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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LA, San Diego

숙소 고르기 - Hotel Solaire Los Angeles

렁미씨 2014. 1. 13. 05:11


익스피디아에서 LA 숙소를 찾다보니 뉴욕만큼은 아니었지만 저렴하진 않은 편이었다. 우리는 둘다 호텔에 욕심내는 편은 아니어서 (하루종일 알차게 놀고 들어와서 잘 씻고 잠만 잘 자면 되니까) 숙소의 등급을 낮추되, 위치는 다운타운으로 정했다. 더 저렴한 숙소는 평도 안좋고 게다가 화장실이 공용이었는데, 그러던 중 찾은 바로 이곳,


Hotel Solaire Los Angeles 

1710 W 7th St Los Angeles CA 1-866-599-6674

http://www.hotelsolairelosangeles.com/



별 두개짜리인데 평이 꽤 좋아서 여기로 선택. 위치도 좋고. 우리는 퀸베드 1개, non-smoking 스탠다드룸을 골랐다.





욕조도 있다! 샴푸 바디로션 비누도 꼬박꼬박 넣어주고 수건도 갈아주고






방에 냉장고, 커피메이커, 게다가 전자렌지도 있었다!

다 못써보고 온게 아쉬울 정도...




옷걸이와 다리미, 다리미판도 있고 방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하다.

냉난방기도 있어서 밤엔 히터를 좀 켜두었다.





게다가 우리는 당연히 조식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세상에나. 조식이 기본 제공이었다!






우유, 주스, 식빵, 베이글, 머핀, 토스터, 잼, 크림치즈 등등







과일과 시리얼도!







내가 가장 애용했던 와플기계. 오른쪽에 걸쭉한 와플믹스를 받아서 이 틀에 넣기만 하면 바로 구워진다. 바로 구운 와플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매일 아침을 이렇게 든든하게 먹었다.








조식먹는 장소는 넓지는 않아서 아침에 간혹 자리가 없었다.







로비에는 이렇게 커피와 따뜻한 물, 차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우리는 매일 아침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서 나갔다. 덕분에 커피값도 절약! 물도 사먹을 필요가 없었다.


여기 왼쪽엔 PC와 프린터가 한대씩 있다.








호텔에 있는 야외수영장.

LA는 겨울에도 봄날씨같아서 야외수영장이 가능했고, 따뜻한 물이 담긴 수영장이었다.




주차는 하루 $2로 알고 예약했는데 우리가 예약한 이후에 $4로 올랐다고 한다.




별 두개 짜리 호텔(사실 별 두개면 호텔도 아니지만)치고 너무너무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대만족!

한 가지 단점은 호텔 위치가 멕시칸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 주변을 걸어다니기엔 위험하다고 한다. 우리는 차를 타고 다녀서 위험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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