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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미국에서 무엇이 다양함인지를 보려면 쇼핑을 가면 되겠다. 한국에서 신발을 살 때는 발 길이에 맞게 신발을 신어보고 골랐다. 그런데 여기서는 발 길이 뿐만 아니라 발폭도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발길이에 비해 폭이 넓어서 길이를 내 발 실제 크기보다 크게 신었는데 그럼 신발이 헐렁해져서 꼭 부분깔창을 대곤 했다. 그런데 발폭을 고를 수 있다니!!! 아직 내 발 폭은 모르지만 여기서라면 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울 신랑의 바지를 사러 나갔을 때 알게 된 사실은 한 허리둘레 에서도 길이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바지를 살 때는 허리를 일단 맞춘 다음 길이는 내 다리에 맞게 수선하거나 접어서 입는게 보통이었는데 말이다. 사람마다 키도 다르고 허리둘레도 다른데 이렇게 나오는게..
오늘저녁메뉴는 고등어김치조림!집에있는 재료로 뭐할까하다가 도전. 비록 묵은지는 아니었지만 무 깔고 익은김치 올리고 노르웨이산 고등어 두 마리 투척했다. 약불에 오래해서 그런지 묵은지 맛 인것 같은 착각을ㅋㅋㅋ 맛있었다. 끝.
10월은 펌킨의 달! 호박장식 가득한 할로윈데이의 달이다. 이미 9월부터 스타벅스에 펌킨스파이스라떼를 팔았는데, 호박맛인데 매운건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서 오늘 도전해보았다.결론은 완전 맛있었다ㅋㅋ 뭔가 달큰한 맛과 약간 민트같이 화한 느낌도 있다해야하나.. 그렇다고 노골적인 호박의 맛도 아니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맛있다는거!그나저나 휘핑크림 빼달라고했는데 막상 넣어준걸보니 난 아직 주문도 잘못하나보다ㅠㅠㅜ
스토니브룩대학교의 홈커밍데이 풍경. 사실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학교갔는데 사람이 많길래 알았다.재미난 것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사과주스를 사먹어보고 싶었지만 음식쿠폰 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SAC(Student Activity Center)앞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우편물은 일단 받는 주소가 공란이고, 내용물에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우편물 봉투 버릴 때 웬지 신경쓰여서 일일이 찢어버리지 않아도 되서 좋다. 그리고 영수증에는 카드번호가 끝자리 4자리만 노출되고 앞 12자리는 모두 X로 뜬다. 이것은 모든 영수증이 동일하다. 간혹 이마저도 안뜨는 영수증도 있다. 그냥 카드로 썼다는 것만 남아있는 정도. 한국처럼 중간의 4개만 가리는데 그마저도 영수증마다 달라서 아주 쉽게 조합이 가능한 구조는 아니라는 거다.
한국 집에서 쓰던 비데를 미국으로 가져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설치를 잘 했고, 글을 업데이트하는 시점(미국에 온지 3년 반이 지난)에도 잘 쓰고 있다. 1. 한국 비데, 가져갈까 말까? 가져간다면? 일단 미국인들은 비데를 많이 쓰지 않는다. 비데가 영어로 그대로 비데(Bidet)인데, 비데를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저렴한 비데는 전자제품이 아닌 그냥 물줄기를 뿜어내는 호스가 하나 더 달린 정도로, 엉덩이에 물을 직접 쏴주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전자비데도 있긴 하지만 거의 80~100만원 정도에 육박한다. 비싸서 안쓰는 것 같다. 게다가 비데에 대해 설명하면 따뜻한 물로 항문을 쏴준다는 개념을 낯설어 했다. 나는 비데를 애용하기도 했고, 산지 1년도 안된거라 너무 아까워서..
드디어 어느정도 아늑해진 우리의 두번째 집! 학교기숙사라 제약이 많아서 꾸미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좀 사람사는 집 같아졌다. 여기 온지 딱 한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