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음식] 아침, 브런치전문 Maureen's Kitchen 본문

Long Island/음식

[음식] 아침, 브런치전문 Maureen's Kitchen

렁미씨 2014. 6. 13. 04:30




이 날은 한국인 언니들과 함께 동네 맛집이라는 브런치전문식당에서 만나기로!




Maureen's Kitchen

108 Terry Rd Smithtown, NY 11787
(631) 360-9227
평일 6:00~15:00, 주말 7:00~13:45


수업들으러 갈 때 항상 이 길을 다니면서 저 젖소아이콘 참 귀엽다 생각했는데 바로 그 집이었다.



한적한 길에 있는 이쁜 단독건물!

평일 이른 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겨우 주차하고 대기까지 했다.

이렇게 유명한 곳이었다니! 멀리서도 찾아오는 그런 동네 맛집이라고 한다.








약 20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간 내부 풍경.

젖소 느낌이 곳곳에 있다. 전형적인 미국 브런치 식당 분위기. 직원들 모두가 활기차다.

브런치식당이라서 오후 3시까지밖에 하지 않는데, 문닫기 거의 전까지도 사람이 꽉찬다고 한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우리는 오믈렛 종류에서 주문했다.

각자 다른 오믈렛이지만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대략 이렇게 나온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식빵 두쪽에 속이 꽉꽉 차있는 오믈렛과 으깬 감자 등이 나와서 양이 꽤 많다.

다먹으면 배터짐~ 

음료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리필해줘서 좋았다ㅎㅎ


내가 먹어본 오믈렛 중에 가장 맛있었다ㅠㅠ 

미국식당치고 짜거나 달지 않고 알찬 맛!! 영양가득한 느낌!!

오래 앉아서 수다떨고싶었지만 계속 대기자가 많아서 일단 나와서 밖에서 수다타임을 갖고 돌아갔다는 이야기.


참, 여긴 현금만 받는다고 한다.

뭐 이런 콧대높은 가게가 있나!! 오후장사도 안하고 현금만 받다니.




그래도 이 곳, 추천합니다!! 오믈렛 넘 맛있으니까!!

인기가 많으니 일찍 갈 것!! 그리고 현금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