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뉴욕여행
- 저녁메뉴
- 맨해튼
- SBU
- 플로리다
- 마이애미
- 에버글레이즈
- 미국 여행
- Los Angeles
- smithtown
- New York
- 롱아일랜드
- 캐나다
- 맛집
- 뉴욕 날씨
- stony brook
- la여행
- 저녁 메뉴
- 미국
- 미드타운
- 푸에르토리코
- 노팁
- 여행
- 스토니브룩
- 미국여행
- 미국영어
- 뉴욕
- 포트제퍼슨
- Stony Brook University
- long island
- Today
- Total
목록마이애미 (12)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마이애미 여행 마지막날!원래 전날 하려고 했던 해양액티비티가 강풍때문에 이 날로 미뤄졌다. 어찌보면 동선이 이게 더 낫기도 했다.우리가 정한 장소는 Coconut Grove! 다른 지역도 있지만 Biscayne Bay쪽이 해양액티비티도 많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기로.게다가 코코넛그로브 에서도 Dinner Key지역이 수면이 잔잔하고 특히 야생동물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했다. 우리가 이용한 업체는 이곳이다.http://miamiwatersports.com/ 수면이 잔잔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이렇게 수많은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해있는 곳이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인근에 있는 섬들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어서 보트든 카약이든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쨘~ 우리의 첫 액티비티는 카약! ..
이 날은 원래 해양액티비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바람이 세서 다음날로 미루게 되서 하루종일 비치를 즐기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Miami South Beach! 캬하!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지금이 성수기라는데..? 깃발을 보니 오늘 바람이 세서 좋지 않긴 한가보다. 노란 깃발은 중간 위험단계를 뜻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들 보다는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멋진 발리볼 장소도 있고~ 바람이 세서 파도도 좀 세어보이긴 했다. 그치만 발이라도 담궈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딱 무릎까지만ㅎㅎ물이 차가운 듯 한데 막상 좀 있으니 그렇게 차갑진 않았다. 맘만먹으면 들어가서 놀 수 있을 정도.실제로 물에 들어간 사람들도 은근 있었다. + 이건 약간 다른 얘기.우리는 해변에 왔다고 신나서 하와이에서 샀던 의상..
에버글레이즈에서 하루종일 자연과 어우러지느라 꼬질꼬질해진 우리는 이제 사람답게(?) 도시로 향했다.우리의 다음 숙소가 마이애미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일단 비치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는 걸로.이것저것 찾다보니 최근에 오픈한 '핫한' 레스토랑 27 Restaurant로 고고! 27 Restaurant (Freehand)2727 Indian Creek Drive, Miami Beach, FL 33140http://thefreehand.com/venues/restaurant/ Freehand라는 곳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인데,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그리고 바가 같이 있다. 오, 야외수영장. 수영하는 사람은 없지만 분위기는 진짜 좋다. 야외와 실내에 테이블이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감각적이다. 마치 홍대에 온..
(1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은 Mahogany Hammock이다. Hammock이라는 단어는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걸어서 쓰는 천으로된 침대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약간 올라온 자연적인 언덕을 의미하는 것 같다. 넓은 늪지에서 딱 이 부분만 마호가니 나무가 우거진 숲이다. 바닥엔 이상한 덩어리들이 가득했는데, 조류의 일종이라고 한다. 여기서 달팽이나 물고기,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독이 있으니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한다. 헉. 근데 이 설명 안읽으면 위험한거잖아....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그늘! 그늘이 많아서 시원했다. 이 곳에서 땀도 식히고 다양한 나무들도 구경했다. 다음은 West Lake! 하... 진짜 풍경이 갈수록 좋아진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멋진 사..
오늘은 바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는 날! 아침을 충분히 여유롭게 보내고 10시를 넘겨서 국립공원으로 갔다. Homestead에서 숙박을 했더니 이동이 편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충청북도보다 조금 작은 면적의 늪지공원이다.미리 지도를 참고하자.http://www.nps.gov/ever/planyourvisit/upload/Everglades-Park-Map-FY10-1-2.pdf(이 지도는 비지터센터에서도 준다) 비지터센터는 크게 네 군데가 있는데, Shark Valley Visitor Center (41번국도 근처)Gulf Coast Visitor Center (멕시코만 쪽)Ernest F. Coe Visitor Center (Homestead 근처)Flamingo Visitor Cen..
우리의 다음 코스는 헤밍웨이의 집에서 멀지 않은... 바로 여기!! 미국의 최남단 지점이다.키웨스트는 쿠바에서 90마일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쿠바의 미사일이 닿을 수 있는 지점이라 군사시설도 많고 전쟁의 흔적도 많다. 이 지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엔 안보이지만 사람들이 왼쪽편에 줄을 길게 서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우린 줄을 설 시간이 없어서(헤밍웨이 뮤지엄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을 오래 보내버렸다) 한켠에서 요렇게 찍고 이동!! Duval st.로 건너와서 일몰을 보기 위해 광장쪽으로 쭉 걷기로 했다. 풉. 영상 28도의 기온에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산타할아버지가 참 더워 보인다. 키웨스트에서 흔히 보이는 야생닭을 상징으로 한 기념품점 곳곳에서 Key Lime Pie를 맛볼 수 있다. 냉동으로도 팔..
키웨스트 도착!!일단 우리의 계획은 이러했다. 1. 점심 (Blue Heaven, 근처에 street parking)2. 헤밍웨이 뮤지엄3. Southernmost 지점에서 기념촬영(미국최남단)4. duval street 걷기5. Mallory Square에서 일몰 (일몰은 약 오후 6시였다)6. 저녁먹고 다시 육지로! 키웨스트에 들어서니 이런 트롤리가 많이 다니고 있었다. 여기 타면 곳곳을 누비면서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았다. 일단 우린 오후 1시반이나 되어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미리 찍어놓은 곳은 Blue Heaven이란 곳이다. Blue Heaven Floridian-Caribbean cuisine 729 Thomas Street, Key West, FL 33040http://www.bluehe..
둘째날은 키웨스트 당일치기.원래는 8시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꾸물꾸물 하다보니 8시 45분에 출발!! 그래도 괜찮아!! 호텔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1번국도라서 내비게이션에 이렇게 찍혔다. 이 도로에서 125마일 후 첫 우회전ㅎㅎㅎ 렌트가 끌고 출발! 어느 블로그에서, 육지를 떠나면 섬에선 휘발유가 비싸댔는데... 그렇지 않았다... 가격 비슷하고 주유소도 엄청 많다..큰 섬일수록 가격이 육지랑 비슷하다. (나중에 다니면서 보니까 키웨스트보다 마이애미비치가 훨씬훨씬 비쌌다) 첨에 달릴땐 모든 풍경이 이렇게 양옆이 다 바다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이런 순간은 많지 않았다. 생각외로 섬들이 컸다고나...섬을 이미 몇개씩 이동했는데 내가 본건 길가의 나무들과 작은 가게나 숙소 건물들이었다. 바다 어디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