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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Long Island/관광 (14)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스토니브룩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호수 이름은 모르겠고 이 뒤쪽이 Avalon Nature Preserve이라고 한다. (아발론 자연보호구역?) 날이 약간 풀려서 그런지 얼었던 호수도 녹고 동네 오리들이 돌아와서 신랑이랑 가볍게 산책왔다. 거대한 거위들. 꽥꽥 소리를 내면서 성큼성큼 걸어다닌다. 호수가에 있는 저 하얀 새들은 갈매기다. 사실 이 물은 바닷물이라는거! 우왕 백조다 백조~ 새하얀 깃털이 참 우아하다. 올만에 커플샷.
무서운거 좋아하는 이웃집 광석군이 롱아일랜드에 흉가가 있다고 했다.아미티빌(Amityville)이라는 동네인데 다같이 차타고 장보러 나온김에 집가는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별 있는곳이 우리 사는 곳,롱아일랜드 아래쪽에 핑크색 화살표가 아미티빌.차로 45분 정도 걸렸다. 아미티빌 흉가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하자면,1974년 7명의 가족이 사는 집에서 잔혹한 살인사건 발생,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그 가족의 큰아들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이후 그 집에서 살게 된 가족이 악령에 시달리고 계속 주인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페이지를 참고!http://m.pann.nate.com/talk/pann/315988111 이 사건을 바탕으로 책과 영화가 참 많이도 만들어져있었다. 한번 궁금하니 주소를 찾아서..
올해 30주년이라는 오이스터 페스티벌(Oyster Festival)을 구경하기 위해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에 갔다.오이스터는 굴인데, 지역이름에 굴이 들어간걸 보니 굴이 많이 나는곳인가 하는 궁금증으로 찾아가 보았다. 오후 1시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변 길가에 차들이 가득했다. 관공서나 교회 주차장도 다 차서 우리는 주거지 사이에 있는 체육관 주차장에 주차했다. 알고 간건 아니고 자리를 찾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래도 지역 경찰관들이 안내하고 있어서 덜 헤맸던 것 같다. 차를 세워놓고 축제 입구에 들어섰다.양옆에 부스가 늘어서있고 사람도 많았다. 얼마쯤 들어가니 굴을 파는 곳이 있었다.사람들이 줄을 길게서서 사먹길래 우리도 줄서보았다. 생굴과 새우,감자튀김을 주문했다.생굴을 껍데기에서 떼어서..
바닷가 부두 앞에서 기념사진~ 별로 창의적이지 못한 나의 포즈. 한적하고 아름답다. 멀리서 화재진압용 배에서 물쏘는걸 보여주고 있었다. 해적공연단.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선장 따라서 쪼르르 보물찾으러 갔다ㅎㅎㅎ 옛날스타일 배 앞에서 기념사진~ 아까 멀리서 봤던 그 파이어보트. 조금 이동했더니 동물들이 와있었다!근데 이 당나귀는 정말...컸다.머리가 너무 커서 목아파보일 정도로...;;양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동물도 사람을 대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특이하게 생긴 이녀석은 라마 라고 한다. 애완용 미니돼지.몸은 통통한데 다리는 너무 작아서 귀엽다. 염소 한번 만져본 신랑님. 털이 거칠다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안만졌다. 그 옆에서 했던 개 쇼;잘보면 훈련된 멍멍이가 엄청난 점..
나의 첫번째 낚시체험을 Port Jefferson에서의 바다낚시로 시작했다! 우리 일행은 20명 정도. 70인승 고깃배에 타서 한 시간 정도 동북쪽으로 이동했다. (코네티컷 근처인듯??) 멀리에 육지가 보였다. 두번째 스팟에서 보인 오래된 등대 미끼는 다행(?)히도 지렁이가 아니고 조갯살이었다. 그래서 직접 끼울만했다ㅎㅎㅎ 아저씨가 요령을 알려줬는데, 바늘에 미끼는 세번 감아서 끼우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다 사라지니 갈아주란다. 고기가 무는 느낌이 나면 위아래로 살짝 움직여보고 잽싸게 감기!! 그리고 고기들은 바닥 주변에 있다고 해서 줄을 바닥에 닿을때까지 일단 풀어보았다. 기념사진~ 열심히 조갯살 끼우는 울 신랑. 배 옆쪽에 나란히 자리를 잡고 낚시 시작! 바로 옆에서 낚싯줄을 넣자마자 바..
스토니브룩 한인대학원생모임에서 처음 가본 공원! 해변이 정말 길었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는 롱아일랜드해협이고, 수평선 즈음에 흐릿하게 보이는 육지는 해협 맞은편에 있는 코네티컷 주 이다. 여름이 끝나서 물이 차가워서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태닝은 많이들 즐겼다. 가족단위로 와서 개인 파라솔 펴놓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항상 이렇단다. 갈매기들도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걸어다니는데, 모래사장 위에 발자국도 남기고, 뭔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목청껏 울기도 하더라. 여기에 오는 바다거북도 많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은 제각각. 다음에는 꼭 거북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