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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이고, 앞뒤로 하루씩 쉰다.그리고 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인 금요일이 바로 그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많은 물건들이 이 날 대폭 할인을 한다.특히 전자제품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매장이 열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곤하는데,그 이유가 금요일이 되는 자정부터 문을 열고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많은 가게들이 평소에는 8-10시까지 영업인데추수감사절인 목요일 저녁 이후 6시나 9시,10시쯤부터 문을 열어서 장사를 했다.가족끼리 다같이 저녁식사를 즐긴 후 나와서 쇼핑을 권유하니 재밌기도 하다.직원들도 가족과의 저녁을 놓치지 않아도 되고. 우리는 춥다는 뉴욕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옷을 좀 사야했어서집에서 40분정도 거리에 떨어진 탠저아울렛에 갔다.아울렛이..
무서운거 좋아하는 이웃집 광석군이 롱아일랜드에 흉가가 있다고 했다.아미티빌(Amityville)이라는 동네인데 다같이 차타고 장보러 나온김에 집가는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별 있는곳이 우리 사는 곳,롱아일랜드 아래쪽에 핑크색 화살표가 아미티빌.차로 45분 정도 걸렸다. 아미티빌 흉가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하자면,1974년 7명의 가족이 사는 집에서 잔혹한 살인사건 발생,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그 가족의 큰아들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이후 그 집에서 살게 된 가족이 악령에 시달리고 계속 주인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페이지를 참고!http://m.pann.nate.com/talk/pann/315988111 이 사건을 바탕으로 책과 영화가 참 많이도 만들어져있었다. 한번 궁금하니 주소를 찾아서..
ESL수업듣고 오는길에 우연히 Michaels(마이클스) 매장 발견!Michaels는 미술용품 및 각종장식재료를 파는 곳이다.그동안 주변 몇몇 사람들에게 말로만 듣고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어디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자주 지나던 길가에 있었다. 로고는 요렇게 생겼다. 아무래도 시즌이다보니 한켠에는 크리스마스 관련된 장식품이 가득했다.캐롤이 흘러나오고 목을 움직이는 정원용 사슴장식을 보니 마음이 설렜다. 모형만드는 스티로폼을 보고 반가웠다.학교에서, 회사에서 참 많이 깎아댔는데..그치만 여전히 가루는 정말 싫다.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머그컵이 $3도 되지 않는다! 다양한 유화물감, 수채물감 등등.... 다양한 무늬가 나있는 얇은 플라스틱판을 팔았는데,이걸 대고 꾹 찍으면 저대로 종이가 잘리는 것..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Stony Brook)은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바다옆에 있는 도시이고, 도시 면적의 상당수는 스토니브룩대학교 캠퍼스가 차지한다. 분명 바다 옆 도시이긴 한데 이렇다할 해수욕장이나 번화가가 바다쪽에 있지않아서사실상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본 적이 없었는데오늘 우체국에 갔다가 풍경을 보게 되었다. 저기 보이는 물은 강이나 호수가 아니라 바다다. 지도를 보면 이러하다. 빨간 점 부근에 우체국이 있고, 왼쪽 위 푸른 부분이 바다. 그 사이에 또 작은 섬이 겹쳐져 있어서 저렇게 보인다. 오른쪽에 노란 부분이 다 캠퍼스이다. 우체국에서 집 오는길에 본 Avalon Nature Preserve의 호수.아발론 자연보호구역 정도 되는 것 같다.호수에 엄청 큰 오리들이 가득했다. 어제밤에..
SBU 한인대학생모임에서 KOSEN(한민족 과학기술자 네트워크)에 가입을 했다.전 세계 각 분야에서 배우고 활동중인 한국인 과학기술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인데인맥도 넓힐겸, 정보도 얻을겸 가입했다.마침 그룹활동을 신청하면 식사비가 제공된다고도 했다. 그래서 지원받은 식사비로 단체외식!원래 포트투갈 음식점에 가려고 했는데 정말이지 이동네는 토요일저녁은 모두 외식을 하나보다.모든 식당이 다 바글바글, 대기시간은 한시간 이상.게다가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식사를 천천히 오래 하는 편이라 사실 자리가 언제 날지 보장도 없다. 너무 배고픈데 대기시간은 길고해서가격 적당하고 넓어서 자리가 있을것같은 'Sushi Palace'에 갔다. 여기는 부페처럼 인원수대로 돈을 내면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곳인데,메뉴판에 원하는 음..
금요일 밤이니까 애플비에서 외식! 애플비는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이랑 비슷한 분위기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대부분 정말 맛있다.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메인 두 개에 사이드 하나 세트를 시키면 $20이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칩이 사이드메뉴이다; 양도 많다. 그리고 Happy Hour인 밤 10시 이후에는 음료는 한개 주문시 한개 더 제공, 애피타이저는 반값에 제공된다. 신나서 나왔는데 어째 사진은 초췌하다;;
올해 30주년이라는 오이스터 페스티벌(Oyster Festival)을 구경하기 위해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에 갔다.오이스터는 굴인데, 지역이름에 굴이 들어간걸 보니 굴이 많이 나는곳인가 하는 궁금증으로 찾아가 보았다. 오후 1시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변 길가에 차들이 가득했다. 관공서나 교회 주차장도 다 차서 우리는 주거지 사이에 있는 체육관 주차장에 주차했다. 알고 간건 아니고 자리를 찾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래도 지역 경찰관들이 안내하고 있어서 덜 헤맸던 것 같다. 차를 세워놓고 축제 입구에 들어섰다.양옆에 부스가 늘어서있고 사람도 많았다. 얼마쯤 들어가니 굴을 파는 곳이 있었다.사람들이 줄을 길게서서 사먹길래 우리도 줄서보았다. 생굴과 새우,감자튀김을 주문했다.생굴을 껍데기에서 떼어서..
바닷가 부두 앞에서 기념사진~ 별로 창의적이지 못한 나의 포즈. 한적하고 아름답다. 멀리서 화재진압용 배에서 물쏘는걸 보여주고 있었다. 해적공연단.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선장 따라서 쪼르르 보물찾으러 갔다ㅎㅎㅎ 옛날스타일 배 앞에서 기념사진~ 아까 멀리서 봤던 그 파이어보트. 조금 이동했더니 동물들이 와있었다!근데 이 당나귀는 정말...컸다.머리가 너무 커서 목아파보일 정도로...;;양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동물도 사람을 대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특이하게 생긴 이녀석은 라마 라고 한다. 애완용 미니돼지.몸은 통통한데 다리는 너무 작아서 귀엽다. 염소 한번 만져본 신랑님. 털이 거칠다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안만졌다. 그 옆에서 했던 개 쇼;잘보면 훈련된 멍멍이가 엄청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