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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코스트코 멤버십 가입하기 본문
차도 생긴 김에 코스트코에 가서 멤버십에 가입했다. 시스템은 한국의 코스트코와 같은듯. 근데 멤버십이 $55나 된다.
얼마전부터 전자렌지와 자동차내비게이션을 사야되서 인터넷을 한참 뒤졌는데, 인터넷은 너무 어렵다. 쇼핑몰마다 상품종류와 가격과 평가가 천차만별. 그래서 결국 코스트코를 믿기로. 최근 코스트코에서 산 물건들은 다 만족하며 쓰고 있고, 환불 또한 수월하니 더욱 좋다. 여긴 뭐 하나 고장나면 AS를 기대하기 어려운 동네니까.
고기나 과일종류도 다른 마트보다 품질이 좋다. 단지 양이 많아서 문제ㅎㅎㅎ
영어회화수업 강사가, 이 근방에서 가장 우수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코스트코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먹어보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지방에 달지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인증샷 남김!
이날 사온 전자렌지와 내비게이션은 아주 만족스럽다.
+ 추가. (2014.8.20)
코스트코 미국멤버십은 개인회원 $55에 tax까지 붙어서 $59가 약간 넘는데,
한국멤버십은 35000원. 그래서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 한국코스트코에서 새로 만들어서 미국에 가져왔다.
1년이 다 되기 전에 한국멤버십을 추가로 만든거라 기간이 겹쳤는데,
한국코스트코직원이 '한국껄 만들어서 가져간 다음 미국꺼는 1년이 되기전에 멤버십을 환불하면 손해보지않는다'고 알려줌.
멤버십도 환불이 되는지는 처음 알았다;;
차이점은 한국껀 날짜계산인데 미국껀 월 계산으로 들어간다나...(9월에 가입했음 8월에 환불 불가. 어차피 8월까지라)
그치만 미국에 와서 두 달 겹친거 가지고 환불하자니 그 동안 워낙 많이 애용해서ㅎㅎ 멤버십 환불은 안했다.
멤버십카드에 찍힌 사진은 한국꺼가 훨씬 고화질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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