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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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City/음식

[Midtown] 베니하나, 더플라자푸드홀

렁미씨 2014. 1. 24. 12:30




지난 목요일, 두번째로 전 직장동료ㅋㅋ 예지언니 만나는 날!

언니는 맨해튼 곳곳 맛집을 참 잘 알아서 같이 맛난거 체험해보는 거 너무 좋다ㅎㅎㅎ




오늘 점심은 베니하나 에서!



 Benihana 

47 W 56th St, New York, NY 10019

(212) 581-0930



일식 스타일의 테판야끼, 즉 즉석 철판구이집이다.



2층 자리에 갔는데, 한 테이블에 손님이 어느 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요리를 진행했다.

양파탑에서 김 나오는 쇼 보여주시는 요리사님ㅎㅎㅎ







런치메뉴를 고르면 볶음밥과 아채 등 같이 나오고 메인만 고르면 되는데, 나는 이 날 추천하는 필레미뇽(Filet Mignon, 소고기 등심)을, 언니는 가리비(Scallop)를 골랐다. 우리 테이블의 다른 손님은 치킨을 시킨 것 같다. 요렇게 슥슥슥 구워준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내 접시!

밥과 야채와 고기가 다 어찌나 맛있던지!!!! 특히 고기 상태가 아주아주아주 좋았다! 막 사르르 녹아내린다!!

감동의 맛 체험. 캬하~!!





점심 후 커피마시러 더 플라자 푸드 홀로 향했다.



THE PLAZA FOOD HALL

1 W 59th St New York, NY 10019 




더 플라자 호텔 지하에 있는 곳인데, 고급백화점 푸드코트 분위기이다. 곳곳에 있는 가게에서 음식을 받아서 아무 자리에 앉아서 즐기면 끝! 유기농식품이나 고급베이커리 등이 많았다. 맛깔나게 생긴 디저트들이 가득! 그렇다고 다 비싼건 아니었다. 


언니랑 커피한잔과 딸기생크림케익 한조각 맛보았는데, 케익 진짜 맛있었다. 역시, 동네 빵집이랑은 다르구나..ㅋㅋ




예지언니랑 만나면 늘 맛있는 곳에서 즐거운 대화!

담에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