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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미국의 다양성 본문
미국에서 무엇이 다양함인지를 보려면 쇼핑을 가면 되겠다.
한국에서 신발을 살 때는 발 길이에 맞게 신발을 신어보고 골랐다. 그런데 여기서는 발 길이 뿐만 아니라 발폭도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발길이에 비해 폭이 넓어서 길이를 내 발 실제 크기보다 크게 신었는데 그럼 신발이 헐렁해져서 꼭 부분깔창을 대곤 했다. 그런데 발폭을 고를 수 있다니!!! 아직 내 발 폭은 모르지만 여기서라면 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울 신랑의 바지를 사러 나갔을 때 알게 된 사실은 한 허리둘레 에서도 길이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바지를 살 때는 허리를 일단 맞춘 다음 길이는 내 다리에 맞게 수선하거나 접어서 입는게 보통이었는데 말이다. 사람마다 키도 다르고 허리둘레도 다른데 이렇게 나오는게 당연히 맞는것 아닌가! 허리와 길이를 다 맞춰서 고르면 수선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미국에서 화장품샵에 가면 파운데이션 컬러를 구경할 때가 제일 신기하다. 백인부터 흑인까지 모든 인종의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끼리는 피부색이 차이가 없으니 기껏해야 2~3가지 인데 여기서는 진한 쵸콜렛색도 볼 수 있다. 피부가 검은 편이었던 친구가 본인 피부컬러에 맞는 화장품이 한국에 없어서 해외여행가서 어두운 색을 사왔다고 했던게 생각이 난다.
추가.
이렇게 한 디자인에서도 사이즈가 다양하면 그 많은 사이즈들을 다 어떻게 관리하나 생각했는데, 생각하고보니 완전히 생산자 입장의 생각이다. 아직 직장인의 흔적이 이렇게 남아있는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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