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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오늘의 요리, 치킨퀘사디아! 저녁을 일찍먹은 신랑을 위해 야식메뉴로 퀘사디아 당첨! 호호호~ 야채(양파,마늘,파프리카,버섯 넣음)랑 닭가슴살 볶고, 토마소소스 부어서 좀 더 익히다가 또띠아 반쪽에 모짜렐라치즈 뿌려두고 그 위에 납작하게 올린다음 또 치즈뿌리고 접으면 끝!! 쉽고 먹기도 편하다~ (진짜 멕시칸요리답게 만들면 더 맛있겠지만) 퀘사디아는 좀 식어도 맛있어서 도시락메뉴로 좋다. (이게 맛있는지는 알수없다. 먹어보지 않고 만들었다ㅎㅎㅎ)
콜럼버스의 날에 세일행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급한 겨울옷들을 사러 동네 몰에 갔다.세일을 많이 하긴 했다!동네 몰에 괜찮은 옷가게가 많지는 않고, 남자 옷은 특히 예쁜게 너무 없는게 문제다.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은 미국의 국경일인 콜롬버스의 날(Columbus Day)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날이 1492년 10월 12일 이라고 한다. 미국은 휴일이 주말이랑 이어져서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있기 때문에 매년 날짜는 다르긴 하다.달력에 빨갛게 표시되어 있고, 내가 다니는 ESL에서 이 날은 휴일이라 수업이 없다고 해서 당연히 다 쉬는줄 알았더니 신랑이 다니는 학교는 쉬지 않았다!!! 심지어 이 날 중간고사를 보는 클래스도 있었다. 하마터면 학교 안갈뻔했다. 11월에 있는 국경일인 참전용사의 날(Veteran’s Day)도 이 학교는 쉬지 않는단다.그대신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올해 11월 28일 목요일인데, 학교스케줄을 보니 수요일과 금요일도 쉰다..
요즘 집에서 가까운 스토니브룩 의대 도서관을 이용한다.메인도서관은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는 깨끗하고 조용하다. 비록 건물 밖이 공사중이라 보기에 좋진않지만;
나의 첫 튀김요리, 돈까스!한국에선 거의 매주 먹을 정도로 좋아했던 돈까스인데 미국와서 한번도 못먹은지라 만들어보았다. 스테이크용 돼지고기를 샀더니 두께가 2cm도 넘어서 가로로 한번 잘라주고, 포크로 찔러서 다지고.빵가루를 깜빡해서 전에 얼려둔 식빵 양끝 갈아주고. 처음 해보는 과정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튀김용후라이팬도 없고 튀김에 자신이 없어서 오븐에 구워보려했지만 노릇하게 잘안되서 결국 튀김으로!기름이 사방에 다 튀어버리긴했지만 결과는 훌륭했다! 바삭바삭 잘익었다.좀더 장비를 갖추고 보다 나은 돈까스를 만들 때까지 계속 도전!
미국음식 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맥도날드 다. 구체적으로 메뉴를 말하라고 한다면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런데 여기와서 재밌는건, 미국인들은 맥도날드, KFC등의 패스트푸드는 그냥 쓰레기 라고 말한다. 그런 쓰레기를 어떻게 미국음식 이라고 할 수 있냐며 펄쩍 뛴다. 하지만 그들도 안다. 많은 정크푸드 들이 미국에서 시작해서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것을.그러면 진짜 미국음식은 무엇일까? 아쉽게도 미국에 온지 두 달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잘은 모르겠다. 아는 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기 바란다.최근 멕시코 친구들에게 미국에 있는 멕시코음식점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미국에서 먹어본 멕시칸 음식중에 만족스러운 곳은 아직 없으며, 미국인들은 멕시코 식재료를 넣어서 만든 메뉴를 팔면서 ‘살사’ ..
오늘 저녁엔 닭볶음탕~잘려진 닭한마리를 사려고했는데 그냥 통닭 아니면 거의 부위별로 발라진 것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닭가슴살 두덩어리에 닭다리 4개 들어있는 패밀리팩 구입! 그나마 진열된 것 중에 제일 작은걸 샀는데 닭이 어찌나 큰지, 닭가슴살은 손바닥보다도 훨씬 크고 살두께도 어마어마했다. 가슴 한쪽이 통째로 뼈에 붙어있어서 칼로 닭을 열심히 해부했다. 잘라도 잘라도 크다.한 마리(?) 끓여서 만들어놨는데 오늘 저녁으로 반도 못먹었다는 사실ㅠ 정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