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자갈과 요트항구가 매력적인 Cedar Town Beach

여름은 롱아일랜드가 가장 행복한 계절! 

오늘은 Mt.Sinai에 있는 Cedar Town Beach에 가보았다.

Cedar Beach Brookhaven

Harbor Beach Road

Mount Sinai, NY 11776

위치는 요기! 스토니브룩에서 동쪽으로 차로 20분 정도.

전에 사놓은 Town of Brookhaven 주차퍼밋이 되는 곳이기에 한번 가보았다. 

(그러나 우리는 어쩐지 늘 주차가 공짜가 되는 오후 4시 이후에만 간다;)

길게 뻗은 드넓은 해수욕장! 바닥은 모래보다는 자잘한 자갈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깨방정 사진을 몇 장 찍고ㅎㅎㅎ

이곳의 수심은 물놀이하기에 딱 적당했다. 

너무 얕거나 갑자기 너무 깊지 않은 정도? 파도도 잔잔하고.

그치만 우린 그리 덥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는거;;

우리한텐 물이 좀 차갑지만 그래도 수영하는 미국인들 꼭 있다ㅋㅋ

자세히 보면 지형이 요렇게 생겨서 앞쪽은 해수욕장, 뒤쪽은 개인 요트들이 가득한 항구였다.

캬... 

요트도 부럽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집들도 부럽고.

남의 요트 앞에서 포즈 취해보기.

Cedar Beach에는 요런 식당이 있었다. 바가 야외에 나와있어 분위기 굿!

저녁이 되니 라이브공연도 했다.

우리는 약간 허기져서 간식을 주문했다. 위 메뉴 말고도 정식 메뉴판이 따로 있다.

우리가 주문한 고구마튀김! 즉석에서 튀겨내서 담백하고 깔끔했다. 어찌나 맛있던지~~

우리의 고구마튀김을 노리고 갈매기들이 다가왔다.

작은 조각을 던져주니 잘 먹는다. 

그치만 자꾸 주면 갈매기떼로 뒤덮일 거 같아 중단. 흥 먹지마 내꺼야

평화롭고 한가해서 좋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