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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Hell's Kitchen] 콜럼버스서클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바 Robert 본문
MoMA를 나와서 두 번째로 갈 미술관은 바로 아트&디자인 미술관(Museum of Art & Design, MAD)이다.
하루에 미술관을 두 개나 보는건 힘들지만, 이 날은 금요일이라 6시 이후에는 무료 입장!
MAD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사람도 적어서 저녁에 가기 딱 좋았다.
MAD 바로 앞에 있는 넓은 광장. 콜럼버스 서클 이라고 부른다.
MAD에서 전시를 보기 전에 저녁을 먹었어야했는데, 아는 식당은 없고, 몇군데 검색해서 가봤는데 너무 인기있어서 대기 30분 이상; 그 외에는 다 샌드위치 나부랑이 뿐. 이제 샌드위치는 싫단말이야.
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MAD에 들어왔는데, 9층에 식당이 있다는게 아닌가!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대로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종업원이 반기는 바람에 그냥 들어가 버렸다.
이곳은 바로 Robert라는 분위기 좋은 바&레스토랑 이다.
하... 모던하고 센스있는 가구들에 감각이 다 살아나는 기분.
와인도 가득하고 단체 손님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있다.
바로 앞이 광장이라 야경이 정말 끝내준다!
창가 자리는 정말 분위기잡고 데이트하기 딱 좋다.
이동하기엔 충분히 지쳐서 그냥 여기서 요기하기로 결정.
다른 사람들 보니까 파스타를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나는 파스타까진 조금 과한 것 같아(사실 제대로 저녁을 먹자니 혼자 간게 너무 아쉬웠다. 신랑이랑 분위기잡았어야하는데!! 혼자 끼니때울 곳은 아니자나!!) 가벼운 참치 피자를 시켰다. 근데 나는 피자라길래 정말 피자 생각했는데ㅋㅋㅋ 아주 얇은 과자 위에 참치회가 올라와 있는 거였다. (위 사진)
저건 아무리봐도 와인안주인데 식사용으로 시켰으니ㅋㅋㅋ 그래도 애피타이저나 테이블 데코, 식전빵까지 갖다주고ㅠㅠ
식전빵 없었음 배고파서 화냈을 뻔.
종업원들이 모두 너무나 젠틀하고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이 멋진 곳을 누리기로 마음먹고 다리주무르며 다먹었다.
나중에 MAD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들르고 싶다. 다음엔 꼭 일행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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