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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이상하게 요즘 면요리가 자꾸 땡겨서 면을 종류별로 사고 있다;그 중 하나가 칼국수! 나는 국물이 걸죽한게 좋아서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삶았다. 제목은 바지락칼국수지만 사실 오리엔탈마켓에서 바지락을 따로 안팔아서 그냥 조개로...(생긴건 거의 같다) 1.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내고, 2. 그 동안에 양파, 감자, 애호박, 당근 썰고3. 칼국수 면 육수에 넣어서 삶고4. 야채도 넣고5. 조개 마지막에 넣기 그렇게 하고 났더니 짜잔!그럴싸한 칼국수가 되었다. 국물 걸죽해서 맘에든다. 야채도 조화롭고~이 맛이 그렇게 나는 그리웠더랬다.
요즘 그렇게 인기가 많다는(?) 밀푀유나베에 도전해보았다. 엄청 난해하고 이상한 이 이름은 '밀푀유'와 '나베'가 붙은 단어인데,밀푀유(millefeuille)는 프랑스어로 천개의 잎사귀 라는 뜻인데, 파이의 얇은 틈 사이에 크림을 넣은 디저트 이름이다.나베(なべ)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누가 만든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합이; 이상해;;(울 신랑한테 이름말해주니 자꾸 '폐유'같다며...) 암튼 '샤브샤브의 재료를 겹겹이 쌓아서 한번에 끓여먹는 전골'같은 거다. 이걸 해먹기 위해 한국마트에서 처음으로 샤브샤브용 고기와 배추와 청경채를 샀다. 배추 + 고기 + 청경채 순으로 쌓은다음, 냄비 높이 정도로 잘라서 꽃처럼 배열한다. 요렇게! 다들 정말정말 쉽다고 했는데, 사실 나는 쌓아올린 야채들을 자르다가..
얼마전에 구입한 슬로우쿠커로 이번에는 찜닭에 도전해 보았다. 맨 아래에 닭고기 깔고, 그 위에 다진마늘과 야채(양파, 당근, 감자,파)를 넣었다.후추와 소금도 아주 살짝! 간장과 물엿, 맛술도 함께. 일부 레시피에는 닭고기도 생고기 상태로 넣던데, 핏기도 조금 있고한게 거슬려서 물에 한번 끓여내서 불순물 제거한 다음 넣었다. 그리고 물을 넣었는데, 어떤 블로거는 물을 재료가 잠길 때 까지 넣었는데 어떤 분은 슬로우쿠커가 물 증발이 적어서 나중에 물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감자가 푹 익으려면 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나는 재료가 거의 잠길 정도로 넣었다. 당면은 미리 넣으면 너무 흐물거릴 것 같아서 따로 물에 불려놓았다. 약 3시간반 후에 외보니 짜잔!! 찜닭이 되어있었다!감자와 양파가 폭신하게 아주 잘익..
이 날은 정말 특별한 날이었다.그래서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근사한 저녁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보았다.미국식은 충분히 먹었고, 웬지 파스타가 땡겨서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그러다가 기왕이면 자갓에 선정된 곳이 좋지않을까 해서 아예 자갓에서 검색을 했다. http://www.zagat.com/long-island 그렇게 찾아서 나온 곳이 바로 이곳 Villa Sorrento 다. Villa Sorrento Restaurant823 Middle Country Rd, St James, NY 11780(631) 265-9865http://www.villasorrento.com/ ZAGAT RATEFOOD 23 / DECOR 22 / SERVICE 23 / COST $44 대략 분위기는 이렇다. 아늑한 집의 응접실 ..
다른 메뉴를 생각하고 배추를 집었다가 배추가 너무 커서 보쌈도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고기도 샀다. 보쌈용으로 잘라놓은 고기가 삼겹살 뿐이라 삼겹살로 했는데, 비계를 떼어내고 나니 너무 작아졌다; 간단히 밥솥 만능찜 기능 이용했는데 너무 오래 익혔는지 고기가 너무 푹 익어서 예쁘게 자르는데는 실패;무말랭이랑 파절임 곁들이니 맛있다.
저녁에는 추천받은 맛집, 헬스키친 지역에 있는 멕시칸식당에 갔다. ponche taqueria & cantinaAddress: 420 W 49th St, New York, NY 10019Phone:(212) 581-1235Hours : 11:00 AM - 11:00PM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나타난 식당. 가게가 크진 않다.저렴한 만큼 현금만 받는다. 상호 옆에 크게 A라고 붙은 건 뉴욕주에서 청결점수를 매긴 것. 메인 메뉴들이 $9~14 안에 다 들어가 있다. 대부분이 10~11불 정도. 멕시칸요리를 잘 아는 진앵이가 골라준 칩 하나.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매웠다ㅠㅠ 이름 기억안남 힁 내가 시킨 부리또.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이래서 추천했구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 후 장소를 옮겼다. Ar..
첼시의 애플스토어에서부터 쭉 동쪽으로 걸었다.14th street는 길이 넓고 번화한 편이라 다니기에도 좋다. 걸어가는 길에 6번가와 7번가 사이에 대만음식점 느낌의 가게에서 치킨까스 벤또와 버블티를 사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혼자 끼니 때우기에 좋을 듯.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ㅠ 어느덧 유니언스퀘어에 도착. 역시 오늘도 그린마켓이 열렸다. 그린마켓은 공원 안에 농산품 장이 열리는 것으로, 뉴욕 반경 200마일 내에서 재배된 농산품만 팔 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더욱 신선하다. 온갖 야채, 과일, 빵, 유제품, 그리고 이렇게 화분도 판다.각 농장에서 농장이름을 걸고 파는거다보니 지역시장도 활성화 되고, 뉴욕 시민들도 신선한 재료들을 접할 수 있어 참 좋다.분위기도 활기차다. 특히 토요일이라..
오랜만에 짧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서방님과 바람쐬러 맨해튼 고고씽! 기차타고 맨해튼 가는 시간은 항상 신난다~ 오늘은 서방님과 데이트하러 나왔으니 오랜만에 DSLR 단렌즈로 촬영!(노란택시를 배경으로 뉴요커 샷 찍어주려했는데 기차에서 숙면하고 막 일어난 울 신랑;; 자다깨서 추움) 펜 역(Penn. station)에서 남쪽으로 걸어내려 가는 길. 택시많다~ 스타일 멋진 모델포스의 언니오빠(?)들.저기 왼쪽 위엔 새로 지은 World Trade Center 약 20분 정도를 찬찬히 걸어서 도착한 첼시마켓! Chelsea Markethttp://www.chelseamarket.comHours : Monday - Saturday: 7am to 10pm, Sunday: 8am to 9pmAddress :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