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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 일상 /일기 (54)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학생비자로의 갱신을 위해 혼자 한국에 한달간 다녀왔다. (그래서 업뎃이 없었어요 죄송)한국행이 확정된 후로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목록으로 만들어두었는데,가족들과, 그리고 여러 친구들 지인들 만나면서 정말 실컷!! 먹고 다녔다.(그래서 2kg가 쪘다ㅠㅠ 정확히 말하면 배가 꺼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뭐먹고 다녔는지 자랑 시작합니다ㅎㅎㅎ스크롤 압박 주의 식사류 먹쉬돈나 라볶이~~ 가격착하고 푸짐했더랬다. 미스터피자! 미국피자는 정말 허접하다.토핑가득하고 가장자리 빵을 이렇게 맛있게 해주는데는 역시 한국스타일 피자가 최고!LA에는 미스터피자가 있는데 뉴욕에는 없다. 힁 더프라이팬 캬하~ 신림동 백순대~~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ㅋㅋ 고등어회 통영 꿀빵 통영 다찌 광양불고기 여수 서대회무침 동네맛집..
이사하기 전부터 기숙사를 나가면 집을 어떻게 꾸밀지 참 많이 고민했더랬다.기숙사에서는 주어진 가구만 써야했고 제약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사할 집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도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목표는 각자의 학습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는 것이었다. 이사한 집은 House안에 있는 1 bedroom apartment 이다.(미국에서 house는 단독주택을 의미하고, apartment는 자가가 아닌 월세를 주고 사는 집을 의미한다)집주인이 사는 큰 집의 1층을 우리가 세입자로 들어간 것인데,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다.별도의 출입구(separate entrance)에, 부엌과 화장실 하나. 여기가 우리집 출입구이다. 현관이 집의 뒤쪽에 나 있어서 더 안락하고 안전하다.우리집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이 집에 ..
이사를 한다.하... 이사를 하기 위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일단 맘에 드는 집을 찾는게 가장 오래 걸렸으나 그건 얘기가 기니까 나중에. 두 학기동안 살았던 기숙사를 떠나 이제 off-campus로 나간다.원래 들여온 가구가 거의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고,한국에서 미국 올 때 배로 부쳤던 짐에 썼던 박스들을 보관해뒀더니 짐싸기가 수월했다. 옮기기도 쉽고. 이사 전날 기숙사 방을 싹 비우고 벽쪽으로 짐을 붙여두었다. 기숙사에서의 마지막 밤은 쌤아담스로! 아 맛있다 다음날 아침. 우리와 비슷한 곳으로 이사가게 된 이웃 부부와 함께 이사를 하기로 했다.한국처럼 포장이사가 있지만 이 곳은 사람을 쓰면 뭐든 비싸다.그래서 U-HAUL에서 트럭만 빌렸다. 트럭의 크기에 따라, 그리고 이동한 거리에 따라 비용이 ..
오전에 상쾌하게 운동을 다녀왔다.집앞에 막 주차를 하려는 순간... 하... 이건 도저히 그냥 차를 댈 수가 없었다.위 사진에서 뭔가가 보이시는지? 바로 요기!!!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딱 이 자리에 차를 대려고 했는데 이녀석이 빼꼼히 나와있어서 조심스러워졌다.물론 차에서 내리고 나니 없어졌지만... 그런데 의문이다.대체 얜 누군지...첨엔 두더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코가 다르게 생겼고,너구리는 당연히 아니고,비버 같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여긴 물가가 아닌데?;; 생긴것도 다르고..그럼 또 다른 가능성은.. 다람쥐인데 다람쥐라고 하기엔 너무너무 거대했다. 저 통 지름이 최소 20cm는 넘어보였는데 통에 꽉 차있었단말이다. 너...그냥 엄청 살찐 다람쥐인거니...
내가 다니는 Smithtown ESL에서 여름방학 직전에 파티를 열었다. 파티 제목은 Recognition Party.(recognition은 여기서 인정, 표창 을 뜻한다)지난 겨울은 학기중에 있는 크리스마스파티였다면,이번에는 1년을 마치고 그 동안의 업적(?)을 축하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겨울에는 혼자 갔지만 이번에는 신랑을 데리고 갔다.평소에 수업 얘기, 선생님 얘기, 친구들 얘기를 많이 했던 터라 신랑도 궁금해했었다. 이번 파티는 저녁 6시부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오지 않아서 6시반이 더 넘어서야 시작했다. 뒤쪽에 자리잡은 음식코너. 다양한 국가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에는 한국분들이 음식을 잘해오셔서 덕분에 즐거웠다. 히히~ 간간히 보이는 한국음식들... 주먹밥 김..
미국에 오기 전 재즈에 대해 약간 배우다가 알게된 Jane Monheit(제인 몬하잇).그런데 울 신랑네 학교에 있는 공연장인 Staller Center에서 공연을 한다는게 아닌가!!! 좋은 공연은 보통 맨해튼에 나가서 봐야하니 멀고 비용도 조금 부담이다. 근데 이건 학교에서 해서 그런지 저렴했다. 게다가 학교 캠퍼스 안에서 열리니 가기도 편하고! 정가는 $40이었는데, Staller Center에서 매월 1일 학생들에게 그 달의 공연 중 하나를 반값에 할인해서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연이 일찍 매진이어도 학생들을 위한 여분을 남겨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렸다가 3월 1일에 예매! 작년 가을부터 매우매우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 날이 되었다. Staller Center의 Recital Ha..
회사에서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미지씨와 예지씨!미지씨가 뉴욕으로 여행왔다! 우왕~그래서 뉴저지에 사는 예지언니네로 고고고~ 나는 이 날 SBU 스쿨버스의 쇼핑노선을 타는 바람에ㅠㅠ 예약해둔 7 bus를 놓치고ㅠ 기차를 타고 갔다. 언니네 동네서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피자집에서 피자와 파스타와.. 이름모를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왔는데진짜진짜 맛있었다! 멈출 수 없는 맛!!!피자는 치즈토핑뿐인데 짜지않고 맛있었고, 파스타는 새우의 깊은 맛이 감칠났다.저 포켓같은 빵은 속에 다진고기가 들어있었는데 만두같은 느낌! 무려 피자 한조각이 얼굴보다 컸다ㄷㄷ그래서 한조각이 1인분이다. 예지언니가 만든 디저트~타피오카에 코코넛크림~ 요거요거 쫀득하고 달콤하고 완전 내스타일!! 끝없이 나오는 디저트에 배불배불 근데 집에서는 사..
또!!! 또 왔다!!! 눈폭풍!!!덕분에 나랑 신랑 둘 다 수업이 또 취소되었다.이젠 좀 지겹다ㅠㅠ 눈이 하나도 안녹았는데 또오다니... 새벽부터 오기 시작해서 오전 5시가 가장 심했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예 길도 없었다.평소에 제설차가 부지런히 다녀서 길은 있었는데 새벽이라 다 못치웠나보다. 촉촉히 젖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이젠 길도 없고... 차들은 또 두툼한 옷을 입고 있다. 점심때가 되니 눈이 비로 바뀌고 곧 그쳤다. 옆동을 보니 창문 위까지 눈이 쌓였다;;가운데 보이는 벽돌부분 왼쪽이 보행로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오늘도 차를 털러 나갔다. 에휴...그래도 날이 춥지 않아서 하나도 안얼었고, 브러쉬로 쉽게 털려서 금방 치웠다. 바닥이 사실 제일 힘든데, 얼마전에 구입한 양동이로 뒤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