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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드디어 만들었다!! 도서관 카드!! 도서관 사이트에 보면 지역주민 임을 증명(?)하는 서류(관리비 납부내역, 집세 납부내역 뭐 이런거..;;)가 필요하다고 해서 쫄았는데, 그냥 가서 신청서 썼더니 바로 나왔다!근데 내가 생각한 카드..보다 허접했다ㅋㅋ 그냥 이름이랑 주소 출력된 종이에 바코드 넣고 코팅한거였다. 도서관 카드가 있으면 한 번에 책이나 DVD 다 포함해서 최대 50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와우! 쨘~ 인증샷! 이제 도서관 자주 이용해야겠다. 뒤에 보이듯이 옛날 분위기의 목조건물에 가죽의자들이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가 참 아늑하다. 한국 영화도 은근 많았다! '도둑들' 은 나름 최근에 봤다고 생각했는데 벌써!여기서 발견한 한국영화들은 '타짜' '태극기휘날리며' '고양이를 부탁해' '하녀' '괴물..
어제 밤에 눈이 오다가 비로 바뀌었는데, 바뀌고나서 기온이 뚝 떨어져서 죄다 얼었다.전날 밤에 차에 덮힌 눈을 걷어내고 잤는데 아침에 차에 와보니 차유리에 이렇게 예쁘게 나뭇잎 무늬로 얼어있었다!이런 모양이 창문에 가득~그치만 햇볕을 받으니 금방 녹았다ㅠ 나뭇가지에도 얼음이 대롱대롱~눈이 많이와서 불편하고 춥지만 그래도 예쁘다!
예전에 냉동순대를 샀었는데 순대 익히는 요령이 부족해서 그런지ㅠ 아님 자르는 요령이 부족한건지...순대를 자르면서 다 터져서 순대형체가 없는 순대볶음이 되었다;; 들깨가루는 없었지만, 그래도 맛은 순대볶음이랑 같았다는거!! 신림동 백순대 그립다..
허머스 또는 후무스(Hummus)는 삶은 병아리콩과 참깨를 갈고 올리브유를 살짝 섞은 것으로, 야채나 피타 같은 빵에 찍어먹는다. 예전에 중동지역 친구들과 중동음식점에 가서 맛보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미국마트에서 정말 많이 팔고 있었다. 호기심에 마늘향 허머스를 사보았다. 곱게 갈려있고 부드러워서 빵을 푹푹 찍어먹기도 좋고, 콩으로 만들어진거라 고소하다.가게에서 미니 피타가 있길래 사서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허머스 찍어먹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울 신랑은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월요일 아침, 알람에 휴대폰을 보니 ESL 친구들에게 메세지가 와 있다."Schools are closed today" 오잉? 하고 있는데 울 신랑 대학교도 전체 수업 휴강!! 새벽 3시부터 눈이 온다는건 알았는데 아침일찍 휴교령이 내릴 정도라니? 블라인드를 열어보니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었다. 집에서 보이는 풍경 요 아래는 신랑이 찍은거! 캬~~ 가을에 예쁜 단풍잎이 떨어진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자리인데 이렇게 됐다. 길이 없어졌다ㄷㄷ 제설차가 다니기 전에 이미 너무 많이 쌓여서 지저분해졌다. 폭신해진 벤치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눈이 그쳤다. 내일은 차를 써야하니 미리 차를 발굴하러 나갔다.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았다. 나뭇가지 하나하나가 어찌나 무거워 보이던지... 어디가 풀이고 어디가 ..
재료가 다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제육볶음을 처음 해봤다. 나는 늘 간은 안보고 그냥 레시피보고 감으로 하는데 접시에까지 내어놓고 나서 맛보니 아니! 이 맛은!!잊고있었던 제육볶음의 맛이 되살아났다ㅎㅎ 양념 넉넉히 매콤하게 해서 더 맛나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자동차 관리를 하는건 참 쉽지 않은데, 사실 한국에 있을 때는 대부분 차가 지하주차장에 있었기 때문에 고작 내가 신경쓴건 시동을 켜고나서 충분히 예열하는 것, 그리고 빙판길 운전방법 정도다. 눈이 질퍽하게 녹은 길을 달려서 차가 더러워지면 세차하면 되는거고. 그런데 여기서는 일단 지하주차장이 없다ㅋㅋㅋㅋ 땅덩이가 넓은데 뭐 굳이 지하를..차고가 있는 집들은 자동차가 예쁘게 있겠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이 동네는 엄청난 양의 눈을 녹이기 위해 소금을 길에 퍼붓는다. 물론 먹는 소금은 아니고, 눈을 녹이기 위한 합성소금인데 처음에는 우박이 내린줄알았다는거;;길에 하얀 알갱이들이 가득... 기숙사 울 집 올라가는 계단에 남겨진 소금들. 하도 뿌려대서 철제계단이 녹이 슬고 또 슬고. ..
지난 1월 30일에 신랑 생일을 맞이하여! 아침에 미역국먹고 저녁에 외식하러 나갔다.이 날이 진짜 생일은 아니고 사연이 좀 있지만 진짜 생일날은 학기 중간이라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이 날 하기로. 오랜만에 초밥 원없이 먹으려고 스시팰리스(Sushi Palace)에 갔다. 사시미와 초밥 위주로! 이 날은 연어 참치가 맛있었다. 다른 건 좀 그냥저냥 주문지를 보면 각종 생선이름이 나오는데, 모르는게 하도 많아서 사전찾아가면서 먹었다. Salmon : 연어Albacore : 날개다랑어Red Clam : 홍조개Squid : 오징어White Tuna : 흰살 참치Red Snapper : 붉돔Crabmeat : 게살Eel : 장어Mackerel : 고등어Tobiko : 날치알Yellowtail : 방어 저녁에는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