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저녁메뉴
- 뉴욕여행
- 노팁
- smithtown
- 플로리다
- 맨해튼
- 미국여행
- 에버글레이즈
- Stony Brook University
- 마이애미
- 미국
- 캐나다
- 미국영어
- 뉴욕 날씨
- 뉴욕
- 롱아일랜드
- stony brook
- la여행
- 푸에르토리코
- Los Angeles
- SBU
- 저녁 메뉴
- 포트제퍼슨
- 맛집
- 미국 여행
- New York
- long island
- 여행
- 미드타운
- 스토니브룩
- Today
- Total
목록미국 (30)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롱아일랜드에 살다보니 브루클린에 가는 일은 굉장히 드문데, 이 날은 과제때문에 친구와 브루클린의 덤보(Dumbo) 지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덤보는 브루클린에서도 강과 맞닿으면서도 브루클린 브리지 바로 위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노랗게 칠한 부분)올해 초에 브루클린브리지 바로 아래쪽인 브루클린하이츠만 가보고 덤보는 시간상 못가봤다. 덤보에 가장 가까운 지하철은 F라인의 York St.역! 역에서 내려서 강가로 걸어갔다.이 때가 3월 23일인데, 그늘진 길은 아직도 얼음이 꽁꽁 얼어있고 길가에는 눈이 쌓여있다. 뉴욕의 겨울은 왜이렇게 길던지. 이건 Jane's Carousel이다. 제인의 회전목마. 이거 운행하는건가?? 곱게 유리건물 안에 들어가있는 것만 봤다. 그리고 쨔잔. 브루클린 브리지. 날씨가 참 좋..
토요일에 학교에 가니 맨해튼 시내에 다른 날보다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다. 웬지 토요일이라 기분도 좋고 시간도 넉넉하게 나왔고해서 팟캐스트 들으며 룰루랄라~ 그러다가 길가에 갑자기 플리마켓이 열린게 보였다. 오... 알고 온거 아닌데... 아무 길이나 내키는대로 걷던 중이었는데... Chelsea Flea Market39 W 25th St New York, NY 10010http://www.annexmarkets.com/ 항상 미국의 플리마켓에 오면 드는 생각은, 이런걸 누가 사지 싶을 정도로 낡고 고장난 물건도 많다는 거다.그리 저렴하지도 않고...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 미국인들에 비해 내 시각에서의 플리마켓은 사실 득템하기 보다는 구경하는 재미. 용도를 모르겠는 유리병과... 오른쪽에 있던 나..
Source : http://www.jamesmaherphotography.com/images/0000/4383/colorful_east_village.jpg 맨해튼을 돌아다닐 때(뭐 꼭 맨해튼 아니고 뉴욕씨티에서) 가장 날 미치게 만드는게 있는데 그건 대중교통도 아니고, 거리의 고약한 냄새도 아닌... 바로 화장실이다. 사람이라면 화장실에 가기 마련인데, 만약 계속 길를 걸으며 구경중이라면 갈만한 화장실이 없.다. 의류매장이나 애플스토어 같은 단독매장에는 화장실이 없다. 지하철역에도 없다. 특히 상업구역이 아닌 사무실들이 즐비한 지역에 가면 더 미친다. 다리는 아픈데 화장실 찾아다녀야되면 하늘이 노래진다. 예전에 배낭여행 다닐 땐 항상 화장실이 급해지면 인근 호텔을 이용하곤 했다. 호텔에 있는 화장실이..
맨해튼을 혼자 다니다보면, 사실 그럴싸한 식당에 가기가 좀 아깝다. 뭐 별로 안먹은 것 같은데 $15가 훌쩍 넘어가고 팁도 줘야하고... 그래서 요즘엔 $10 이하로 팁 안주고도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곳을 탐색중이다. 개인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선호해서 차가운 샌드위치집은 안간다. 오늘은 요즘 식당찾을 때 애용하는 Yelp앱으로 내 행선지 근처를 검색하다 발견한 Wrapido! 이름 그대로 Wrap이 메인이고 Bowl도 판다. Wrapido171 West 23rd Street, New York, NY 가게는 작다. 그래도 테이블 5개 이상 있는데, 배달을 주로 해서 그런지 먹고가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주문을 하면 바로 뒤에서 토핑을 고른다. 음.. 이 곳의 음식은 중동음식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인도음식..
이 날은 원래 해양액티비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바람이 세서 다음날로 미루게 되서 하루종일 비치를 즐기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Miami South Beach! 캬하!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지금이 성수기라는데..? 깃발을 보니 오늘 바람이 세서 좋지 않긴 한가보다. 노란 깃발은 중간 위험단계를 뜻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들 보다는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멋진 발리볼 장소도 있고~ 바람이 세서 파도도 좀 세어보이긴 했다. 그치만 발이라도 담궈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딱 무릎까지만ㅎㅎ물이 차가운 듯 한데 막상 좀 있으니 그렇게 차갑진 않았다. 맘만먹으면 들어가서 놀 수 있을 정도.실제로 물에 들어간 사람들도 은근 있었다. + 이건 약간 다른 얘기.우리는 해변에 왔다고 신나서 하와이에서 샀던 의상..
(1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은 Mahogany Hammock이다. Hammock이라는 단어는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걸어서 쓰는 천으로된 침대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약간 올라온 자연적인 언덕을 의미하는 것 같다. 넓은 늪지에서 딱 이 부분만 마호가니 나무가 우거진 숲이다. 바닥엔 이상한 덩어리들이 가득했는데, 조류의 일종이라고 한다. 여기서 달팽이나 물고기,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독이 있으니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한다. 헉. 근데 이 설명 안읽으면 위험한거잖아....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그늘! 그늘이 많아서 시원했다. 이 곳에서 땀도 식히고 다양한 나무들도 구경했다. 다음은 West Lake! 하... 진짜 풍경이 갈수록 좋아진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멋진 사..
오늘은 바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는 날! 아침을 충분히 여유롭게 보내고 10시를 넘겨서 국립공원으로 갔다. Homestead에서 숙박을 했더니 이동이 편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충청북도보다 조금 작은 면적의 늪지공원이다.미리 지도를 참고하자.http://www.nps.gov/ever/planyourvisit/upload/Everglades-Park-Map-FY10-1-2.pdf(이 지도는 비지터센터에서도 준다) 비지터센터는 크게 네 군데가 있는데, Shark Valley Visitor Center (41번국도 근처)Gulf Coast Visitor Center (멕시코만 쪽)Ernest F. Coe Visitor Center (Homestead 근처)Flamingo Visitor Cen..
우리의 다음 코스는 헤밍웨이의 집에서 멀지 않은... 바로 여기!! 미국의 최남단 지점이다.키웨스트는 쿠바에서 90마일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쿠바의 미사일이 닿을 수 있는 지점이라 군사시설도 많고 전쟁의 흔적도 많다. 이 지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엔 안보이지만 사람들이 왼쪽편에 줄을 길게 서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우린 줄을 설 시간이 없어서(헤밍웨이 뮤지엄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을 오래 보내버렸다) 한켠에서 요렇게 찍고 이동!! Duval st.로 건너와서 일몰을 보기 위해 광장쪽으로 쭉 걷기로 했다. 풉. 영상 28도의 기온에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산타할아버지가 참 더워 보인다. 키웨스트에서 흔히 보이는 야생닭을 상징으로 한 기념품점 곳곳에서 Key Lime Pie를 맛볼 수 있다. 냉동으로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