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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정말 예전부터, 가까운 이웃부부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실천을 못하다가그동안 여러모로 도와준 이웃들에게 감사도 전하고, 그간의 근황도 나눌 겸 파티를 주최했다. 막상 초대하고 나니 남은 건 대.청.소.ㅎㅎㅎㅎㅎㅎ날이 많이 풀려서 창문열고 맹렬히 청소도 하고, 손님들을 위해 식탁 배치를 바꾸느라 티비도 치웠다;그리고 오랜만에 손님용(?) 테이블 데코를 구상했다.오늘의 컬러는 Yellow & Blue! 봄을 알리는 대표 꽃 중 하나라는 수선화(Daffodil)를 Trader Joe's에서 구할 수 있었다. 파란 냅킨 접어서 수저 세팅~바닥에 도일리도 깔았는데 테이블보가 너무 화려해서 눈에 띄지도 않는다;; 대략 요런 배치! 요런 분위기! 일단 먼저 만들어둔 음식부터 세팅~손님들 기다리..
오늘 저녁은 울 신랑이랑 같은 수업 듣는 홍진씨, 광석씨, 희영씨를 초대해서 함께했다.이들은 혼자사는 싱글 둘과 잠시 혼자 지내고 있는 유부남 1명이다ㅎㅎ학기중에 바빠서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살도 빠지고 피폐해진 이들을 위해오늘 저녁의 컨셉은 '따뜻한 한식, 배터지게 먹고가자'로 정했다. 그래서,오늘 저녁 메뉴는삼계탕(중간 닭), 해물파전, 두부김치, 계란말이, 부추무침! 어제 장본 곳에서는 닭이 다 너무 커서 제일 작은걸 산건데,닭이 얼마나 두꺼웠는지 1시간반을 끓였는데도 뱃속에 넣은 찹쌀이 덜익는 사태 발생ㅠㅠ하여간 미국닭 진짜 크다... 그래도 싹싹 긁어먹었다는 이야기. 식사 후 배가 꺼지기 전에 맥주와 안주!베이컨감자말이와 소세지와 팝콘과 감자칩으로 터질듯한 배를 달래(?)고..배불러도 앞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