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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 일상 (150)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사실 콩나물밥이 먹고싶어서 콩나물을 샀던거였는데 계속 콩나물불고기로만 해먹다가 드디어 콩나물밥에 도전했다!도전이라고 하기엔 워낙 간단하지만;; 원래 콩나물을 밥할 때 같이 해야되는데 이미 밥을 해놓은게 있어서 콩나물을 씻어서 따로 쪘다. 갈은 소고기 볶고, 양념장엔 부추 팍팍!! 반숙 계란후라이와 버터도 살짝 곁들여서 비볐더니 맛있어서 신랑이랑 말없이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다ㅎㅎㅎ
약속갔다 집에와보니 신랑이 다른 집에서 칠면조구이를 받아왔다.근데, 그 칠면조가ㅋㅋㅋㅋㅋㅋㅋ 큰 접시 두 개 정도를 받아왔는데, 한 접시는 가슴살 부분, 다른 접시는 다리 두 개(다리이긴 한데 허벅지살이 조금 붙은). 근데 정말, 한 접시가 통닭 한 마리보다 거대했다. 무려 한 접시는 1차로 세 명이 먹고, 2차로 두 명이 먹고, 그 다음에 나랑 신랑이랑 또 먹었는데도 남았었다는ㅋㅋㅋㅋㅋ 두 접시나 가져온 이유는, 그 집에 칠면조 한 마리를 구워서 다섯 접시가 있었다는거다ㅋㅋㅋㅋ 도와주려고 가져온거. 다른 건 하도 뜯어먹어서 사진찍기 좀 그래서 다리만 찍어봤다. 밥숟가락과 크기 비교. 이게 칠면조 다리 한 쪽이다. 다리 한쪽이 둘이서 한 끼에 먹기 적당했다;; 매일 칠면조를 뜯어 먹었더니 살짝 지겨워서 ..
집에있던 식재료로 해물볶음우동에 첫 도전해보았다. 오징어나 홍합 등 해물이 더 풍부하면 좋았겠지만 마침 집에 조개살이랑 칵테일새우 뿐..;; 양파 브로콜리 버섯 넣고 굴소스에 고추기름 살짝 뿌려서 뒤적뒤적~~~ 약간 매콤하고 면발 탱탱한 볶음우동 완성!
식당에서 몇번 먹어본 크랩케익이 맛있었어서 냉동으로 된 걸 사보았다.필립스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크랩케익이 코스트코에 있길래 첫 도전!양에 비해 조금 비싼 기분이 들지만 (6개에 $16) 먹어보니 아하.. 소리가 절로 나온다. 게살이 어찌나 큼직하게 들어가있는지! 녹여서 구워놓으면 빈대떡이랑 똑같이 생겼다.
처음으로 갈은 고기 산 기념으로ㅋㅋ 집에 있는 재료로 떡갈비를 만들어 보았다.급하게 만드느라 야채가 좀 크고 잘 안뭉쳐졌지만ㅠㅠ 그래도 맛있자나~~~!!
개학 이후에도 각종 바쁜 일과 여행으로 ESL 수업을 좀 빠졌던 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듣고, 반가운 반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 오는 길에 장도 보는데 이 때부터 눈이 점점 거세졌다. 도로는 제설차가 계속 다니는데도 차선이 금방 없어졌고, 바로 다음 신호등은 절대 보이지 않았다. 눈이 얼마나 많이 오고 금방 쌓이는지, 마트에 20분 정도 있다가 나왔는데 트렁크 손잡이가 눈으로 덮여서 못 찾을 뻔 했다. 갑작스런 눈폭풍과 (그래도 이 동네는 일기예보 하나는 정확하다. 눈이 몇시쯤부터 오는지도 거의 맞춘다) 추위에 정신줄을 겨우 잡고 귀가. 눈이 하도 줄기차게 내려서 학교들이 거의 다 휴교했다. 다음날까지. 보통 눈 오는 날은 좀 따뜻하던데, 이 날은 기온도 영하 14도 정도였기에 차에 눈이 얼어붙는게..
코스트코에서 브로콜리를 샀는데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한봉지가 1.36kg이나 되었다. 근데 이게 약 $4였다는거!!!!!!(다른 마트에서는 브로콜리 한 송이에 $1~2정도다.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 브로콜리가 건강에도 좋고해서 실컷먹어보자 하고 샀는데, 아무리 먹어도 줄지가 않았다ㅋㅋㅋ그래서 모든 식사에 브로콜리를 넣었다. 브로콜리새우볶음밥!브로콜리 새우 양파 계란에 케찹 약간 곁들였더니 새로운 맛~! 다음은 틸라피아 구이에 브로콜리 가득 투척!왼쪽에 흰살생선이 틸라피아인데 특별한 맛이 안나서 굴소스랑 같이 구웠다. 오른쪽 두부김치는 신랑 작품ㅎㅎㅎ 유부초밥에도 야채, 특히 브로콜리를 가득!! 덩어리로 씹힙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