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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학과를 결정했으니 이젠 입학요강을 검색할 때다! 입학요건은 각 학교 웹사이트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빠짐없이 읽어보고 기준에 맞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학교마다 제출방식과 양식, 날짜가 다르므로 하나하나 잘 챙기는게 중요하다. 내가 지원하려고 했던 학과들의 요건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School Parsons TheNew School Pratt SVA FIT Program Transdisciplinary Design Industrial Design Design for Social Innovation Sustainable Interior Environments Resume O O O O SOP ~750 words ~500 words ~500 words no limit Transcript O(온라인으로..
간단히 내가 했던 것들을 되짚어보자면, 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취업해서 가구디자인을 5년 넘게 했다.일을 하면서 적정기술, 사회적 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찰나에 미국에 오게 되었다. 일단 미국에 가서 살기로 결정한 이상 내가 이 곳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야했다. 대학생 때 과제에 치여 살던게 너무 힘들었어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지만,(기왕 배우는거 돈내면서 배우는 것 보단 돈벌면서 배우는게 낫지 않은가!) 당장 시니어 디자이너로 취업을 하자니 영어도 부족하고 비자 문제도 있었다.회사에서 나에게 기꺼이 비자를 발급해 줄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했는데 이거 뭐 말이 먼저 되어야...;;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도 미국의 학교를 나와야 취업에 유리하기도 하고,학생비..
New School의 캠퍼스는 주로 5번가 위, 12~16th st. 위에 곳곳에 퍼져있다.예쁜 캠퍼스가 조성된 울 신랑네 학교랑은 다르게, 캠퍼스 안을 다니는게 그냥 길을 다니는거라,건물에 들어갈 때 마다 학생증을 확인하고 보안구역을 통과해야 하는게 참 생소하다.길거리에서 나는 담배냄새와 매연과 지린내와 산더미같은 쓰레기봉투는 반갑지 않고,공사중인 건물 아래의 파이프들을 피해 다니는 것도 불편하지만, 반면에, 맨해튼이 다 그냥 캠퍼스같은 기분은 분명 엄청 좋다ㅋㅋ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딱 보이는 이런 뷰. 캬~ 왼쪽 두 번째 건물이 새로 짓고 올해 1월에 개관한 University Center. University Center 2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여긴 일단 접시가 너무 예쁘다. 일회용 종이접시 아니..
가끔 분식이 먹고싶어서 해먹을 때가 있는데,떡볶이나 순대, 만두, 라면은 뭔가 인스턴트로도 잘 나오기도 하고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김밥은 인스턴트도 없고, 한번 해 먹자니 뭔가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 그 동안 만들어보지 못했었다.특히 한국에서야 김밥은 정말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여기서 김밥 사먹으면 최소 5달러...ㅠㅠ 웬지 5달러 주고 먹기엔 아까운 기분이 들어서 결국 다른걸 먹게 되는게 바로 김밥이다. 그래서! 그저 김밥이 먹어보고 싶어서!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김밥에 도전하기로 했다. 기왕이면 일반김밥 보다는 참치김밥과 소고기김밥으로ㅎㅎ 재료는 많이는 안하고 그냥 밥, 김, 계란, 단무지, 우엉, 깻잎, 참치와 마요네즈 / 볶은소고기.당근도 넣고 싶었는데 마침 당근이 너무 부족해서 넣..
연어스테이크가 별건가... 연어랑 야채랑 구우면 스테이크지. 어느정도 구워지면 껍데기 떼고. 어째 야채가 집에 별로 없어서 양파랑 브로콜리랑 다진마늘 정도? 잘 구워진 연어 위에 타르타르 소스를 대충 치덕치덕한 모양새ㅠ 비주얼은 좀 애매하지만 연어가 은근 크고 두툼해서 배불배불!! 담엔 양조절을 좀;;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산 민물 흰살생선인 틸라피아와 가리비(scallops)를 스테이크 처럼 구워보았다.가리비는 양이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런지 외식 때 먹으면 얼마 안나오고 참 비싼데, 사먹으니 그래도 비싸다ㅋㅋㅋㅋ 하나에 약 $2 정도..? 양파와 브로콜리, 버섯에 굴소스와 함께 휘리릭~~~ 틸라피아는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서 언제나 좋고,가리비는 엄청엄청 부드러웠다. 은근 가리비 살이 두툼해서 배불렀다.
얼마전에 ilovefreeconcerts.com에서 무료공연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무료공연 관련 글은 여기 참고 http://meui-in-ny.tistory.com/229 )이 심심한 롱아일랜드에서 지내느라 신나는 공연 한 번 못가본게 아쉬워서(한국에 잠깐 갔을 때도 그 좋아하는 여름축제를 못간 것도 아쉽고) 무턱대고 초대권을 신청한게 있었는데, 갑자기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어머... 내가?처음 응모해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이벤트 응모를 즐겨했고, 가끔 당첨되서 선물타거나 공연을 보러다니곤했는데미국에서도 요렇게 될줄이야! 캬캬캬 공연은 Baauer & Boys Noize의 콘서트!!http://ilovefreeconcerts.com/event..
한인마트에 장보러갔다가 자장소스를 보고 갑자기 자장면이 먹고싶어서 집어왔다. 자장국수도 함께ㅎ 그리하여 면을 삶고, 야채는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 호박돼지오겹살 한 장, 모듬해물 한 줌 자장소스넣고 끓이는 사진은 잊었다.물과 자장소스의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다가 지나갔나보다. 그 와중에 계란도 삶아서 투척.오이는 없어서 생략. 다음엔 넣어야지. 사진은 까매서 잘 안보이지만 진짜 자장면처럼 되었다.맛있게 잘 먹었다. 그치만 담엔 면을 좀 탱글하게 덜 삶아야지.더 굵어질 줄 알고 한참 삶았더니 너무 퍼졌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