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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SBU 한인대학생모임에서 KOSEN(한민족 과학기술자 네트워크)에 가입을 했다.전 세계 각 분야에서 배우고 활동중인 한국인 과학기술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인데인맥도 넓힐겸, 정보도 얻을겸 가입했다.마침 그룹활동을 신청하면 식사비가 제공된다고도 했다. 그래서 지원받은 식사비로 단체외식!원래 포트투갈 음식점에 가려고 했는데 정말이지 이동네는 토요일저녁은 모두 외식을 하나보다.모든 식당이 다 바글바글, 대기시간은 한시간 이상.게다가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식사를 천천히 오래 하는 편이라 사실 자리가 언제 날지 보장도 없다. 너무 배고픈데 대기시간은 길고해서가격 적당하고 넓어서 자리가 있을것같은 'Sushi Palace'에 갔다. 여기는 부페처럼 인원수대로 돈을 내면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곳인데,메뉴판에 원하는 음..
오늘은 처음으로 집에 손님을 공식으로 초대했다. 첫 공식 손님은 바로,이번 SBU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서 미국오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만났던 인연들!(울 신랑은 미리 몇번 만나서 정보를 교환했고, 나는 미국와서 처음만났다) 이날의 손님 넷은 전부 미혼의 동생들이라서작은 방에 룸메(정확히 말하면 방은 혼자쓰고 거실 화장실 부엌 공유하는)들과 같이 산다. 혼자 지내다보니 한식을 먹기는 커녕 끼니 챙겨먹기도 쉽지않아서중간고사 마친 시점에서 얼굴볼겸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사실 닭에 속재료 넣고 오래끓이면 되는거라 나도 편하기도 했고ㅎ 쨔잔~반찬은 부추무침이랑 부추전, 그리고 고추 정도를 준비해줬는데고추가 인기가 제일 많았다!미국 마트에는 요런 한국 고추가 없긴하다. 중간정도 크기의 닭을 두 마리 샀더니 6..
여기는 미국 동부, 썸머타임(summer time), 즉 일광절약시간이 존재하는 구간이다. 올해는 11월 3일 새벽2시를 기준으로 한시간이 늦어진다.썸머타임을 직접 겪어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기다렸다가 동영상 찍어보았다. 왜 새벽2시가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지켜봤더니 2시가 되는순간 1시가 되었다. (쓰고보니 말이 이상하지만)그래서 한국과의 시차는 이제 14시간이다. 덕분에 다음날은 종일 한 시간을 더 벌은 느낌이었다.하지만 다시 내년여름이 되면 한시간을 잃겠지. 컴퓨터나 휴대폰은 자동으로 시간이 바뀌지만 벽시계, 손목시계, 자동차시계, 오븐 시계 등등을 다 바꾸는건 너무 귀찮다. 최근에는 일광절약시간이 별로 쓸모가 없고, 일부 주에서만 해당하는거라 없애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계산하기..
식료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 이름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같은 이름인데 종류가 여러가지라면 분명히 짜고 달고의 차이가 있는 거다. 여기는 과자류나 음료가 정말 심하게 짜거나 달다.우리나라 에서는 향의 차이가 있지 설탕이나 소금을 뿌리고 안뿌리고의 차이가 크게 있지는 않는데여기는 웬만하면 나눠져있다.그리고 소금이 있다고 쓰여있으면 그건 정말정말 짠거다. 식품이름만 보고 샀다가 소금이나 설탕의 강한 습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살 때는 꼭 unsweetened 또는 unsalted를 보고 살 것!
울 아파트 단지 내에 낙엽들이 예뻐서 사진찍어보았다.요즘 한창 단풍잎이 떨어질 때다.거의 다 떨어지긴 했다.거의 다 활엽수라서 곧 황량해질 것 같다. 집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빨간 단풍나무.날씨 좋은날은 빨강색이 너무 강해서 눈이 아프다.
이 글을 '미국 발견'에 넣을지 '소소한 일상'에 넣을지 '학교생활'에 넣을지 고민하다가캠퍼스 내 행사에 참가했으니 '학교생활' 인걸로. 오늘은 할로윈데이 인데 평일이다보니 바빠서 어디 거창하게 가긴 그렇고해서 일단 울 채핀 기숙사에서 하는 파티에 갔다.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운데 테이블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도 있었다. 저녁을 먹고 갔지만 그래도 한접시~또띠아에 치킨 콩 샐러드 살사소스 등을 얹어서 먹었다.진저에일(ginger Ale)도 한잔~ 키키킼~~우리는 코스튬을 거창하게 사긴 좀 아깝고 그렇다고 평범한 의상으로 보내고 싶지않아서'장례식에 다녀온 커플'을 컨셉으로 잡아보았다. 한국에서 싸온 정장을 이렇게 활용할 줄이야.미국 스타일의 장례식을 강조하기 위해 나는 책에 종이를 ..
오랜만에 분식이 생각나서 치즈라볶이와 군만두를 해보았다.(치즈라볶이는 처음 해보는 거였다)어묵 그득에 계란 두개! 모짜렐라치즈도!울 신랑이 김밥X라에 온것같다고 했다ㅋㅋㅋ양과 질은 훨씬 좋다구! 에헴!
미국은 미용실이 비싸다.비싼게 문제가 아니라 비싼데 엄청 못자른다.그나마 한국미용실 가려면 멀고... 먼데 잘 못자르고...;; 여자는 기르면 되지만 남자는 한두달 간격으로 잘라줘야해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미국 올 때 들고온 바리깡과 미용가위로 본격 도전해보기로 했다. 카펫이 깔려있지 않은 부엌 옆쪽에 돗자리를 펴놓고,보자기를 어깨에 두르고 시작했다. 이발 전 신랑님.초상권보호(?)를 요청하여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헤어스타일을 봐야하니 눈만;;ㅋㅋㅋ잘생긴 얼굴 가리려니 아쉽고만.이미 다른 사진에서 공개했는데 새삼스럽게..ㅎㅎ 이발 완료!아이고 시원하니 맘에든다.뒤통수 부분이 모양내기가 제일 어려웠다.가위 자국이 너무 티난다ㅠ 흑ㅠ사진은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뒤에서 보면 자꾸 신경쓰인다ㅠㅠ하지만 처음 해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