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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저녁에는 추천받은 맛집, 헬스키친 지역에 있는 멕시칸식당에 갔다. ponche taqueria & cantinaAddress: 420 W 49th St, New York, NY 10019Phone:(212) 581-1235Hours : 11:00 AM - 11:00PM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나타난 식당. 가게가 크진 않다.저렴한 만큼 현금만 받는다. 상호 옆에 크게 A라고 붙은 건 뉴욕주에서 청결점수를 매긴 것. 메인 메뉴들이 $9~14 안에 다 들어가 있다. 대부분이 10~11불 정도. 멕시칸요리를 잘 아는 진앵이가 골라준 칩 하나.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매웠다ㅠㅠ 이름 기억안남 힁 내가 시킨 부리또.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이래서 추천했구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 후 장소를 옮겼다. Ar..
첼시의 애플스토어에서부터 쭉 동쪽으로 걸었다.14th street는 길이 넓고 번화한 편이라 다니기에도 좋다. 걸어가는 길에 6번가와 7번가 사이에 대만음식점 느낌의 가게에서 치킨까스 벤또와 버블티를 사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혼자 끼니 때우기에 좋을 듯.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ㅠ 어느덧 유니언스퀘어에 도착. 역시 오늘도 그린마켓이 열렸다. 그린마켓은 공원 안에 농산품 장이 열리는 것으로, 뉴욕 반경 200마일 내에서 재배된 농산품만 팔 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더욱 신선하다. 온갖 야채, 과일, 빵, 유제품, 그리고 이렇게 화분도 판다.각 농장에서 농장이름을 걸고 파는거다보니 지역시장도 활성화 되고, 뉴욕 시민들도 신선한 재료들을 접할 수 있어 참 좋다.분위기도 활기차다. 특히 토요일이라..
오랜만에 짧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서방님과 바람쐬러 맨해튼 고고씽! 기차타고 맨해튼 가는 시간은 항상 신난다~ 오늘은 서방님과 데이트하러 나왔으니 오랜만에 DSLR 단렌즈로 촬영!(노란택시를 배경으로 뉴요커 샷 찍어주려했는데 기차에서 숙면하고 막 일어난 울 신랑;; 자다깨서 추움) 펜 역(Penn. station)에서 남쪽으로 걸어내려 가는 길. 택시많다~ 스타일 멋진 모델포스의 언니오빠(?)들.저기 왼쪽 위엔 새로 지은 World Trade Center 약 20분 정도를 찬찬히 걸어서 도착한 첼시마켓! Chelsea Markethttp://www.chelseamarket.comHours : Monday - Saturday: 7am to 10pm, Sunday: 8am to 9pmAddress : 75 ..
맨해튼의 그래머시 지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빈티지 가게 Vintage Thrift! 입구에는 의류 및 잡화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할머니 스타일의 옷들이 보여서 에잉 뭐야 하고 가려고 했는데,자세히 볼수록 재미있는 아이템이 많았다. 다양한 옷들! 기본 스타일이 많았다. 엄청 특이한 것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화병들~ 접시와 그릇이 정말정말 많았다.그릇들이 세트로 여러개씩 있어서 한번에 사가기 좋았다는!예쁜 접시들이 많아서 발을 떼기가 힘들었는데, 이걸 들고다닐 자신이 없어서 패쓰.다른 손님들도 그릇을 제일 열심히 고르고 있었다. 색색의 화병들~ 안쪽에는 가구와 조명, 장식품들.가구가 맘에든다. 주방도구는 정말 셀수없이 많았다.여기서 살걸그랬나 싶기도...중고품이다보니 저렴하다. 너무..
이 날은 벼르고 벼르던 미술관 가는날!이번주에 몰아서 가고자 렁미디자인위크 주간으로 이름짓고, 미술관을 돌기로 했다.근데 아침부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예고없이 오는데 너무 많이 와서 플랫폼이 하나도 안치워져있었다.게다가 내가 타려고 한 기차가 기계결함으로 취소되서ㅠㅠ 기차역에서 40분간 서있었다. 하아... 시작부터 꼬인다. 기차역에 40분 넘게 서있으면 기차를 타기만 해도 일단 즐거워진다. 눈이 오니까 군밤장수 털모자 쓰고 고고씽! 사실 이 날의 계획은 센트럴파크의 동쪽에 퍼져있는 미술관들을 보려고 했다. 북쪽에서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구겐하임미술관 -> 노이에 갤러리 -> 휘트니미술관 -> 프릭컬렉션 이렇게...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예전에 관광했을 때 이미 봤고, 너무 넓어서 건너뛰기로. 모..
지난 목요일, 두번째로 전 직장동료ㅋㅋ 예지언니 만나는 날!언니는 맨해튼 곳곳 맛집을 참 잘 알아서 같이 맛난거 체험해보는 거 너무 좋다ㅎㅎㅎ 오늘 점심은 베니하나 에서! Benihana 47 W 56th St, New York, NY 10019(212) 581-0930 일식 스타일의 테판야끼, 즉 즉석 철판구이집이다. 2층 자리에 갔는데, 한 테이블에 손님이 어느 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요리를 진행했다.양파탑에서 김 나오는 쇼 보여주시는 요리사님ㅎㅎㅎ 런치메뉴를 고르면 볶음밥과 아채 등 같이 나오고 메인만 고르면 되는데, 나는 이 날 추천하는 필레미뇽(Filet Mignon, 소고기 등심)을, 언니는 가리비(Scallop)를 골랐다. 우리 테이블의 다른 손님은 치킨을 시킨 것 같다. 요렇게 ..
개학 이후에도 각종 바쁜 일과 여행으로 ESL 수업을 좀 빠졌던 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듣고, 반가운 반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 오는 길에 장도 보는데 이 때부터 눈이 점점 거세졌다. 도로는 제설차가 계속 다니는데도 차선이 금방 없어졌고, 바로 다음 신호등은 절대 보이지 않았다. 눈이 얼마나 많이 오고 금방 쌓이는지, 마트에 20분 정도 있다가 나왔는데 트렁크 손잡이가 눈으로 덮여서 못 찾을 뻔 했다. 갑작스런 눈폭풍과 (그래도 이 동네는 일기예보 하나는 정확하다. 눈이 몇시쯤부터 오는지도 거의 맞춘다) 추위에 정신줄을 겨우 잡고 귀가. 눈이 하도 줄기차게 내려서 학교들이 거의 다 휴교했다. 다음날까지. 보통 눈 오는 날은 좀 따뜻하던데, 이 날은 기온도 영하 14도 정도였기에 차에 눈이 얼어붙는게..
크리스마스이브날 할게 많아서 신랑이랑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남들처럼 근사한데 놀러가진 못하더라도 동네 산책이라도 하고싶어서 도서관에서 가까운 Old Field라는 곳에 가보았다. 여길 간 이유는, 롱아일랜드를 물고기라고 했을 때 내가 살고 있는 스토니브룩이 등지느러미 쪽이라고 보면 되는데,그 등지느러미의 가장 돌출된 곳에서 바다를 보면 어떨까 싶어서다. (단순하다;) 아래 지도를 보면 가까운 항구도시인 포트제퍼슨은 오히려 안쪽으로 쑥 들어와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이 날 갔던 Old Field의 맨 끝이다.왼쪽아래가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 오른쪽 중간이 포트제퍼슨. 공원처럼 되어있고 개방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등대를 겸한 건물이 하나 있었다. 앞에 보이는 바다가 롱아일랜드 해협!바다 건너편의 코네티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