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Stony Brook University
- la여행
- 여행
- 푸에르토리코
- SBU
- 스토니브룩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smithtown
- Los Angeles
- 플로리다
- 뉴욕
- New York
- 저녁메뉴
- 뉴욕 날씨
- 캐나다
- 뉴욕여행
- long island
- 에버글레이즈
- 저녁 메뉴
- 미드타운
- 미국 여행
- 노팁
- 미국영어
- 포트제퍼슨
- 마이애미
- 미국여행
- 미국
- stony brook
- 맛집
- Today
- Total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Nomad] 길가다 발견하는 소소한 구경거리 첼시 플리마켓 본문
토요일에 학교에 가니 맨해튼 시내에 다른 날보다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다.
웬지 토요일이라 기분도 좋고 시간도 넉넉하게 나왔고해서 팟캐스트 들으며 룰루랄라~
그러다가 길가에 갑자기 플리마켓이 열린게 보였다. 오... 알고 온거 아닌데... 아무 길이나 내키는대로 걷던 중이었는데...
Chelsea Flea Market
39 W 25th St New York, NY 10010
항상 미국의 플리마켓에 오면 드는 생각은, 이런걸 누가 사지 싶을 정도로 낡고 고장난 물건도 많다는 거다.
그리 저렴하지도 않고...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 미국인들에 비해 내 시각에서의 플리마켓은 사실 득템하기 보다는 구경하는 재미.
용도를 모르겠는 유리병과... 오른쪽에 있던 나무쟁반과 주전자는 예뻤지만 예쁜만큼 비싸다.
이런 것도 플리마켓에 나온다ㄷㄷㄷ 거대한 음향기기.
꼭 낡은 물건만 있진않다. 포장도 뜯겨지지 않은 미술용품도 있고, 꽤 멀쩡한 카메라와 노트북도 있고.
최신 스타벅스 텀블러도 있었다.
웬지 자꾸 마음에 들었던 의자. 옷걸이 일체형에 등판이 아주 길었던 원목의자인데, 가격이 약 $160 했던 것 같다.
어떻게든 건질만한 게 없을까 열심히 구경하다가, 영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나왔다.
보너스로, 유니언스퀘어공원에 있던 비둘기들.
한 번 봐도, 두번 봐도 비둘기.
자세히 봐도 비둘기...
는 아니고 비둘기 인형이다. 자세히 보면 사실 인형같은데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비둘기인게 너무 신기할 정도.
이 분 Humans Of New York에서 포착된 적 있다는.
끝~
'New York City >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Koreatown] 코리아타운 근처에서 시계수리하기 (5) | 2016.04.16 |
---|---|
[Dumbo] 겨울날 가보는 브루클린 덤보 (Dumbo) (0) | 2015.03.24 |
[Soho] 맨해튼에서 아크릴 가공하기 (0) | 2015.02.22 |
[Upper East Side] 최근 새로 개관한 쿠퍼 휴잇 디자인 미술관 (0) | 2015.01.16 |
[Midtown] 금요일 오후. 시계 약 갈땐 미드타운 보석상가로~ (0) | 201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