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메인 도서관.학생들이 공부할 자리가 참 많아서 좋다. 그룹 미팅을 위한 공간과 특별히 조용히 하는 공간도 따로 있다.

스토니브룩 병원과 노을지는 롱아일랜드의 하늘. 병원이 롱아일랜드 전체에서 제일 고층건물이라는 얘기가 있다.(물론 뉴욕시티에 가까운 브룩클린이나 퀸즈는 빼고?!)

평소 전기밥솥으로 밥해먹다가, 지금 사정상 전기밥솥을 쓸 수가 없어서 급한대로 즉석밥을 샀는데 먹다보니 맛없음ㅠㅠ 그래서 결국 냄비밥에 도전.맛있고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서 좋은데 잡곡은 대체 몇시간을 불려야하는건지!!!

식빵을 다양하게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본 계란식빵ㅎㅎ 식빵 가운데 눌러서 계란 터뜨리고, 주변에 치즈뿌린다음 오븐으로~~

생존의 밑반찬 만들기 감자조림, 깻잎장아찌, 오징어진미채, 멸치볶음. 이미 좀 먹었음ㅋㅋㅋㅋ

고르곤졸라피자 사진보고 너무 먹고싶어서 재료 사와서 만들어먹었다!! 피자도우반죽도 팔지만 도마도 없고 밀대도 없으니 그냥 또띠아 사서 위에 치즈올림~ 맛있다ㅠㅠ

오늘 저녁은 스페샬메뉴로 쌀국수김치비빔면과 군만두! 오늘도 내가 했지만 맛있다ㅠ ㅋㅋㅋㅋ 신랑이 손수 구운 만두도 굿굿!!

스포츠매장 구경갔다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품목에 눈이 번쩍! 엄청 큰 개인 카약들, (젤 싼게 20만원!) 사냥을 위한 총과 궁..ㄷㄷㄷ심지어 사냥을 위해 나무에 고정하는 거대한 사다리도 비치해놓고 팔았다.스케일 한번 시원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