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국여행
- 맨해튼
- 저녁 메뉴
- 뉴욕
- 스토니브룩
- 미국영어
- 푸에르토리코
- 노팁
- stony brook
- smithtown
- 여행
- 에버글레이즈
- 마이애미
- 저녁메뉴
- long island
- 포트제퍼슨
- 플로리다
- 미국
- 맛집
- 뉴욕 날씨
- New York
- 미드타운
- Los Angeles
- 캐나다
- la여행
- SBU
- Stony Brook University
- 뉴욕여행
- 롱아일랜드
- 미국 여행
- Today
- Total
목록스토니브룩 (23)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이 동네는 집을 나무로 지어서 화재에 굉장히 민감하다. 게다가 아파트 타입의 기숙사다 보니 불이 번지기라도 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곳곳에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달려있는데, 연기 등 화재가 감지되면 그 동 전체가 쩌렁쩌렁 울리고 모두가 집밖으로 일단 나와야한다. 안나오면 경찰아저씨한테 혼난다ㅠㅠ 그렇게 나오면 그 동을 관리하는 학생이 점검을 나오고 인근 소방서에서도 바로 출동한다. (소방차가 오는 건 아니고 경찰차 한 대가 온다) 이게 실제 불이 나기보다는 주로 요리하다가 뭔가를 태웠을 때 라거나 욕실에 수증기가 꽉 찼을 때도 울린다. 아저씨가 와서 경보기를 확인하면 어느 집에서 울린건지가 밝혀지고 누가 그랬는지도 적어간다! 이렇게 밝혀진(?) 학생은 별도의 화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
가까운 동네인데도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서 가볍게 포트제퍼슨 데이트! 예쁘게 장식해놓은 Pita Cafe 구경하다가 약간 허기져서 근처에 보이는 피자집에 들어갔다.The Pie (216 Main St Port Jefferson, NY 11777)라는 곳인데, 이탈리안 화덕피자 가게였다! (미국피자만 아니면 된다ㅠㅠ) 분위기도 좋고~ 날씨가 추웠어서 따뜻한 시금치 스프를 주문했다.시금치와 수제비같은 건더기가 있었는데, 국물맛이 마치 떡만두국과 흡사했다. 작은 사이즈의 시금치 토마토 치킨이 들어간 피자. 맛있었다~ 근처 기념품샵에서 꽃게모자 쓰고 찰칵! 항구에 있던 거대한 배 사진.너무 흔들려서 잘 안보이지만; 배 앞쪽이 위로 들리고 그 안에 차가 빼곡했다. 차까지 실어서 이동하는 배인가보다. 여기서 배타..
크리스마스이브날 할게 많아서 신랑이랑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남들처럼 근사한데 놀러가진 못하더라도 동네 산책이라도 하고싶어서 도서관에서 가까운 Old Field라는 곳에 가보았다. 여길 간 이유는, 롱아일랜드를 물고기라고 했을 때 내가 살고 있는 스토니브룩이 등지느러미 쪽이라고 보면 되는데,그 등지느러미의 가장 돌출된 곳에서 바다를 보면 어떨까 싶어서다. (단순하다;) 아래 지도를 보면 가까운 항구도시인 포트제퍼슨은 오히려 안쪽으로 쑥 들어와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이 날 갔던 Old Field의 맨 끝이다.왼쪽아래가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 오른쪽 중간이 포트제퍼슨. 공원처럼 되어있고 개방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등대를 겸한 건물이 하나 있었다. 앞에 보이는 바다가 롱아일랜드 해협!바다 건너편의 코네티컷..
신랑이 다니는 대학교에 무료영어회화수업이 있어서 미국에 온 직후에 매주 다녔었다.(스토니브룩대학교 Wang Center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30~7:30에 하는데, 5명의 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을 하고, 이들은 은퇴한 노인들이다. 롱아일랜드 출신들이라 지역정보와 문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일주일에 딱 두시간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아니라 그냥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다보니 간혹 맘에 들지 않는 파트너와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대화수준이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않아서 답답하던 찰나에 왕센터 수업과 외국배우자모임(ISP)에 나오는 Ling이라는 중국인 친구에게 근처 Smithtown이라는 동네에 무료 영어교육시설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등록하기 위해 찾아갔었다. Smithtow..
내가 사는 스토니브룩(Stony Brook)은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바다옆에 있는 도시이고, 도시 면적의 상당수는 스토니브룩대학교 캠퍼스가 차지한다. 분명 바다 옆 도시이긴 한데 이렇다할 해수욕장이나 번화가가 바다쪽에 있지않아서사실상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본 적이 없었는데오늘 우체국에 갔다가 풍경을 보게 되었다. 저기 보이는 물은 강이나 호수가 아니라 바다다. 지도를 보면 이러하다. 빨간 점 부근에 우체국이 있고, 왼쪽 위 푸른 부분이 바다. 그 사이에 또 작은 섬이 겹쳐져 있어서 저렇게 보인다. 오른쪽에 노란 부분이 다 캠퍼스이다. 우체국에서 집 오는길에 본 Avalon Nature Preserve의 호수.아발론 자연보호구역 정도 되는 것 같다.호수에 엄청 큰 오리들이 가득했다. 어제밤에..
요즘 집에서 가까운 스토니브룩 의대 도서관을 이용한다.메인도서관은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는 깨끗하고 조용하다. 비록 건물 밖이 공사중이라 보기에 좋진않지만;
스토니브룩 한인대학원생모임의 뒤풀이는 여기서! 몰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밤 10시 이후는 happy hour이어서 음료는 한 개 시키면 하나를 더 주고, 애피타이저는 반값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