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미씨의 소소한 미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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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Boardwalk 즐기기!

렁미씨 2014. 6. 9. 12:30



해변 모래사장 옆으로 길게 이어진 Boardwalk를 쭉 걸어가보았다.








Taj Mahal 호텔 앞쪽에 있는 Steel Pier. 놀이기구들이 다양한데 꽤 무서워보였다;











타지마할 호텔 부근까지 갔다가 반대로 돌아가는 길에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LandShark Bar and Grill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http://atlanticcity.landsharkbarandgrill.com/





BBQ 버거와 치킨 배스킷! 버거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어니언링도 넘넘 맛있었다ㅠ 








오는 길에 가게에서 본 게껍질(?). 애완용 게 등껍질에 알록달록 그림이 그려져 있다. 껍질을 교체할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에도 있는 리들리의 믿거나말거나(Ridley's Believe or Not)! 제주도에서 봤는데 정말 강추다!








걷다보니 한국전쟁기념지가 있었다.










이국적인 거리로 건물벽을 재밌게 꾸며놓은 발리호텔 앞.








Trump Plaza에 있는 Rainforest Cafe.

입구에서 얼굴움직이는 나무와 뱀이 우릴 맞이하더니, 카페 입구는 멋진 수족관이 장식하고 있었다.









여기는 Boardwalk Hall 앞!









해가 지니 조명이 환해진다.








바다는 썰렁.










우리가 보려는 공연은 DUALITY - 3D LIGHT & SOUND SHOW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Boardwalk Hall 건물 외벽에 영상을 쏘는 쇼다.

오늘같은 여름철은 해가 늦게 져서 9시에 시작했다. 

우린 보드워크를 다 돌고 돌아왔는데,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http://www.atlanticcitynj.com/events/details.aspx?id=3400

(사이트에는 8시반이라고 써있었는데, 당일 건물 앞에 써있는 시간이 정확하다)


공연 참고! 












외벽 디자인과 딱 맞는 그래픽으로 마치 건물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아쉬운건, 사진에도 보이지만 가운데 부분에 검게 그래픽이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프로젝터가 작동을 안한 것 같다;









해가 완전히 진 시간의 보드워크.

이제 보드워크의 상점들은 점점 문을 닫고, 호텔 안의 카지노가 북적이기 시작한다.









우리도 방에서 잠시 쉬다가 호텔 1층에 있는 카지노로 이동!

나나 우리 신랑은 카지노에 전혀 소질이 없고 게임도 할 줄 몰라서 아주 소액만 재미로 해보기로..

막대기 내리는 슬롯머신은 확률이 너무 낮아서 실망했고,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걸로 몇번 해보다가 적당히 해보고 나왔다.

다음엔 다른 게임들을 좀 익혀봐야겠다.








그래도, 결혼기념일이니까 작은 케익 하나.

호텔에 24시간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 참 다행이다ㅎㅎ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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