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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개강 전날 신랑이랑 처음으로 동네에 있는 AMF 볼링장에 갔다. http://www.amf.com AMF는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 있는 볼링 체인이다.우리는 젤 가까운 센터리치 지점으로! 미국의 볼링장은 한국처럼 선수나 아마추어 외에 일반인들이 가족 또는 친구 단위로 와서 즐기고 가는데, 한국보다 좀 더 재미에 초점을 맞춘 듯 하다. 위 사진처럼 일반적인 레인도 있고, 그 아래처럼 블랙나이트를 켜놓고 색다른 볼링을 즐기기도 한다. 블랙나이트 때문에 볼링핀들이 번쩍번쩍 빛난다ㅎㅎㅎ 어린이들도 오기 때문에 공은 6파운드 부터 시작한다. 요렇게 볼링 레인 뒤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음식은 이곳에서! 선수 이름을 입력하거나 점수를 매기거나 기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여기서 직접;; 버튼을 눌러서 해결한다.한..
사실 콩나물밥이 먹고싶어서 콩나물을 샀던거였는데 계속 콩나물불고기로만 해먹다가 드디어 콩나물밥에 도전했다!도전이라고 하기엔 워낙 간단하지만;; 원래 콩나물을 밥할 때 같이 해야되는데 이미 밥을 해놓은게 있어서 콩나물을 씻어서 따로 쪘다. 갈은 소고기 볶고, 양념장엔 부추 팍팍!! 반숙 계란후라이와 버터도 살짝 곁들여서 비볐더니 맛있어서 신랑이랑 말없이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다ㅎㅎㅎ
약속갔다 집에와보니 신랑이 다른 집에서 칠면조구이를 받아왔다.근데, 그 칠면조가ㅋㅋㅋㅋㅋㅋㅋ 큰 접시 두 개 정도를 받아왔는데, 한 접시는 가슴살 부분, 다른 접시는 다리 두 개(다리이긴 한데 허벅지살이 조금 붙은). 근데 정말, 한 접시가 통닭 한 마리보다 거대했다. 무려 한 접시는 1차로 세 명이 먹고, 2차로 두 명이 먹고, 그 다음에 나랑 신랑이랑 또 먹었는데도 남았었다는ㅋㅋㅋㅋㅋ 두 접시나 가져온 이유는, 그 집에 칠면조 한 마리를 구워서 다섯 접시가 있었다는거다ㅋㅋㅋㅋ 도와주려고 가져온거. 다른 건 하도 뜯어먹어서 사진찍기 좀 그래서 다리만 찍어봤다. 밥숟가락과 크기 비교. 이게 칠면조 다리 한 쪽이다. 다리 한쪽이 둘이서 한 끼에 먹기 적당했다;; 매일 칠면조를 뜯어 먹었더니 살짝 지겨워서 ..
이 동네는 집을 나무로 지어서 화재에 굉장히 민감하다. 게다가 아파트 타입의 기숙사다 보니 불이 번지기라도 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곳곳에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달려있는데, 연기 등 화재가 감지되면 그 동 전체가 쩌렁쩌렁 울리고 모두가 집밖으로 일단 나와야한다. 안나오면 경찰아저씨한테 혼난다ㅠㅠ 그렇게 나오면 그 동을 관리하는 학생이 점검을 나오고 인근 소방서에서도 바로 출동한다. (소방차가 오는 건 아니고 경찰차 한 대가 온다) 이게 실제 불이 나기보다는 주로 요리하다가 뭔가를 태웠을 때 라거나 욕실에 수증기가 꽉 찼을 때도 울린다. 아저씨가 와서 경보기를 확인하면 어느 집에서 울린건지가 밝혀지고 누가 그랬는지도 적어간다! 이렇게 밝혀진(?) 학생은 별도의 화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
집에있던 식재료로 해물볶음우동에 첫 도전해보았다. 오징어나 홍합 등 해물이 더 풍부하면 좋았겠지만 마침 집에 조개살이랑 칵테일새우 뿐..;; 양파 브로콜리 버섯 넣고 굴소스에 고추기름 살짝 뿌려서 뒤적뒤적~~~ 약간 매콤하고 면발 탱탱한 볶음우동 완성!
지난 목요일, 두번째로 전 직장동료ㅋㅋ 예지언니 만나는 날!언니는 맨해튼 곳곳 맛집을 참 잘 알아서 같이 맛난거 체험해보는 거 너무 좋다ㅎㅎㅎ 오늘 점심은 베니하나 에서! Benihana 47 W 56th St, New York, NY 10019(212) 581-0930 일식 스타일의 테판야끼, 즉 즉석 철판구이집이다. 2층 자리에 갔는데, 한 테이블에 손님이 어느 정도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요리를 진행했다.양파탑에서 김 나오는 쇼 보여주시는 요리사님ㅎㅎㅎ 런치메뉴를 고르면 볶음밥과 아채 등 같이 나오고 메인만 고르면 되는데, 나는 이 날 추천하는 필레미뇽(Filet Mignon, 소고기 등심)을, 언니는 가리비(Scallop)를 골랐다. 우리 테이블의 다른 손님은 치킨을 시킨 것 같다. 요렇게 ..
식당에서 몇번 먹어본 크랩케익이 맛있었어서 냉동으로 된 걸 사보았다.필립스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크랩케익이 코스트코에 있길래 첫 도전!양에 비해 조금 비싼 기분이 들지만 (6개에 $16) 먹어보니 아하.. 소리가 절로 나온다. 게살이 어찌나 큼직하게 들어가있는지! 녹여서 구워놓으면 빈대떡이랑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