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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관광] 미국 최악의 흉가가 롱아일랜드에 있다? 본문
무서운거 좋아하는 이웃집 광석군이 롱아일랜드에 흉가가 있다고 했다.
아미티빌(Amityville)이라는 동네인데 다같이 차타고 장보러 나온김에 집가는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별 있는곳이 우리 사는 곳,
롱아일랜드 아래쪽에 핑크색 화살표가 아미티빌.
차로 45분 정도 걸렸다.
아미티빌 흉가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1974년 7명의 가족이 사는 집에서 잔혹한 살인사건 발생,
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그 가족의 큰아들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 집에서 살게 된 가족이 악령에 시달리고 계속 주인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페이지를 참고!
http://m.pann.nate.com/talk/pann/315988111
이 사건을 바탕으로 책과 영화가 참 많이도 만들어져있었다.
한번 궁금하니 주소를 찾아서 찾아가봤다.
이야기를 알고 가니 괜히 동네가 더 무서워보였다.
마침 해도 져서 금방 어두워졌다.
이게 문제의 그 집.
어두운데다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더 잘 안나왔더니 괜히 더 무서운것같다;
근데 흉가는 아니고 사람이 살고 있었다.
찾아보니 괴기한 사건이 있은 후에도 계속 주인이 있던 집이었다.
별일없으니까 샀겠지 싶다.
게다가 책과 영화 홍보 파티도 이 집에서 직접 했다고 하니 이젠 진짜 별일 없나보다.
나랑 신랑은 괜히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함께한 광석군은 내려서 집앞까지 가봤다가 다시 탔다.
근데 차를 돌릴데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저 집 앞에서 돌렸다ㅋㅋㅋ
동네를 보니 집이 다 크고 좋아보였다.
괜찮은 동네 같은데...
집에와서 신랑은 아미티빌 영화도 다운받아서 봤다.
난 안궁금했는데 굳이 자기전에 줄거리 다 얘기해주고 먼저 잠들었다.
흥 나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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