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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롱아일랜드 (45)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출처 : http://long-island.newsday.com/ 오늘은 신랑이랑 스미스타운에 왔다가 아메리칸 로드사이드 버거 라는 햄버거 집에 갔다.나는 처음이지만 울 신랑이 지인들과 먹어보고 맛있었다고 해서ㅎㅎㅎ American Roadside BurgerAddress: 80 E Main St, Smithtown, NY 11787Phone:(631) 382-9500 출처 : http://www.burgerbusiness.com/ 이 버거집의 특징 중 하나는 거대한 Roadstar라는 버거가 있는데, 이걸 먹는데 성공한 사람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실제로 가게 안에 있는 벽에 이름과 사는 지역이 가득 써있다ㄷㄷㄷ 우리는 시그니쳐 버거 중 Route 66(위)과 Roadside Rally(..
이 날은 정말 특별한 날이었다.그래서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근사한 저녁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보았다.미국식은 충분히 먹었고, 웬지 파스타가 땡겨서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그러다가 기왕이면 자갓에 선정된 곳이 좋지않을까 해서 아예 자갓에서 검색을 했다. http://www.zagat.com/long-island 그렇게 찾아서 나온 곳이 바로 이곳 Villa Sorrento 다. Villa Sorrento Restaurant823 Middle Country Rd, St James, NY 11780(631) 265-9865http://www.villasorrento.com/ ZAGAT RATEFOOD 23 / DECOR 22 / SERVICE 23 / COST $44 대략 분위기는 이렇다. 아늑한 집의 응접실 ..
스토니브룩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호수 이름은 모르겠고 이 뒤쪽이 Avalon Nature Preserve이라고 한다. (아발론 자연보호구역?) 날이 약간 풀려서 그런지 얼었던 호수도 녹고 동네 오리들이 돌아와서 신랑이랑 가볍게 산책왔다. 거대한 거위들. 꽥꽥 소리를 내면서 성큼성큼 걸어다닌다. 호수가에 있는 저 하얀 새들은 갈매기다. 사실 이 물은 바닷물이라는거! 우왕 백조다 백조~ 새하얀 깃털이 참 우아하다. 올만에 커플샷.
미국에 오기 전 재즈에 대해 약간 배우다가 알게된 Jane Monheit(제인 몬하잇).그런데 울 신랑네 학교에 있는 공연장인 Staller Center에서 공연을 한다는게 아닌가!!! 좋은 공연은 보통 맨해튼에 나가서 봐야하니 멀고 비용도 조금 부담이다. 근데 이건 학교에서 해서 그런지 저렴했다. 게다가 학교 캠퍼스 안에서 열리니 가기도 편하고! 정가는 $40이었는데, Staller Center에서 매월 1일 학생들에게 그 달의 공연 중 하나를 반값에 할인해서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연이 일찍 매진이어도 학생들을 위한 여분을 남겨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렸다가 3월 1일에 예매! 작년 가을부터 매우매우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 날이 되었다. Staller Center의 Recital Ha..
또!!! 또 왔다!!! 눈폭풍!!!덕분에 나랑 신랑 둘 다 수업이 또 취소되었다.이젠 좀 지겹다ㅠㅠ 눈이 하나도 안녹았는데 또오다니... 새벽부터 오기 시작해서 오전 5시가 가장 심했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예 길도 없었다.평소에 제설차가 부지런히 다녀서 길은 있었는데 새벽이라 다 못치웠나보다. 촉촉히 젖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이젠 길도 없고... 차들은 또 두툼한 옷을 입고 있다. 점심때가 되니 눈이 비로 바뀌고 곧 그쳤다. 옆동을 보니 창문 위까지 눈이 쌓였다;;가운데 보이는 벽돌부분 왼쪽이 보행로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오늘도 차를 털러 나갔다. 에휴...그래도 날이 춥지 않아서 하나도 안얼었고, 브러쉬로 쉽게 털려서 금방 치웠다. 바닥이 사실 제일 힘든데, 얼마전에 구입한 양동이로 뒤쪽을..
드디어 만들었다!! 도서관 카드!! 도서관 사이트에 보면 지역주민 임을 증명(?)하는 서류(관리비 납부내역, 집세 납부내역 뭐 이런거..;;)가 필요하다고 해서 쫄았는데, 그냥 가서 신청서 썼더니 바로 나왔다!근데 내가 생각한 카드..보다 허접했다ㅋㅋ 그냥 이름이랑 주소 출력된 종이에 바코드 넣고 코팅한거였다. 도서관 카드가 있으면 한 번에 책이나 DVD 다 포함해서 최대 50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와우! 쨘~ 인증샷! 이제 도서관 자주 이용해야겠다. 뒤에 보이듯이 옛날 분위기의 목조건물에 가죽의자들이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가 참 아늑하다. 한국 영화도 은근 많았다! '도둑들' 은 나름 최근에 봤다고 생각했는데 벌써!여기서 발견한 한국영화들은 '타짜' '태극기휘날리며' '고양이를 부탁해' '하녀' '괴물..
월요일 아침, 알람에 휴대폰을 보니 ESL 친구들에게 메세지가 와 있다."Schools are closed today" 오잉? 하고 있는데 울 신랑 대학교도 전체 수업 휴강!! 새벽 3시부터 눈이 온다는건 알았는데 아침일찍 휴교령이 내릴 정도라니? 블라인드를 열어보니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었다. 집에서 보이는 풍경 요 아래는 신랑이 찍은거! 캬~~ 가을에 예쁜 단풍잎이 떨어진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자리인데 이렇게 됐다. 길이 없어졌다ㄷㄷ 제설차가 다니기 전에 이미 너무 많이 쌓여서 지저분해졌다. 폭신해진 벤치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눈이 그쳤다. 내일은 차를 써야하니 미리 차를 발굴하러 나갔다.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았다. 나뭇가지 하나하나가 어찌나 무거워 보이던지... 어디가 풀이고 어디가 ..
개학 이후에도 각종 바쁜 일과 여행으로 ESL 수업을 좀 빠졌던 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듣고, 반가운 반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 오는 길에 장도 보는데 이 때부터 눈이 점점 거세졌다. 도로는 제설차가 계속 다니는데도 차선이 금방 없어졌고, 바로 다음 신호등은 절대 보이지 않았다. 눈이 얼마나 많이 오고 금방 쌓이는지, 마트에 20분 정도 있다가 나왔는데 트렁크 손잡이가 눈으로 덮여서 못 찾을 뻔 했다. 갑작스런 눈폭풍과 (그래도 이 동네는 일기예보 하나는 정확하다. 눈이 몇시쯤부터 오는지도 거의 맞춘다) 추위에 정신줄을 겨우 잡고 귀가. 눈이 하도 줄기차게 내려서 학교들이 거의 다 휴교했다. 다음날까지. 보통 눈 오는 날은 좀 따뜻하던데, 이 날은 기온도 영하 14도 정도였기에 차에 눈이 얼어붙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