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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 일상 (150)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연어스테이크가 별건가... 연어랑 야채랑 구우면 스테이크지. 어느정도 구워지면 껍데기 떼고. 어째 야채가 집에 별로 없어서 양파랑 브로콜리랑 다진마늘 정도? 잘 구워진 연어 위에 타르타르 소스를 대충 치덕치덕한 모양새ㅠ 비주얼은 좀 애매하지만 연어가 은근 크고 두툼해서 배불배불!! 담엔 양조절을 좀;;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산 민물 흰살생선인 틸라피아와 가리비(scallops)를 스테이크 처럼 구워보았다.가리비는 양이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런지 외식 때 먹으면 얼마 안나오고 참 비싼데, 사먹으니 그래도 비싸다ㅋㅋㅋㅋ 하나에 약 $2 정도..? 양파와 브로콜리, 버섯에 굴소스와 함께 휘리릭~~~ 틸라피아는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서 언제나 좋고,가리비는 엄청엄청 부드러웠다. 은근 가리비 살이 두툼해서 배불렀다.
얼마전에 ilovefreeconcerts.com에서 무료공연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무료공연 관련 글은 여기 참고 http://meui-in-ny.tistory.com/229 )이 심심한 롱아일랜드에서 지내느라 신나는 공연 한 번 못가본게 아쉬워서(한국에 잠깐 갔을 때도 그 좋아하는 여름축제를 못간 것도 아쉽고) 무턱대고 초대권을 신청한게 있었는데, 갑자기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어머... 내가?처음 응모해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이벤트 응모를 즐겨했고, 가끔 당첨되서 선물타거나 공연을 보러다니곤했는데미국에서도 요렇게 될줄이야! 캬캬캬 공연은 Baauer & Boys Noize의 콘서트!!http://ilovefreeconcerts.com/event..
한인마트에 장보러갔다가 자장소스를 보고 갑자기 자장면이 먹고싶어서 집어왔다. 자장국수도 함께ㅎ 그리하여 면을 삶고, 야채는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 호박돼지오겹살 한 장, 모듬해물 한 줌 자장소스넣고 끓이는 사진은 잊었다.물과 자장소스의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다가 지나갔나보다. 그 와중에 계란도 삶아서 투척.오이는 없어서 생략. 다음엔 넣어야지. 사진은 까매서 잘 안보이지만 진짜 자장면처럼 되었다.맛있게 잘 먹었다. 그치만 담엔 면을 좀 탱글하게 덜 삶아야지.더 굵어질 줄 알고 한참 삶았더니 너무 퍼졌음. 끝.
한국에 다녀갔을 때 친구들이 치킨 파우더를 선물해줬더랬다. 정말 이 포장의 사진대로 바삭바삭한 후라이드치킨이 나올것인가!! 를 기대하며 치킨요리 시작.뼈있는 건 튀김시간조절이 어려울 것 같아 일단 순살로.. 닭허벅지살 발라진걸로 사왔다. 일단 우유에 담궈서 비린내를 없애고 치킨파우더를 골고루 묻혀주었다.근데 이 치킨파우더가 물기가 닿으니 미친듯이 덩어리가 져서;;;덩어리마다 골고루 뽀송하게 발라지지않고 고기끼리 마구 엉키는 바람에집게로 하나하나 분리해서 바르느라고 손가락 근육이 뻐근해졌다ㅠ애초에 하나씩 집어서 묻힐걸 덩어리 째로 넣었다가ㅠㅠ그래서 은근히 가루 바르는데 오래 걸렸다는 이야기. 튀김 시작!얼마전에 한인마트에서 사온 깊이가 깊은 냄비가 아주 맘에든다 홍홍홍~~~잘려진 닭허벅지순살을 넣었더니 고..
학생비자로의 갱신을 위해 혼자 한국에 한달간 다녀왔다. (그래서 업뎃이 없었어요 죄송)한국행이 확정된 후로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목록으로 만들어두었는데,가족들과, 그리고 여러 친구들 지인들 만나면서 정말 실컷!! 먹고 다녔다.(그래서 2kg가 쪘다ㅠㅠ 정확히 말하면 배가 꺼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뭐먹고 다녔는지 자랑 시작합니다ㅎㅎㅎ스크롤 압박 주의 식사류 먹쉬돈나 라볶이~~ 가격착하고 푸짐했더랬다. 미스터피자! 미국피자는 정말 허접하다.토핑가득하고 가장자리 빵을 이렇게 맛있게 해주는데는 역시 한국스타일 피자가 최고!LA에는 미스터피자가 있는데 뉴욕에는 없다. 힁 더프라이팬 캬하~ 신림동 백순대~~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ㅋㅋ 고등어회 통영 꿀빵 통영 다찌 광양불고기 여수 서대회무침 동네맛집..
이사하기 전부터 기숙사를 나가면 집을 어떻게 꾸밀지 참 많이 고민했더랬다.기숙사에서는 주어진 가구만 써야했고 제약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사할 집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도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목표는 각자의 학습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는 것이었다. 이사한 집은 House안에 있는 1 bedroom apartment 이다.(미국에서 house는 단독주택을 의미하고, apartment는 자가가 아닌 월세를 주고 사는 집을 의미한다)집주인이 사는 큰 집의 1층을 우리가 세입자로 들어간 것인데,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다.별도의 출입구(separate entrance)에, 부엌과 화장실 하나. 여기가 우리집 출입구이다. 현관이 집의 뒤쪽에 나 있어서 더 안락하고 안전하다.우리집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이 집에 ..
이사를 한다.하... 이사를 하기 위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일단 맘에 드는 집을 찾는게 가장 오래 걸렸으나 그건 얘기가 기니까 나중에. 두 학기동안 살았던 기숙사를 떠나 이제 off-campus로 나간다.원래 들여온 가구가 거의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고,한국에서 미국 올 때 배로 부쳤던 짐에 썼던 박스들을 보관해뒀더니 짐싸기가 수월했다. 옮기기도 쉽고. 이사 전날 기숙사 방을 싹 비우고 벽쪽으로 짐을 붙여두었다. 기숙사에서의 마지막 밤은 쌤아담스로! 아 맛있다 다음날 아침. 우리와 비슷한 곳으로 이사가게 된 이웃 부부와 함께 이사를 하기로 했다.한국처럼 포장이사가 있지만 이 곳은 사람을 쓰면 뭐든 비싸다.그래서 U-HAUL에서 트럭만 빌렸다. 트럭의 크기에 따라, 그리고 이동한 거리에 따라 비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