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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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날씨.

렁미씨 2013. 12. 15. 12:00

아침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점심때쯤 약간 쌓였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곧 그치고 녹겠거니 했는데 이게 웬일, 밤까지 계속 내리고 있었다.



이날 마침 저녁에 신랑 학과의 한국인모임이 있어서 한식당에서 외식을 했는데,

저녁먹고 나온 잠깐 사이에 차들이 이렇게... 바람도 휭휭~~~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도로에 눈이 쌓여서 선이 하나도 안보였다. 


이 날 소방서에서 하는 크리스마스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이 와중에 소방차들이 색색의 조명을 두르고 길을 다니고 있었다. 날씨가 너무 험해서 퍼레이드가 멋지기는 커녕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사이렌을 켜고 다녀서 사고라도 난 줄 알았다.




다행히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니 길에 소금을 하도 뿌려놔서 도로가 깨끗했다.





 




집에 오니 이지경!!! 우리 차 어디있니!!






다행히도 날이 풀려서 며칠 뒤에 눈이 다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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