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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욕 여행 (4)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저녁에는 추천받은 맛집, 헬스키친 지역에 있는 멕시칸식당에 갔다. ponche taqueria & cantinaAddress: 420 W 49th St, New York, NY 10019Phone:(212) 581-1235Hours : 11:00 AM - 11:00PM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나타난 식당. 가게가 크진 않다.저렴한 만큼 현금만 받는다. 상호 옆에 크게 A라고 붙은 건 뉴욕주에서 청결점수를 매긴 것. 메인 메뉴들이 $9~14 안에 다 들어가 있다. 대부분이 10~11불 정도. 멕시칸요리를 잘 아는 진앵이가 골라준 칩 하나.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매웠다ㅠㅠ 이름 기억안남 힁 내가 시킨 부리또.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이래서 추천했구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 후 장소를 옮겼다. Ar..
지난 목요일, 두번째로 전 직장동료ㅋㅋ 예지언니 만나는 날!언니는 맨해튼 곳곳 맛집을 참 잘 알아서 같이 맛난거 체험해보는 거 너무 좋다ㅎㅎㅎ 오늘 점심은 베니하나 에서! Benihana 47 W 56th St, New York, NY 10019(212) 581-0930 일식 스타일의 테판야끼, 즉 즉석 철판구이집이다. 2층 자리에 갔는데, 한 테이블에 손님이 어느 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요리를 진행했다.양파탑에서 김 나오는 쇼 보여주시는 요리사님ㅎㅎㅎ 런치메뉴를 고르면 볶음밥과 아채 등 같이 나오고 메인만 고르면 되는데, 나는 이 날 추천하는 필레미뇽(Filet Mignon, 소고기 등심)을, 언니는 가리비(Scallop)를 골랐다. 우리 테이블의 다른 손님은 치킨을 시킨 것 같다. 요렇게 ..
전망대를 보고 뒤쪽으로 나오니 요런 동상이 있었다. 이 동상 바로 앞에는 멋진 성당이 있는데 마침 공사중이었다. 저녁먹으러 이동하는 길에 또 재미난 에피소드 하나.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The Body Shop에 몇달 전에 멤버십 가입을 했었다. 그 당시에 별로 살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직원들이 "손해볼거 전혀 없어. 생일날엔 선물도 나와" 라고 하는 말에 가입을 했는데, $10 가입비를 내라해서 괜히 했나 싶었었다. (사실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덜컥 한 것도 있다) 생일에 뭔가 선물이 나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마침 가는 길에 The Body Shop 매장이 있길래 들어갔다.가서 생일인데 뭐 선물 나오는거냐 물었더니 물건을 고르면 $10 를 깎아준다는거다!!! 오예!!! 그간 회원 ..
내 생일이자, 만난지 999일 기념일, 그리고 울 신랑 방학 시작!!을 기념하여 뉴욕 시내에 나갔다. 하루종일 알차게 놀고싶어서 7시에 일어나서 기차를 타고 나왔다.여기서는 Ronkonkoma기차역까지 차로 간 다음 거기서 기차를 타고 가는게 제일 편하다.(캠퍼스 바로 옆에도 Stony Brook기차역이 있지만 거기서 타면 한번 갈아타야하고, 노선도 많지않다) Penn.역에 도착해서 출구로 가려는데 맥도날드 옆에서 멋진 음악소리가 들려왔다.와 이건 정말, 100불 이상의 고급공연 수준이었다. 아침부터 멋진 연주를 들으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나서 Penn.역에서 가까운 Macy's(백화점)에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러 갔다. 지난번에 온라인으로 주문했었는데 택배비가 영 아까워서 시내나가는 김에 직접 매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