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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은 Mahogany Hammock이다. Hammock이라는 단어는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걸어서 쓰는 천으로된 침대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약간 올라온 자연적인 언덕을 의미하는 것 같다. 넓은 늪지에서 딱 이 부분만 마호가니 나무가 우거진 숲이다. 바닥엔 이상한 덩어리들이 가득했는데, 조류의 일종이라고 한다. 여기서 달팽이나 물고기,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독이 있으니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한다. 헉. 근데 이 설명 안읽으면 위험한거잖아....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그늘! 그늘이 많아서 시원했다. 이 곳에서 땀도 식히고 다양한 나무들도 구경했다. 다음은 West Lake! 하... 진짜 풍경이 갈수록 좋아진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멋진 사..
오늘은 바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는 날! 아침을 충분히 여유롭게 보내고 10시를 넘겨서 국립공원으로 갔다. Homestead에서 숙박을 했더니 이동이 편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충청북도보다 조금 작은 면적의 늪지공원이다.미리 지도를 참고하자.http://www.nps.gov/ever/planyourvisit/upload/Everglades-Park-Map-FY10-1-2.pdf(이 지도는 비지터센터에서도 준다) 비지터센터는 크게 네 군데가 있는데, Shark Valley Visitor Center (41번국도 근처)Gulf Coast Visitor Center (멕시코만 쪽)Ernest F. Coe Visitor Center (Homestead 근처)Flamingo Visitor Cen..
우리의 다음 코스는 헤밍웨이의 집에서 멀지 않은... 바로 여기!! 미국의 최남단 지점이다.키웨스트는 쿠바에서 90마일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쿠바의 미사일이 닿을 수 있는 지점이라 군사시설도 많고 전쟁의 흔적도 많다. 이 지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엔 안보이지만 사람들이 왼쪽편에 줄을 길게 서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우린 줄을 설 시간이 없어서(헤밍웨이 뮤지엄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을 오래 보내버렸다) 한켠에서 요렇게 찍고 이동!! Duval st.로 건너와서 일몰을 보기 위해 광장쪽으로 쭉 걷기로 했다. 풉. 영상 28도의 기온에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산타할아버지가 참 더워 보인다. 키웨스트에서 흔히 보이는 야생닭을 상징으로 한 기념품점 곳곳에서 Key Lime Pie를 맛볼 수 있다. 냉동으로도 팔..
키웨스트 도착!!일단 우리의 계획은 이러했다. 1. 점심 (Blue Heaven, 근처에 street parking)2. 헤밍웨이 뮤지엄3. Southernmost 지점에서 기념촬영(미국최남단)4. duval street 걷기5. Mallory Square에서 일몰 (일몰은 약 오후 6시였다)6. 저녁먹고 다시 육지로! 키웨스트에 들어서니 이런 트롤리가 많이 다니고 있었다. 여기 타면 곳곳을 누비면서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았다. 일단 우린 오후 1시반이나 되어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미리 찍어놓은 곳은 Blue Heaven이란 곳이다. Blue Heaven Floridian-Caribbean cuisine 729 Thomas Street, Key West, FL 33040http://www.bluehe..
둘째날은 키웨스트 당일치기.원래는 8시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꾸물꾸물 하다보니 8시 45분에 출발!! 그래도 괜찮아!! 호텔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1번국도라서 내비게이션에 이렇게 찍혔다. 이 도로에서 125마일 후 첫 우회전ㅎㅎㅎ 렌트가 끌고 출발! 어느 블로그에서, 육지를 떠나면 섬에선 휘발유가 비싸댔는데... 그렇지 않았다... 가격 비슷하고 주유소도 엄청 많다..큰 섬일수록 가격이 육지랑 비슷하다. (나중에 다니면서 보니까 키웨스트보다 마이애미비치가 훨씬훨씬 비쌌다) 첨에 달릴땐 모든 풍경이 이렇게 양옆이 다 바다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이런 순간은 많지 않았다. 생각외로 섬들이 컸다고나...섬을 이미 몇개씩 이동했는데 내가 본건 길가의 나무들과 작은 가게나 숙소 건물들이었다. 바다 어디갔니!!..
첫날 일정을 여유롭게 짰던 터라, 에어보트를 마치고 나서 바로 호텔로 갔다.호텔은 다음날 키웨스트를 위해 일부러 남쪽에 있는 도시인 Homestead에 잡았다. 달리는 내내 농장밖에 안나오더라는... 우린 늘 호텔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늘 3성급 수준에서 고르는데, 특히 미국에서 호텔잡을 때 중요한 점은 바로 청결. 여기선 Bed bug가 바퀴벌레보다 무섭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바로 여기, Floridian Hotel.잡고보니 키웨스트로 향하는 1번국도 바로 앞이었다. Floridian Hotel990 N Homestead Blvd, Homestead, FL 33030http://www.floridianhotel.com 호텔 로비. 로비 옆 식당 공간. 이 곳에서 continental 스타일 ..
쨔잔. Gator Park에 도착했다. Gator Park24050 SW 8th Street, Miami, FL 33187http://www.gatorpark.com/ 우린 여행 시작전에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했다. 원래 $22인데 온라인에서 하면 $18 이라고 한다. 에어보트만 타는건줄 알았는데 에어보트와 야생동물쇼 구경이 포함되어 있다. 캬하 오늘 날씨 딱좋다. 왜 에어보트인가 하면, 보트가 에어를 넣는 튜브인게 아니고 보트 뒤에 이렇게 거대한 선풍기가 달려있다. 그래서 바람의 힘으로 가는 듯 하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게 모터 소음이 엄청 커서 개인별로 귀마개도 준다. 어린이에게는 아예 헤드폰을 씌워준다. 가이드 아저씨가 이렇게 선풍기 앞에 앉아서 운전도 하고 설명도 해준다. 이제..
짐도 많지 않고 Jamaica station에서 JFK공항까지 연결하는 Airtrain이 꽤 괜찮았어서 대중교통으로 공항까지 이동했다. 그런데... 비행기가 아침 8:10에 출발하는거라..5시반에 집근처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Jamaica역까지 갔다. 출발하는 날이 그리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의 비행기는 델타 국내선이었는데, 터미널2가 정말 작았다. 심지어 에어트레인에서 내려서 주차장까지 바람을 뚫고 걸어야 나와서 깜짝놀랐다.ㅋㅋㅋ 에어트레인 누가 이렇게 만든거야... 왜 연결 안해준거야.... 짐을 부칠 때 또 한번 아차 했다. 국내선은 짐을 하나 부칠 때 마다 $25의 돈을 내야 하는데, 모르고 있다가 돈내야되면 짜증난다. 화장품류를 덜기가 애매해서 그냥 통째로 싸오고, 여름에 샀다가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