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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신랑 생일이라 케익을 살까하다가 사실 케익 하나는 둘이 열심히 먹기에 좀 크고, 웬만한 케익은 하나에 30불도 넘어가고, 그렇다고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를 굳이 가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좀 다르게 마카롱을 사보기로 결정.학교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카롱가게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 La Maison du Macaron. La Maison du Macaron132 West 23rd Street, New York, NY 10011http://www.nymacaron.com/ 가게가 크지 않고 좀 허름한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들어가면 연보라색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팍팍 난다. 선반을 가득 채운 마카롱들! 캬... 마카롱은 맛도 맛이지만 시각적인 즐거움이 참 크다. 마카롱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베이커리류도 ..
음, 그러니까, 티비를 안보고 살아서 몰랐다가 바로 전날, Historic Blizzard가 온다는거다. 약 20~30인치. 헉.재작년 1월쯤에도 눈이 엄청 많이와서 차를 눈에서 발굴했다던데, 그것보다 많이 온다는건가... 다들 엄청 걱정하고 있는데 어째 우리 집주인 Connie는 별로 걱정이 없는듯해서 우리도 일단은 안심.사실 눈이 많이 오는 것 보다는 바람이 센게 문젠데, 이 동네는 다 전봇대로 전기를 공급받는지라 바람때문에 나무나 전봇대가 쓰러지면 전기가 끊기고 가스나 수도도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단다. 그치만 이번 예보에 바람은 세지 않아서 걱정안한다고. 그리고 가스로 돌아가는 발전기를 갖고있는데, 이거면 집 전체가 3일정도 버틸 수 있단다. 캬~ 역시 우리집은 안전했다. 아침부터 눈이 시작하더니..
컴퓨터 수리하러 왔다가 점심먹으러 들어온 곳. Blu Orchid Asian Bistro45-04 Queens BlvdSunnyside, NY 11104http://www.yelp.com/biz/blu-orchid-asian-bistro-sunnyside 오 엄청 고급스러운 분위기. 깔끔한 인테리어가 완전 괜찮다. 브런치메뉴가 있었는데 그냥 일반메뉴로 주문. 위에껀 볶음우동, 아래는 sauteed dish(볶음요리)중에 맨위 바질 들어간거에 치킨으로. 볶음요리에 밥이 나온다. 둘다 완전 맛좋고 양도 적당하고 캬. 가격대도 10불대 초반. 그리고 특히! 이것도 완전완전 맛있었다. Thai Iced Tea!! 주문하면 이렇게 차를 얼린 얼음에, 진한 차와 우유를 갖다준다.차와 우유를 부으면 밀크티가 된다. ..
어릴적부터 엄마가 가끔 야채수프 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해주셨는데, 야채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걸죽한 토마토소스의 수프였다. 맛있어서 항상 즐겨먹었다.그러다가 몇 년 전에 어느 모임에 갔다가 요리 잘하는 디자이너가 엄마가 해주셨던 그 야채수프와 비슷한 요리를 선보였고, 그게 굴라쉬라고 했다. 굴라쉬(Goulash)는 헝가리에 겨울에 따뜻하게 먹는 요리라고 한다. 그러니 나는 사실 진짜 헝가리 굴라쉬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우리 엄마표 굴라쉬는 애용했던 거다. 마침 이번에 Potluck스타일(모임을 주관한 사람이 아닌 참석자들이 각자 음식을 싸오는 파티의 방식)의 모임이 있었고, 날씨도 추운데 뜨끈한 메뉴 뭐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게 딱 생각이 나서 엄마에게 레시피를 여쭤보았다. 그리고 그대로 만들어보았다. ..
한국에 있을 때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었다. 그 책 덕분에 내 인생의 사명(?)도 생겼고. 그 책은 2007년에 쿠퍼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던 동명의 전시를 책으로 낸 것인데, 마침 뉴욕에 오게 되어서 꼭 이 미술관에 가보고 싶었지만 마침 전체 공사에 들어갔었더랬다. 그런데 마침! 이번 1월에 드디어 오픈을 했다. Cooper Hewitt Smithsonian Design Museum2 E 91st St New York, NY 10128월화수목금일 10:00-18:00, 토10:00-21:00 센트럴파크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90th st.쪽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여긴 뒷문이었다. 어쩐지 문이 좀 작더라니... 그러니까 이 건물이 미술관이고 여긴 뒷뜰이..
맨해튼을 혼자 다니다보면, 사실 그럴싸한 식당에 가기가 좀 아깝다. 뭐 별로 안먹은 것 같은데 $15가 훌쩍 넘어가고 팁도 줘야하고... 그래서 요즘엔 $10 이하로 팁 안주고도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곳을 탐색중이다. 개인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선호해서 차가운 샌드위치집은 안간다. 오늘은 요즘 식당찾을 때 애용하는 Yelp앱으로 내 행선지 근처를 검색하다 발견한 Wrapido! 이름 그대로 Wrap이 메인이고 Bowl도 판다. Wrapido171 West 23rd Street, New York, NY 가게는 작다. 그래도 테이블 5개 이상 있는데, 배달을 주로 해서 그런지 먹고가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주문을 하면 바로 뒤에서 토핑을 고른다. 음.. 이 곳의 음식은 중동음식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인도음식..
마이애미 여행 마지막날!원래 전날 하려고 했던 해양액티비티가 강풍때문에 이 날로 미뤄졌다. 어찌보면 동선이 이게 더 낫기도 했다.우리가 정한 장소는 Coconut Grove! 다른 지역도 있지만 Biscayne Bay쪽이 해양액티비티도 많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기로.게다가 코코넛그로브 에서도 Dinner Key지역이 수면이 잔잔하고 특히 야생동물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했다. 우리가 이용한 업체는 이곳이다.http://miamiwatersports.com/ 수면이 잔잔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이렇게 수많은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해있는 곳이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인근에 있는 섬들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어서 보트든 카약이든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쨘~ 우리의 첫 액티비티는 카약! ..
이 날은 원래 해양액티비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바람이 세서 다음날로 미루게 되서 하루종일 비치를 즐기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Miami South Beach! 캬하!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지금이 성수기라는데..? 깃발을 보니 오늘 바람이 세서 좋지 않긴 한가보다. 노란 깃발은 중간 위험단계를 뜻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들 보다는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멋진 발리볼 장소도 있고~ 바람이 세서 파도도 좀 세어보이긴 했다. 그치만 발이라도 담궈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딱 무릎까지만ㅎㅎ물이 차가운 듯 한데 막상 좀 있으니 그렇게 차갑진 않았다. 맘만먹으면 들어가서 놀 수 있을 정도.실제로 물에 들어간 사람들도 은근 있었다. + 이건 약간 다른 얘기.우리는 해변에 왔다고 신나서 하와이에서 샀던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