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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Flatiron] 깔끔하고 신선한 버거가게 New York Burger Co. 본문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했는데 오늘은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버거를 먹기로 결심했다!
(여기에 포스팅한게 주로 버거라서 자주 먹는 것 같지만 사실 이게 전부다.)
게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타려던 기차가 취소되고 몸도 피곤해서 고기를 먹어야 기운이 날 것 같은 기분이...
그래서 걸어가는 길에 있던 버거 가게에 들어갔다. 이름이 뉴욕버거컴퍼니 인가..
New York Burger Co.
678 6th Ave, New York, NY 10010
All Natural을 구호(?)로 삼고있다. 지점은 첼시에도 있는 듯.
조금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가게가 한가했다. 가격대가 대체로 착한 편! 클래식 뉴욕버거를 할까하다가 특별하게 먹고 싶어서 플랫아이언(flatiron)버거를 주문했다. 요즘은 웬지 모르게 버거에 구운 양파가 들어간게 좋다. 여느 버거가게처럼 패티 굽는 정도를 물어본다.
패스트푸드점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기다려서 나온 내 버거! 맛있게 생겼다~~~ 구운 양파가 많아서 좋다. 신선한 토마토와 치즈도 들어가 있다.
수업이 임박해서 후다닥 먹었는데, 음... 양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 동안 여기서 먹은 버거들 크기에 비하면 좀 작다고나... 그치만 나에겐 딱 적당했다! 맛도 신선하고 아주 깔끔하달까... 기름흐르는 느낌도 없고 담백하다.
특히 번(bun) 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번이 무슨 번이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아무튼 그러한 번...ㅋㅋㅋ)
그러하다.
다음에는 기본 버거도 먹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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