며 다음 일정을 체크하고 푹 쉬었다. 참, 화장실도 이용해주었다. 으하하~;; 그냥 지나가는 곳이어서 사진은 그냥 이런것뿐;;고된 첫 학기를 마치고 신나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신랑, 얼마전에 산 크리스마스트리 모양 귀걸이 인증샷 하려고했는데 잘 안보여서 얼굴만 크게 찍힌 나. 우리의 다음 일정은 바로 이곳! Rockefeller Center!! (한국에는 록펠러센터 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발음은 롸커펠러가 맞다고 한..
내 생일이자, 만난지 999일 기념일, 그리고 울 신랑 방학 시작!!을 기념하여 뉴욕 시내에 나갔다. 하루종일 알차게 놀고싶어서 7시에 일어나서 기차를 타고 나왔다.여기서는 Ronkonkoma기차역까지 차로 간 다음 거기서 기차를 타고 가는게 제일 편하다.(캠퍼스 바로 옆에도 Stony Brook기차역이 있지만 거기서 타면 한번 갈아타야하고, 노선도 많지않다) Penn.역에 도착해서 출구로 가려는데 맥도날드 옆에서 멋진 음악소리가 들려왔다.와 이건 정말, 100불 이상의 고급공연 수준이었다. 아침부터 멋진 연주를 들으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나서 Penn.역에서 가까운 Macy's(백화점)에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러 갔다. 지난번에 온라인으로 주문했었는데 택배비가 영 아까워서 시내나가는 김에 직접 매장에서 ..
오늘은 프랫(Pratt Institute)의 대학원 입학 세션을 들어보기 위해 아침부터 차로 브룩클린에 갔다. 차를 산 이후에 차를 몰고 가장 멀리 가보는 것이었다. (1시간 15분 거리) 점점 가까워질수록 고층건물이 많아지고 길도 엄청 복잡해졌다. 차도 많았다.네비게이션을 보면 식겁할 정도로 도로가 복잡했다. 그렇게 달리다가 어느 순간 맨하탄이 보였다. 비행기에서 봤던 맨하탄의 그 풍경을 내 차로 운전해서 직접 볼줄이야...!!뉴욕시내를 여행해본 적은 있지만 여행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차로 보는거랑은 기분이 많이 다르다.볼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나왔는데, 바로 옆동네가 무려 뉴욕씨티 인거다.괜히 짜릿했다.내가 진짜 뉴욕에 와있구나 싶기도 하고.스토니브룩에만 있다보면 그냥 한적한 시골같다.ㅎ..
오늘도 스토니브룩 역에서 기차를 타고 뉴욕시내로 향했다.지원하려는 대학원 입학세션 참가한 후, 뉴저지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로 한 날! 세션 참석을 마치고 약속장소인 유니언스퀘어에 갔다. 유니언스퀘어에는 뉴욕시에서 가까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야채들을 파는 장터가 열린다.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농산물을 고르고 있었다.나도 골라서 사보고 싶었지만 너무 무거워서 다음 기회를 노려보기로. 유니온 스퀘어 건너편 쇼핑몰 건물에서 본 유니온스퀘어 가까운 Taboonette이란 곳에서 점심 사먹었다!터키음식 이라고 해야하나... 맛있었다~~ 메뉴선택이 탁월했다! 호호~ 지인을 만나서 Gregory's Coffee에 갔는데 인증샷이 이것뿐;마침 새로운 친구를 데려오면 1+1 이벤트를 해서 저렴하게 맛있는 커피..
99U Pop-up school Day 1, Career Development Day포트폴리오 사이트 Behance에서 운영하는 99U에서 3일짜리 행사를 열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Day 1: Career Development DayDay 2 : Entrepreneurship Day 3 : Brand & Digital Strategyhttp://99u.com/school제목만 봐도 요즘의 주요 이슈를 알 수 있는 행사다. 마음같아선 세 개 다 가보고 싶었지만, 참가비가 저렴하지 않았다는게 걸림돌; 지금 내게 가장 시급한 ‘경력개발’만 신청해 보았다. 행사는 뉴욕 시내 소호에 있는 82 Mercer에서 열렸고,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젊은 사람들만 오나 했는데 참가자들의 연령대 또한 다..
스토니브룩 한인대학원생모임에서 처음 가본 공원! 해변이 정말 길었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는 롱아일랜드해협이고, 수평선 즈음에 흐릿하게 보이는 육지는 해협 맞은편에 있는 코네티컷 주 이다. 여름이 끝나서 물이 차가워서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태닝은 많이들 즐겼다. 가족단위로 와서 개인 파라솔 펴놓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항상 이렇단다. 갈매기들도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걸어다니는데, 모래사장 위에 발자국도 남기고, 뭔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목청껏 울기도 하더라. 여기에 오는 바다거북도 많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은 제각각. 다음에는 꼭 거북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