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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4 (9)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소호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후식과 수다를 할 카페를 찾았다. 길가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가려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커피샵 찾기 참 어렵다ㅠㅠ금요일 오후였는데 괜찮아 보이는 곳은 자리가 없었고, 카페라고 적힌 곳은 사실 식사메뉴도 하는 곳이어서 감자튀김들 사이에서 커피를 먹는 건 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어떤 곳은 테이크아웃 전용이라 자리가 너무 협소하고... 정말 한참한참 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곳은 Spring st. 역 가까이에 있는 Joe& the Juice였다. Joe & the Juice67 Spring St, New York, NY 10012joejuice.com 일단 널찍한(천장높은!) 공간이 아주 맘에 들었다. 인테리어도 감각있고 가구들도 넘넘 예쁘다. 음악소리는 좀 큰 편. ..
세탁기는 영어로 Washing machine 또는 간단히 Washer.세탁기 입구가 위에 달린 통돌이 세탁기는 Top-load washer. 이것도 Washer. 앞에서 빨래를 넣는 드럼세탁기는 Front-load washer. 주의: Drum washer라는 말은 없음. (드럼통을 세척하는 기기라면 모를까...) 보통 세탁기와 빨래건조기를 함께 두는 경우가 많음.Washer and dryer. 손님이 빨래를 가져가서 돈을 넣고 직접 세탁기를 사용하는 빨래방은 Laundromat (특히 사설로 운영하는 곳)이렇게 하는 세탁방법을 self-service laundry또는 Coin laundry라고 함동전을 넣는 세탁기는 Coin washer. 동전 대신 카드시스템을 쓰는 세탁기는 Card-operated ..
맨해튼은 동네가 크지 않은 것 치고 지하철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맨해튼의 동쪽은 지하철이 적어서, 동쪽 동네를 가려면 꽤 걸어야 한다는 사실. 실제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보면 공원 서쪽(Upper West Side)은 1,2,3,A,B,C,D라인이 지나지만 동쪽(Upper East Side)은 4,5,6(그나마도 대부분 겹치는) 라인 뿐이었다. 그래서 그 쪽 라인은 항상 사람도 넘넘 많고 좁다. 그런 이유로 50년도 더 전부터 맨하탄의 동쪽을 잇는 라인의 수요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 Upper East Side는 노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진전이 없다가 최근 드디어 공사 확정! Source: http://nedward.org/junkie/subwaymap.png작년까..
블로그 개설한지 4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소개글을 처음 쓰네요. 저는 2013년부터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맨해튼에 있는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전략 석사과정을 마치고 디자이너로 이것저것 발길닿는대로 하며 지냅니다.저와 함께 사는 케빈은 Stony Brook University에 재학중이에요. 이 블로그는 미국생활에서의 작은 발견과 경험을 기록하는 용도로 시작했고요, 시간이 되는대로 업뎃하고 있습니다.댓글은 실시간으로 알림받고 있으니 언제든지 질문이나 댓글 환영해요.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은 Brunch, Mediu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Facebook을 자주 합니다. @Storm King Art Center
한국에서 종이 자를 때 흔히 쓰는 커터칼은 영어로 Cutter 우리가 부르는 커터칼이란 단어는 같은 의미를 반복한 거라 사실 바르지 않은 표현이다. 통용되면 그만이긴 하지만. 미국에도 그런 단어 있다. Chai tea 같은거. (Chai도 차, tea도 차.) 니퍼도 Cutter. 사실 자르는 도구는 전부 Cutter라고 부른다. 구체적으로 위 그림같은 니퍼는 Cable cutter. 미국에서는 종이를 자를 때 X-Acto를 쓴다. [발음: 엑색토]X-Acto는 브랜드 이름이지만 위 처럼 생긴 칼을 통칭한다. (마치 각티슈를 크리넥스라고 부르는 것 처럼)커터칼처럼 칼날을 밀어서 자르는게 아니고 칼날 부분을 교체하면서 쓴다. 중간 정리한국에서 정말 흔하게 쓰는, 칼날 밀어서 종이 자르는 커터칼은 미국에서 ..
학교 교수님의 스튜디오가 새로 입주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Brooklyn Navy Yard Industrial Park.이 곳은 이름대로 원래 해군이 군함을 만들던 곳이었다. 해군기지가 문을 닫고 나서 빈 공간을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 그 중 한 건물을 거대한 입주시설 New Lab으로 개조했다. New LabBuilding 128 Brooklyn Navy Yard Brooklyn, NY 11205http://newlab.com/ 지도처럼 맨하탄과 브루클린 사이 강가에 있는 거대 산업단지다. 교통편은 별로 좋지 않다. 이 날은 New Lab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입구 도착! 입구가 여러개인 듯 한데 여기가 메인인 것 같다. Cumberland street가 만나는 곳에 있다. N..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쿠퍼 휴잇 디자인뮤지엄에 워크샵 들으러 왔는데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찾게 된 카페 Bluestone Lane. 카페는 쿠퍼휴잇과 구겐하임의 사이에 위치한다. 커피도 있고 브런치 메뉴가 있다. Bluestone Lane2 E 90th St, New York, NY 10128bluestonelaneny.comHOURS: Mon-Sun 7:30-18:00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교회 안에 입점해있다는 것. 처음엔 교회에 있다길래 정말 교회에 들어갈 뻔 했으나, 교회와 건물이 같을 뿐 입구는 따로 있었다. 이 날은 일요일 오전이어서 특히 교회방문객들도 많았고 카페 손님도 많았다. 예약을 하고 교회 앞 벤치에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나는 혼자라 더 자리..
Little Italy 안 좀 어수선한 길목에 있던 녹차음료 집 차차마차에 갔다. 맛집 명성답게 사람이 참 많았다. 마차는 녹차와 같은 건데, 미국에서는 대부분 마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린티라떼 대신 마차라떼. Cha Cha Matcha373 Broome St, New York, NY 10013chachamatcha.com 녹색과 핑크색으로 브랜딩을 한 차차마차. 레트로 느낌의 커피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머신이 인상적이다. 마차 종류 외에 일반 커피도 판다. 같이 먹을 빵종류와 아이스크림도 있다. 공간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 노트북하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주로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다. 화장실이 있고 와이파이는 없고 아울렛도 없고. 마차아이스크림이 참 맛있어보였는데 이 날은 약간 추워서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