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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 발견 (29)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식료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 이름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같은 이름인데 종류가 여러가지라면 분명히 짜고 달고의 차이가 있는 거다. 여기는 과자류나 음료가 정말 심하게 짜거나 달다.우리나라 에서는 향의 차이가 있지 설탕이나 소금을 뿌리고 안뿌리고의 차이가 크게 있지는 않는데여기는 웬만하면 나눠져있다.그리고 소금이 있다고 쓰여있으면 그건 정말정말 짠거다. 식품이름만 보고 샀다가 소금이나 설탕의 강한 습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살 때는 꼭 unsweetened 또는 unsalted를 보고 살 것!
우편물을 보낼게 있어서 동네 우체국에 갔다. 스토니브룩 우체국. 건물 참 예쁘다. 안에 들어오니 이런 모습이다.사람이 별로 없다. 한켠에는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의 포장봉투, 박스, 테잎 들이 있었다. 반대쪽에는 대여형 우편함이 가득했다. 처음에는 포장박스의 차이를 모르고 아무거나 집어서 카운터로 갔더니 일반 우편과 빠른 우편이 아예 박스가 달랐다. 특급우편은 박스 가격부터 비쌌다. 잘 보고 골라서 포장해야 한다. 한국 우체국은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참 좋았는데, 여기는 공짜 박스테이프 같은건 없었다.그래서 우체국에서 파는 두꺼운 박스테이프를 사서 포장했다.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구두를 반품하는데는 $8.8 정도,(빠른 택배는 $10.6 정도인데 이건 배송조회도 된다고 했다. 박스 포장할 때 테이프를 ..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은 미국의 국경일인 콜롬버스의 날(Columbus Day)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날이 1492년 10월 12일 이라고 한다. 미국은 휴일이 주말이랑 이어져서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있기 때문에 매년 날짜는 다르긴 하다.달력에 빨갛게 표시되어 있고, 내가 다니는 ESL에서 이 날은 휴일이라 수업이 없다고 해서 당연히 다 쉬는줄 알았더니 신랑이 다니는 학교는 쉬지 않았다!!! 심지어 이 날 중간고사를 보는 클래스도 있었다. 하마터면 학교 안갈뻔했다. 11월에 있는 국경일인 참전용사의 날(Veteran’s Day)도 이 학교는 쉬지 않는단다.그대신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올해 11월 28일 목요일인데, 학교스케줄을 보니 수요일과 금요일도 쉰다..
미국음식 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맥도날드 다. 구체적으로 메뉴를 말하라고 한다면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런데 여기와서 재밌는건, 미국인들은 맥도날드, KFC등의 패스트푸드는 그냥 쓰레기 라고 말한다. 그런 쓰레기를 어떻게 미국음식 이라고 할 수 있냐며 펄쩍 뛴다. 하지만 그들도 안다. 많은 정크푸드 들이 미국에서 시작해서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것을.그러면 진짜 미국음식은 무엇일까? 아쉽게도 미국에 온지 두 달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잘은 모르겠다. 아는 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기 바란다.최근 멕시코 친구들에게 미국에 있는 멕시코음식점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미국에서 먹어본 멕시칸 음식중에 만족스러운 곳은 아직 없으며, 미국인들은 멕시코 식재료를 넣어서 만든 메뉴를 팔면서 ‘살사’ ..
미국에서 무엇이 다양함인지를 보려면 쇼핑을 가면 되겠다. 한국에서 신발을 살 때는 발 길이에 맞게 신발을 신어보고 골랐다. 그런데 여기서는 발 길이 뿐만 아니라 발폭도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발길이에 비해 폭이 넓어서 길이를 내 발 실제 크기보다 크게 신었는데 그럼 신발이 헐렁해져서 꼭 부분깔창을 대곤 했다. 그런데 발폭을 고를 수 있다니!!! 아직 내 발 폭은 모르지만 여기서라면 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울 신랑의 바지를 사러 나갔을 때 알게 된 사실은 한 허리둘레 에서도 길이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바지를 살 때는 허리를 일단 맞춘 다음 길이는 내 다리에 맞게 수선하거나 접어서 입는게 보통이었는데 말이다. 사람마다 키도 다르고 허리둘레도 다른데 이렇게 나오는게..
대부분의 우편물은 일단 받는 주소가 공란이고, 내용물에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우편물 봉투 버릴 때 웬지 신경쓰여서 일일이 찢어버리지 않아도 되서 좋다. 그리고 영수증에는 카드번호가 끝자리 4자리만 노출되고 앞 12자리는 모두 X로 뜬다. 이것은 모든 영수증이 동일하다. 간혹 이마저도 안뜨는 영수증도 있다. 그냥 카드로 썼다는 것만 남아있는 정도. 한국처럼 중간의 4개만 가리는데 그마저도 영수증마다 달라서 아주 쉽게 조합이 가능한 구조는 아니라는 거다.
그리웠던 나의 네스프레소머신!! 마침 미리 주문해둔 캡슐들이 맞춰서 도착했다. 1. 한국과 미국은 네스프레소클럽을 별도로 운영한다. 한국에서 실적이 좋았어도 미국에서 새로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2. 네스프레소 미국공식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주문한다.3. 한국에서 825원짜리는 $0.65, 880원인 룽고도 전부 $0.65, 935원짜리는 $0.67, 995원따리 베리에이션은 $0.70!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미국이 꽤 저렴하다!!!4. 한국사이트에서는 세금이 10%가 붙지만, 미국은 세금이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오예! (사실 나는 매장에서 직접 구입해봐서 세금을 낸 적은 없었음)5. 50개의 배수로 주문해야 하는건 동일함6. 미국은 배송비가 붙는다. 2 business day만큼 걸려서 오게하면 $6..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 흡사한 미국의 SSN을 받기위해 오피스 방문! 미국대사관에서 비자인터뷰하던 곳이랑 똑같이 생겼다. 유리벽에 구멍을 통해 서서 상담..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일찍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문열기 전부터 줄을 잔뜩 서있을 정도. 당일 인원을 한정지어서 안받기도한단다. 들어가자마자 개인용무에 맞게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미국에 와서 계속 놀랍고 부러운건 office hour인데, 여기는 평일 9시~15시, 수요일만 9시~12시; 주말오픈 그런거 없음. 퇴근시간이 3시라면 얼마나 좋을까싶다. 물론 이용자들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여긴 그게 당연한거다. 내 퇴근과 남의 퇴근 모두 소중하니까. 학교 입학처에서 학생증 발급하러 갔을 때도, 3시 58분에 갔는데 4시에 칼같이 창구 셔터를 내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