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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Midtown] 미드타운이스트의 따뜻한 샌드위치가게 The Pullman Kitchen 본문
미드타운이스트 지역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거닐다가 분위기 좋은 식당거리를 발견했다.
(이 지역은 거의 사무실 빌딩이라 적당한 밥집은 찾기가 좀 어렵다)
여기, 2nd Ave.에서도 48th st부터 그 위로 쭈욱~
분위기 좋은 pub도 많아서 사람이 북적북적했고, 크게 빨간 간판으로 '고기'라고 써있는 한식당도 있다.
배는 고프고 다리는 좀 아픈데 혼자 밥먹기에 분위기나 가격이 적당한 곳을 두리번대다가 눈에 띈 곳에 들어갔다.
The Pullman Kitchen
959 2nd Ave New York, NY 10022
http://www.thepullmankitchen.com/
동그란 프라이팬에 네모난 토스트를 얹은 그림이 이 곳의 마크~
진한 파랑색과 흰색, 원목컬러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다.
잘 구운 토스트로 만든 샌드위치가 이 곳의 메인메뉴.
나는 이 날 좀 추웠어서 따뜻한 토마토수프와 The Pullman Classic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나는 보통 미국에서 많이 파는 샌드위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차가워서.
근데 여기는 따뜻하게 잘 구운 토스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팔았다.
완전 부드러운 토마토수프! 그리고 가운데 올려진 빵 한 조각이 참 바삭해서 맛있었다.
사이드메뉴 치고 꽤 큰 그릇에 나와서 만족.
이 곳의 기본 메뉴인 The Pullman Classic.
참, 사이드는 고를 수 있었는데 나는 샐러드를 골랐다.
쟁반같은 접시에 토스트와 샐러드가 나왔는데,
아아니!!
토스트재료는 참 평범한데 어찌나 맛있던지!! 어떻게 토스트를 만들면 이렇게 되나요! 묻고 싶을 정도.
한입 한입이 사르르 녹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환상의 조합이었다.
샐러드도 완전 내스타일. 저 풀이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저 풀의 맛이 참 좋더라.
그래서 저 접시를 마치 새 쟁반처럼;; 싹싹 긁어먹었다는 이야기.
또 먹고싶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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