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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New York City (47)
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저녁에는 추천받은 맛집, 헬스키친 지역에 있는 멕시칸식당에 갔다. ponche taqueria & cantinaAddress: 420 W 49th St, New York, NY 10019Phone:(212) 581-1235Hours : 11:00 AM - 11:00PM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나타난 식당. 가게가 크진 않다.저렴한 만큼 현금만 받는다. 상호 옆에 크게 A라고 붙은 건 뉴욕주에서 청결점수를 매긴 것. 메인 메뉴들이 $9~14 안에 다 들어가 있다. 대부분이 10~11불 정도. 멕시칸요리를 잘 아는 진앵이가 골라준 칩 하나.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매웠다ㅠㅠ 이름 기억안남 힁 내가 시킨 부리또.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이래서 추천했구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 후 장소를 옮겼다. Ar..
첼시의 애플스토어에서부터 쭉 동쪽으로 걸었다.14th street는 길이 넓고 번화한 편이라 다니기에도 좋다. 걸어가는 길에 6번가와 7번가 사이에 대만음식점 느낌의 가게에서 치킨까스 벤또와 버블티를 사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혼자 끼니 때우기에 좋을 듯.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ㅠ 어느덧 유니언스퀘어에 도착. 역시 오늘도 그린마켓이 열렸다. 그린마켓은 공원 안에 농산품 장이 열리는 것으로, 뉴욕 반경 200마일 내에서 재배된 농산품만 팔 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더욱 신선하다. 온갖 야채, 과일, 빵, 유제품, 그리고 이렇게 화분도 판다.각 농장에서 농장이름을 걸고 파는거다보니 지역시장도 활성화 되고, 뉴욕 시민들도 신선한 재료들을 접할 수 있어 참 좋다.분위기도 활기차다. 특히 토요일이라..
오랜만에 짧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서방님과 바람쐬러 맨해튼 고고씽! 기차타고 맨해튼 가는 시간은 항상 신난다~ 오늘은 서방님과 데이트하러 나왔으니 오랜만에 DSLR 단렌즈로 촬영!(노란택시를 배경으로 뉴요커 샷 찍어주려했는데 기차에서 숙면하고 막 일어난 울 신랑;; 자다깨서 추움) 펜 역(Penn. station)에서 남쪽으로 걸어내려 가는 길. 택시많다~ 스타일 멋진 모델포스의 언니오빠(?)들.저기 왼쪽 위엔 새로 지은 World Trade Center 약 20분 정도를 찬찬히 걸어서 도착한 첼시마켓! Chelsea Markethttp://www.chelseamarket.comHours : Monday - Saturday: 7am to 10pm, Sunday: 8am to 9pmAddress : 75 ..
이 날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고, 많은 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뉴욕의 현대미술관 MoMA(Museum of Modern Art, 모마)에 가는 날이다. 대학생 시절 뉴욕에 혼자 배낭여행을 왔을 때, MoMA가 너무 좋아서 발걸음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근데 미국에 온지 6개월만에 오게 되었다는거; 오늘은 그림을 좋아하는 동생 혜연이와 함께 관람! 일반적으로 학생은 일반입장료의 반값이지만, SUNY(뉴욕주립대) 학생은 무료란다.티켓부스 말고 다른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학생증을 보여주면 티켓을 준다. 오예! 고급정보!그리고 뉴욕의 많은 미술관이 금요일에는 9시까지 개장하며, 6시 이후에 입장하면 무료다. 금요일에 갔더니 어쩐지 사람이 참 많았다. MoMA는 다른 미술관과 마찬가지로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
MoMA를 나와서 두 번째로 갈 미술관은 바로 아트&디자인 미술관(Museum of Art & Design, MAD)이다.하루에 미술관을 두 개나 보는건 힘들지만, 이 날은 금요일이라 6시 이후에는 무료 입장!MAD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사람도 적어서 저녁에 가기 딱 좋았다. MAD 바로 앞에 있는 넓은 광장. 콜럼버스 서클 이라고 부른다. MAD에서 전시를 보기 전에 저녁을 먹었어야했는데, 아는 식당은 없고, 몇군데 검색해서 가봤는데 너무 인기있어서 대기 30분 이상; 그 외에는 다 샌드위치 나부랑이 뿐. 이제 샌드위치는 싫단말이야.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MAD에 들어왔는데, 9층에 식당이 있다는게 아닌가!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대로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종업..
과거(?)의 가구디자인하던 감각을 잊지않기 위해 소호에서 가구탐방을 하기로 했다.찾아보니 소호에 유럽 메이저 브랜드 쇼룸이 많이 모여있었다. + 참고 현대가구 시장을 보자면 유럽과 북미의 가구디자인에 차이가 있다. 유럽은 리빙가구(소파,암체어,식탁 등) 디자인이 강세, 절제된 감성이 두드러진다.그 중에서도 이탈리아가 감성적인 면에서 우세하고, 오피스가구는 독일이 단연 우수하다.북유럽은 원목의 사용이 돋보인다. 북미는 아무래도 실용적인 측면이 강하다.그래서 오피스 가구가 발달했고, 특히 최근에는 전자제품과 U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이끈다.유럽가구보다 기능을 중시하고 장식적인 편이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서 만든 소호 가구쇼룸 지도!!(수동으로 찾아서 만든거라 누락된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Ales..
맨해튼의 그래머시 지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빈티지 가게 Vintage Thrift! 입구에는 의류 및 잡화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할머니 스타일의 옷들이 보여서 에잉 뭐야 하고 가려고 했는데,자세히 볼수록 재미있는 아이템이 많았다. 다양한 옷들! 기본 스타일이 많았다. 엄청 특이한 것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화병들~ 접시와 그릇이 정말정말 많았다.그릇들이 세트로 여러개씩 있어서 한번에 사가기 좋았다는!예쁜 접시들이 많아서 발을 떼기가 힘들었는데, 이걸 들고다닐 자신이 없어서 패쓰.다른 손님들도 그릇을 제일 열심히 고르고 있었다. 색색의 화병들~ 안쪽에는 가구와 조명, 장식품들.가구가 맘에든다. 주방도구는 정말 셀수없이 많았다.여기서 살걸그랬나 싶기도...중고품이다보니 저렴하다. 너무..
이 날은 벼르고 벼르던 미술관 가는날!이번주에 몰아서 가고자 렁미디자인위크 주간으로 이름짓고, 미술관을 돌기로 했다.근데 아침부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예고없이 오는데 너무 많이 와서 플랫폼이 하나도 안치워져있었다.게다가 내가 타려고 한 기차가 기계결함으로 취소되서ㅠㅠ 기차역에서 40분간 서있었다. 하아... 시작부터 꼬인다. 기차역에 40분 넘게 서있으면 기차를 타기만 해도 일단 즐거워진다. 눈이 오니까 군밤장수 털모자 쓰고 고고씽! 사실 이 날의 계획은 센트럴파크의 동쪽에 퍼져있는 미술관들을 보려고 했다. 북쪽에서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구겐하임미술관 -> 노이에 갤러리 -> 휘트니미술관 -> 프릭컬렉션 이렇게...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예전에 관광했을 때 이미 봤고, 너무 넓어서 건너뛰기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