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 헐리우드 거리

비버리힐스 다음으로 역시 멀지않은 헐리우드 거리로 이동했다.

주차장도 모른 채 그냥 내비찍고 갔는데, 돌비씨어터 있는 이 건물에 퍼블릭 파킹이 있길래 주차했다. 주차장이 넓고 헐리우드 거리에 바로 나올 수도 있고. 처음 두 시간은 $2라고 써있어서 들어갔는데 나갈 때 $5 청구됨. 아직도 왜 그런지 미스테리하다 흑

 

으와... 여기서 영화보면 귀가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일단 나와서 오른쪽이 길도 막아놓고 복잡하길래 반대쪽으로 걸었다.

건너편에 보이는 디즈니 El-capitan theatre

엄청 큰 Hollywood & Highland center

코끼리상이 눈에 띈다.

이 곳 3층에서 티비에서만 보던 바로 그 할리우드 간판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밤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였다ㅠㅠ

밤에 조명 켜놓는줄 알았다는;;;

Believe or Not 박물관

이거 제주도에서 봤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그 쪽 방향으로 계속 갔더니 점점 후미지기만 하고 별게 없어서 다시 반대쪽으로 돌아왔다.

근데 아니 이게 웬일

Chinese Theater앞을 온통 막아놓고 조명도 잔뜩 켜놓았다. 레드카펫도 깔아놓고...

 

길 반대편에도 온통 막아놓고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게 뭔가 하고 보니 영화 'Ride Along'의 개봉 행사를 하는 거였다!!!

아래 기사

http://www.upi.com/News_Photos/Entertainment/Ride-Along-premiere/fp/8106/

우리는 그냥 그 행사하는 그 바닥에 있는 유명인사들의 손자국을 보고 싶었을 뿐인데ㅠㅠ 이 영화의 배우들도 잘 몰랐고 너무 배가 고팠기에 그냥 자리를 떴다. 덕분에 유명인사들의 이름이나 손자국은 하나도 못보고..

길 건너편에 발견한 톰크루즈 꺼만 하나 찍어왔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