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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슬로우쿠커 (5)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오늘 저녁은 뭐먹지 하다가 마침 신랑이 몸이 안좋고 입맛이 없다해서 오랜만에 죽을 만들어보기로. 집에 항시 있는 야채와 참치캔은 이럴 때 참 유용하다. 쌀 한 컵 정도 씻어놓고 야채를 썰었다. 참치는 코스트코에서 샀던 참치. 여기 참치는 대부분 물에 들어있는 거라 기름을 짜낼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당근, 애호박, 버섯을 잘게 썰었다. 슬로우쿠커에는 쌀 높이만큼의 물을 넣어주고 참치도... 야채는 참기름에 살짝 볶았다. 살짝 볶은 야채도 투척! 이때까지만 해도 생쌀에다가 야채가 물에 둥둥 떠있어서 좀 이상해보인다. 웬지 물이 적어보여서 반컵 정도 더 넣고 나무주걱으로 뒤섞어놓았다. 섞지않으면 아래에 쌀만 익어서 엉겨붙어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강 모드로 두었다. 내 슬로우쿠커는 저렴이라 시간예약기능이나..
이번에는! 드디어 샤브샤브다! 샤브샤브는 간단하고도 건강한 메뉴인데 집에 휴대용버너가 없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기숙사 반입금지 품목이다) 그러다가 슬로우쿠커로 샤브샤브를 해먹었다는 분의 블로그를 보고 자신감을 얻어 준비했다. 1. 냄비에 먼저 육수를 만든다2. 슬로우쿠커를 데워둔다3. 야채와 고기 등의 재료를 준비한다4. 소스와 앞접시 등 상차림까지 완료5. 슬로우쿠커에 육수를 옮겨담는다 쨔잔!근데 아무리봐도 슬로우쿠커 안에 있는 육수가 별로 뜨거워보이지 않아서 야채를 잘라넣었다. 한 30분이 지나고 나서 배추를 씹어보니 영...ㅠㅠ그래서 마지막에 먹을 칼국수 1인분을 따로 삶았다. 고기는 얇으니 금방 익겠지 했는데,이렇게 빨간 상태로 좀 오래 있는게 아닌가!!결국 준비한 고기를 한번에 전부 집어..
얼마전 ESL에서 건강식품에 대해 배우다가 squash[스쿼시]를 알게 되었다.(우리가 아는 테니스와 비슷한 그 스쿼시와 스펠이 같다) 평소에 마트에 가면 뭔지 몰라서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이 스쿼시가 단호박과 속이 똑같단다.미국호박은 대체로 할로윈 조명을 위해 길러지는 거라 속이 비어서 먹는데는 별로란다.속이 차 있는 호박을 사려면 파이용 펌킨을 달라고 해야한단다. 암튼, 호박죽을 언제 함 해봐야지 했다가 스쿼시가 호박이랑 똑같대서 한번 사봤다. 이것이 스쿼시다.표주박같이 생겼다. 스쿼시도 종이 엄청 다양한데, 이 녀석은 butternut squash 속을 갈라보니 이렇게 생겼다.호박처럼 씨가 있는데, 내장부분이 작아서 나머지는 다 먹는 부분이다. 사실 호박을 직접 잘라본 적도 없었는데 이걸 내가 다 ..
얼마전에 구입한 슬로우쿠커로 이번에는 찜닭에 도전해 보았다. 맨 아래에 닭고기 깔고, 그 위에 다진마늘과 야채(양파, 당근, 감자,파)를 넣었다.후추와 소금도 아주 살짝! 간장과 물엿, 맛술도 함께. 일부 레시피에는 닭고기도 생고기 상태로 넣던데, 핏기도 조금 있고한게 거슬려서 물에 한번 끓여내서 불순물 제거한 다음 넣었다. 그리고 물을 넣었는데, 어떤 블로거는 물을 재료가 잠길 때 까지 넣었는데 어떤 분은 슬로우쿠커가 물 증발이 적어서 나중에 물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감자가 푹 익으려면 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나는 재료가 거의 잠길 정도로 넣었다. 당면은 미리 넣으면 너무 흐물거릴 것 같아서 따로 물에 불려놓았다. 약 3시간반 후에 외보니 짜잔!! 찜닭이 되어있었다!감자와 양파가 폭신하게 아주 잘익..
얼마전에 슬로우쿠커를 장만했다. 요리하기도 편할 것 같고, 죽을 만들어놓고 아침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아마존에서 검색하다가, 슬로우쿠커의 원조인 Crock Pot 이라는 브랜드에서 2~3인분 정도 사이즈인 2 quart짜리를 주문했다. 가격이 참 저렴했는데($13), 기능도 단순하다. 고온-저온-끔 이렇게 세 개. 불도 안들어온다ㅋㅋㅋ 슬로우쿠커로 첫 도전한 팥죽! 팥은 일단 끓는물에 가볍게 삶아내고, 쌀은 씻기만 해서 넣었다.물은 넉넉하게 넣었던 것 같다. 자기 전에 해놓고 나서 아침에 보니 이렇게 죽이 되어 있었다!슬로우쿠커가 별로 안 뜨거워보여서 고온으로 맞춰놓고 잤는데, 부글부글 하면서 옆에 벽면에 좀 달라붙었다;다음에는 저온으로 해야겠다. 쌀과 팥이 다 푹 익어서 흐물흐물해져서 먹기 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